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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보험그룹, 애트나(Aetna)와 계약

솔로몬보험그룹(회장 하용화)의 자회사인 ‘E Benefit Solution’이 올해 2024년 시작과 함께 미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애트나 CVS 헬스(Aetna CVS Health)로부터 독점적인 사업체 의료보험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솔로몬보험그룹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들에게 특화된 의료보험으로, 미국 내 한국 기업들은 물론, 미국에 진출한 한국 지상사 기업들에게 적합하다”며 “본 프로그램은 디덕터블과 코페이가 모든 보상 항목에 적용되지 않는 높은 수준의 혜택과 낮은 보험료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애트나 CVS 헬스’ 프로그램은 미국 외의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보험 혜택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장이나 여행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솔로몬보험그룹은 “특히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K-Med 프로그램은, 나이에 제한 없이 위와 장 내시경이 포함된 30가지 이상의 포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모두 혜택이 가능하다”고 장점을 밝혔다. 관련 문의: 718-461-8300 교환 107.   한편 솔로몬보험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매출액 100%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로몬보험그룹은 지난달 베이사이드 본사에서 열린 2024년도 시작 연례미팅에서 2019~2023년 5년간 매출액이 100% 상승했음을 알렸다. 이는 조지아와 텍사스 등으로의 공격적 확장이 빛을 발한 것으로 2022년 35%, 2023년 20% 등 꾸준한 성장세가 누적된 결과다.   하용화 회장은 “2022년은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뤘고 2023년에는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했다”며 “2024년에는 새로운 지역 새로운 상품을 통해 대변혁의 해로 나아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솔로몬보험그룹 하용화 회장 솔로몬보험그룹 애트나(Aetna)와 계약 애트나 CVS 헬스 Aetna CVS Health 한국 지상사 보험 K-Med 프로그램

2024-02-18

'전통과 혁신의 무대' 한미동맹 70년 수놓았다

    주미한국대사관(조현동 대사)이 주최한 '한미동맹 70주년 및 대한민국 국경절 행사'가 18일 워싱턴 DC소재 케네디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매년 주미대사관저에서 펼쳐지는 '국경절 행사'에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공연'을 더한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정재계 인사, 군인, 각국 외교사절, 대사관-지상사 관계자 및 한인동포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찰스 브라운 신임 미국 함참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 동맹 관계를 강조하면서 "같이 갑시다"를 외쳤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한미 장병들은) 어깨를 맞대고 자유와 민주주의, 법의 지배를 위해 싸웠고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먼 곳의 전장에서 피를 흘렸다"면서  "'같이 갑시다'는 우리 슬로건이 됐고, 지난 70년간 미국과 한국은 같이 자유를 수호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미국과 북한의 전례 없는 도전에 맞서 한국, 일본과 같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캠벨 조정관은 "우리가 '같이 갑시다'라고 할 때 우리는 한반도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인도?태평양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공동 도전과 기술에 대해서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는 양국 관계의 전반을 평가하고 "이 수치는 뿌리 깊고 다각적인 양국 관계를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경제적인 측면에서 미국은 한국의 두 번째 큰 무역 국가"라면서 "그러나 곧 중국을 제치고 첫 번째 무역 대상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아이젠하워 극장'에서 진행된 특별무대는 한국의 전통과 혁신을 조합한 '역대급 공연'으로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모았다.  1부 순서는 국립무용단 '묵향' 공연으로 현대적 연출로 해석한 전통 무용의 진수를 선보였다. 2부에는 지난 2018년 워싱턴 코러스 축제에 참가했던 '생동감 크루(SDG)'가 전통 퍼포먼스와 최신 LED 조명 및 EDM을 결합한 화려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피날레를 장식한 '한복 패션쇼'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가 준비해 조선 궁중의상부터 현대적으로 해석한 각종 한복 수십여 벌을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이 화려하게 연출해 냈다. 마지막에는 조현동 대사 내외가 직접 한복 일상복을 입고 무대에 서기도 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한미동맹 전통 전통 무용 지상사 관계자 국경절 행사

