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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휴스턴 메소디스트, 2위 휴매나

텍사스에서 직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직장은 휴스턴 메소디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 매거진은 2024년 직원들이 선정한 최고의 직장을 뽑기 위해 시장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제휴해 워싱턴DC를 포함한 51개주에서 최소 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에 소속된 직원 16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는 0~10점 척도로 고용주를 추천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또한 응답자들은 지난 2년 이내에 근무한 업체와 동종 업계에서 근무한 친구나 가족을 통해 알고 있는 조직을 평가하도록 했다. 포브스는 응답 결과를 집계하고 지난 3년간의 설문조사 데이터와 함께 점수 시스템에 통합했으며 최신 데이터와 현재 주 내 직원들의 응답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각 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각 주에서는 주 규모와 응답수에 따라 고용주수가 3개에서 101개 사이에 속했다. 최종적으로 1,294개의 조직이 미국 각 주별 최고의 고용주 목록에 선정됐다. 채용 및 컨설팅 회사인 로버트 해프(Robert Half)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근로자가 현재 직장에 남아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에서, 2024년 하반기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계획인 근로자는 약 35%에 불과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49%보다 현저히 감소한 수치다. 기업 학습 플랫폼인 런업폰(LearnUpon)의 인사  책임자인 베키 월리스는 “지난 몇 달 동안 근로자들이 글로벌 불확실성에 직면해 안정성을 선택하면서 직원 유지율이 증가했다. 그러나 최고의 인재를 유지하려면 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 직원이 더 오래 근무할 때 리더는 직원들이 참여하고 만족하며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전과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ADP 리서치의 새로운 글로벌 인력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 및 승진 프로그램은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의 50% 미만이 고용주가 승진에 필요한 기술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리스는 “기술을 쌓으면 직원들이 투자하고 참여하는 동시에 다음 경력 단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는 내부 승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이 뽑은 텍사스 최고의 고용주 톱 15은 다음과 같다. ▲1위 휴스턴 메소디스트: 본사 휴스턴, 직원수 3만2천여명, 창립 1919, 의료/사회 서비스 ▲2위 휴매나: 본사 켄터키주 루이빌, 직원수 6만7천여명, 창립 1961 ▲3위 H-E-B 그로서리 컴퍼니: 본사 샌 안토니오, 직원수 15만4천명, 창립 1905 ▲4위 도요타 노스 아메리카: 본사 플레이노, 직원수 5만9천명, 창립 1937 ▲5위 쿡 아동병원: 본부 포트 워스, 직원수 9천명, 창립 1993 ▲6위 벡텔: 본사 버지니아주 레스턴, 직원수 5만명, 창립 1868, 건설/화학/원자재 ▲7위 프로그레시브: 본사 오하이오주 메이필드 빌리지, 직원수 6만1천여명, 창립 1937 ▲8위 NASA: 본사 워싱턴DC, 직원수 1만8천여명, 창립 1958   ▲9위 IKEA: 본사 네덜란드 델트, 직원수 20만8천명, 창립 1985 ▲10위 인텔: 본사 캘리포니아주 샌타 클라라, 직원수 12만4천여명, 창립 1968 ▲11위 MD 앤더슨 암 센터: 본부 휴스턴, 직원수 2만4천여명, 창립 1941 ▲12위 쉐브론: 본사 캘리포니아주 샌 라몬, 직원수 1만9천여명, 창립 1879, 건설/화학 ▲13위 콘로 독립학군: 본부 텍사스주 콘로, 직원수 8천여명, 창립 1892, 교육 ▲14위 코스트코 홀세일: 본사 워싱턴주 이사콰, 직원수 20만8천명, 창립 1983 ▲15위 IBM: 본사 뉴욕주 알몽크, 직원수 28만2천여명, 창립 1911   손혜성 기자휴스턴 텍사스 안토니오 직원수 본사 휴스턴 루이빌 직원수

2024-10-21

한인은행 평균 임금 상반기 6241불 인상

남가주 한인은행들의 직원 수와 함께 급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남가주 한인은행 6곳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접수한 2022년 2분기 실적 보고서(call report)를 분석한 결과, 총 직원수는 2944명으로 3000명에 근접했다. 〈표 참조〉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65명과 비교해서 179명(6%)이 늘어난 것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은행 6곳 모두 직원 수가 작년 상반기보다 증가했다. 직원 수의 증가로만 보면, 뱅크오브호프가 99명으로 가장 많았다. PCB뱅크가 23명으로 그뒤를 따랐다. 증가 폭으로만 보면 오픈뱅크와 US메트로뱅크의 전년 대비 직원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오픈뱅크는 지난해 상반기의 185명에서 205명으로 11%, US메트로뱅크는 98명에서 110명으로 12%의 증가율을 보였다.     남가주 한인은행 모두 인건비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더 늘었다. 올 상반기 누적 급여(베네핏 포함)는 1억8723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5859만 달러보다 2864만 달러(18%) 증가했다. 이는 최저 임금 상승과 인력난에 따라 인력 관련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뱅크오브호프,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의 인건비 증가율은 18~31%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1600만 달러가 더 많은 뱅크오브호프의 경우엔 인건비가 1억 달러를 넘겼다. CBB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율로 눈에 띄었다.   특히 6개 은행의 1인당 급여(베넷핏 포함) 수준이 작년보다 6241달러가 더 많은 6만3599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임을 고려하면 평균 인건비가 직원 1명당 연간 1만2000달러 이상 급증할 수도 있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한인 금융권은 “노동 시장 과열에다 최저임금 및 인력 스카우트 비용 등 인건비 부담이 은행마다 증가 추세”라며 “은행들은 하반기나 내년에 일어날 수 있는 경기 하강을 대비해서 경비 절감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김수연 기자한인은행 직원수 한인은행 6곳 한인은행 5곳 상반기 직원수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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