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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숲', 동부 B2B 시장 진출…K-패션 해외 지원서비스

한국 한진은 지난해 2월 출시한 K-패션 해외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이 동부 프리미엄 패션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진출했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     미국내 B2B 패션 유통 물류 시장에서 한진 점유율은 48% 수준이다.     한진은 지난 11일 미국 대형 B2B 채널인  ‘누오더(NuORDER)’에 브랜드관 형태로 입점했다.     누오더는 주어(JOOR), 르뉴블랙(Le New Black)과 함께 3대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전문 홀세일 플랫폼으로 꼽힌다. 메이시스, 블루밍데일스 등 굴지의 고급 백화점 바이어들이 상품을 매입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진은 숲 브랜드관을 통해 한국 중소 패션 브랜드가 동부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진은 일반적인 B2B 시장과 달리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중요시하는 누오더 특성을 고려해 한국 중소 브랜드에 전문적인 큐레이팅과 온오프라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 첫 시도로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티백, 가방·잡화 브랜드 디어니스·투오, 친환경 데님 브랜드 굿덴 등 국내 4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진은 2022년 6월 미국 서부 중심의 B2B 패션 플랫폼인 ‘패션고’(FashionGo)에 브랜드관을 개설한 데 이어 그해 10월 중순에는 ‘LA쇼룸’에 입점하는 등 해외 바이어 대상 홀세일 판매에 힘을 쏟아왔다.지원서비스 한진 패션 해외 시장 진출 브랜드관 형태

2024-03-19

온주 취약계층 위한 구직 지원 강화

 온타리오주 정부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구직 시스템을 강화한다.   정부는 "취약 계층 구직 도우미 시스템을 통해 필, 할튼, 나이아가라 및 무스코카 지역 주민 1만 7,200명의 구직 활동을 도왔다"라며 "이를 욕, 할튼, 스트랫포드, 킹스턴-팸브로크 등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구직 도우미 시스템의 불편함을 개선한 원스톱 맞춤 서비스 제공하는 등 지원 시스템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온주 정부로부터 생활보조를 받고 있는 주민은 80만명 가량이며 주정부는 고용 지원 시스템을 통해 이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있다.   이번 구직 시스템 강화를 통해 주민들은 취업상담사와 무료상담을 통해 취업 목표 수립을 비롯해 면접 준비, 취업활동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몬테 맥노튼 고용, 이민, 기술 개발부 장관은 "온타리오주 고용 지원 시스템을 가장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돕지 못했다"라며 "특히 취약 계층으로 분류되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고용 지원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구직 시스템 강화를 통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고 원하는 급여를 받아 자신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구직 지원 강화 조치가 온주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노동 전문가들은 "지난 6월 기준 온주의 구인 중인 일자리수는 37만개에 달했으며 이번 조치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타리오주 고용노동부는 "오는 2023년에는 새로운 구직 시스템 적용 대상 지역을 런던, 더럼, 윈저-사이나, 키치너-워털루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지혁 기자취약계층 구직 고용 지원서비스 구직 지원 취약계층 주민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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