2023-10-19

7.99달러에 지상사·종편 시청…온디맨드코리아 새 플랜 출시

미주 최초·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온디맨드코리아(대표 차영준)가 지난 5일 기존 프리미엄 플랜 대비 40% 이상 저렴한 라이트 광고형 요금제 '스탠다드' 플랜을 월 7.99달러에 출시했다.   온디맨드코리아는 최근 다변화된 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요금제를 다양화하기로 결정하고 4대 기기까지 동시시청이 가능한 '패밀리 플랜' 및 일부 콘텐츠에만 광고를 삽입하고 가격을 대폭 낮춘 스탠다드 플랜을 추가로 출시했다.     특히 스탠다드 플랜 요금제는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광고 분량은 평균 시간당 4~5분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면서도 요금은 기존보다 40% 이상 저렴하다.     온디맨드코리아 차영준 대표는 "오랜 검증과 모델링의 과정을 거친 고객 친화적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디맨드코리아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한국 방송 3사 CJ 종편 방송 제휴 파트너사들의 최신 영화 드라마 예능 미주 한인뉴스 및 ODK오리지널 등을 모두 아우르는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멤버십 플랜 업데이트 시기에 맞춰 미국 현지 뉴스나 스포츠 하이라이트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워싱턴 포스트' '브레이킹 뉴스' '스포츠 뉴스 하이라이트' 'K-팝콘' 등 6개 신규 채널을 추가 론칭하기로 결정했다.     개편된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디맨드코리아 웹사이트(ondemand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855)720-2203지상사 종편 스탠다드 플랜 패밀리 플랜 종편 방송

2023-10-09

[포커스] 한인은행들 한국 기업 유치 경쟁 ‘치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및 미주법인 투자 확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4일자 중앙경제 1면〉 이에 발맞춰 한인은행들도 이들 한국 기업 고객을 잡기 위해서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 등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비즈니스 계좌 개설 및 관련 대출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한국 기업이 생소한 미국 금융 시스템과 컴플라이언스 규제에 관한 노하우와 전문 지식 등을 내세워 한국 기업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아메리카와 신한아메리카 역시 한국 기업들이 그들과 친숙하다는 점과 한국 본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의 미주 시장 진입 및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은행 가운데 특히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은 각자의 장점을 토대로 한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 기업 고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비즈니스 리서치업체 D&B 후버에 의하면, 미국 내 한국 지상사 수는 1700개 이상이다. 뱅크오브호프의 경우, 규모가 있는 한국 기업 고객만 추리면 50여 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 규모는 5억~10억 달러 사이로 파악된다.   은행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한국사무소의 덕을 톡톡히 봤다는 전언이다.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경영진의 미국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한국사무소가 미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과의 연락은 물론 중요 서류 작업 등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한국 기업 활동이 매우 활발해진 조지아 주와 텍사스 주를 포함한 전국 9개 주에 54개의 영업망을 갖췄고 자산 규모가 약 179억 달러(2021년 4분기 기준)로 여신 한도도  한인은행 중 가장 크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한국 기업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한미은행은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 기업 유치 목적으로 은행 내부 역량 증진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준비해 왔다. 그 중심에는 은행 내 한국 기업을 전담하는 ‘코리아 데스크’가 있다.     6개의 팀으로 구성된 코리아 데스크는 예금, 대출, 국제 무역 금융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 분석 및 재무 관리 서비스는 물론 자금 세탁 방지법(BSA/AML)과 같은 컴플라이언스 이슈 등의 측면 지원도 담당하고 있다.     신한아메리카는 한국 본사를 둔 지사의 장점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 진출 기업의 미국 정착과 안정화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 측은 미국에 전초기지를 세우려는 한국 기업의 한국 신용과 담보로 미국 현지에서 대출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지상사에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인 금융권은 ▶한인은행자산 규모 신장에 따른 여신 한도 증대 ▶한국 기업의 주요 활동 지역 지점망 구축 ▶한인 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도움 ▶시장과 규제 당국 특성을 고려한 한국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이 한국 기업 유치에 일조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진성철 기자포커스 한인은행 한국 한국 기업들 동안 한국사무소 한국 지상사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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