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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업무지구(CBD) 투룸형 오피스텔 ‘이너시아 남산’ 12일 청약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 들어서는 ‘이너시아 남산’ 오피스텔이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산을 마주하고 있고, 3개의 지하철 노선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빼어난 입지에 일대에서 보기 드문 투룸형으로 선보인데다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갖춰 희소 가치도 더했다.   이너시아 남산은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5~53㎡ 총 121실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5㎡ 24실 ▲45㎡ 69실 ▲51㎡ 14실 ▲53㎡ 14실이다. SL홀딩스가 시행하며, 우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0월 12~13일 이틀간 받는다. 이어 10월 2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21~23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오피스텔이라 청약 제약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1인당 1실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다.   이너시아 남산은 서울 최중심 입지에 걸맞은 최상의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충무로역(3·4호선)과 명동역(4호선)이 도보 약 3분대고, 을지로3가역(2·3호선 환승)도 걸어서 약 5분대다. 서울 중심부를 ‘十자’ 로 가르는 퇴계로와 삼일대로가 접해 사대문 곳곳으로 신속히 이동 가능하다.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남산 서울타워와 남산공원이 가깝고, 청계천을 거닐기도 좋다. 명품을 비롯한 쇼핑의 중심인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이 근거리에 있고, 명동, 을지로 등 주요 상권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 중구청, 중부세무서, 인제대 서울백병원, 서울역 등도 인접하다.   중심업무지구에서 희소성 높은 투룸형 구조도 시선을 끈다. 일부 호실에는 채광을 극대화한 3베이(BAY) 구조로 나오며,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도입해 실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여유로운 일대일 주차 공간도 갖췄다. 욕실에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이 적용되어 있으며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건조기 등의 가전이 무상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주목을 끈다. 1층과 14층, 15층에는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이 들어서며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도 입주민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1~2인 가구를 위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 택배함과 현관에 버틀러 캐비넷을 통해 관리인으로부터 안전하게 세탁물, 택배, 외부반입물 등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어 안전과 편의를 특히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이밖에 각 실별 소형 금고가 비치되어 있으며, 발렛파킹 서비스가 제공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구비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너시아남산은 중심업무지역 내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한 중심권에 위치하고, 투룸형 구조로 선보여 2인 가구가 거주하기에도 최적의 생활 여건을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너시아남산 분양 홍보관은 서울 중구 일원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중심업무지구 오피스텔 서울 중심업무지구 이너시아 남산 남산 서울타워

2022-10-11

“교통혼잡료, 맨해튼 교통량 20% 줄여”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2023년말 2024년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맨해튼 중심업무지구(CBD) 통행료 프로그램(이하 교통혼잡료)을 통해 맨해튼 일대 교통량을 2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MTA는 맨해튼 교통혼잡료에 대한 연방고속도로청(FHA)과 함께 실시한 환경평가 보고서를 공개하고 교통혼잡료가 시행될 경우 맨해튼 내 교통량이 통행요금 시나리오에 따라 15.4%~19.9% 줄어 대기오염·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TA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심 업무지구를 향하는 통근 차량 중 85%가 대중교통이며, 뉴욕시 내 차량이 5%, 뉴욕시 인접 카운티 3%, 뉴저지주 3%, 커네티컷주 0.2%, 택시·상업용 차량(FHV) 4% 등으로 나타났다.   맨해튼 교통혼잡료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맨해튼 60스트리트 남쪽 지역으로 진입하는 운전자들에게 일종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프로그램이다. FDR드라이브와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 통행 차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환경평가는 운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통행요금과 관련, 7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7가지 시나리오는 모두 기본적으로 60스트리트 남쪽 진입 시 통행료를 9~23달러(피크타임), 7~17달러(오프피크), 5달러~12달러(심야)로 나누고 있다.     여기에 택시·FHV·트럭·버스에 면제 여부, 터널·교량 요금 지불 차량에 대한 크레딧 제공 여부, 진입 시 매번 요금을 부과할지 또는 하루에 한 번 혹은 여러 번 요금을 부과할지 등으로 나눠졌다.   이 중 3가지 시나리오는 뉴저지주에서 링컨·홀랜드터널로 맨해튼에 진입할 시, 현재 지불하고 있는 통행료에 대한 크레딧을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2개 터널과 조지워싱턴브리지 이용 운전자들에게 크레딧을 제공하는 시나리오는 1가지뿐이다.   예를 들어 가장 요금이 비싼 시나리오E와 시나리오F의 경우 뉴저지주에서 링컨터널을 통해 맨해튼에 진입하는 통근 차량의 경우 현재 지불하고 있는 13달러75센트(E-ZPass 기준)에 약 10달러의 추가 통행료가 붙어 총 23달러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통혼잡료 요금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아직도 없다. 요금 확정은 오는 2023년 1월 FHA가 환경평가에 대한 승인을 내릴 경우, 6명으로 구성된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Traffic Mobility Review Board)가 310일간 요금·면제 차량 등 고려사항을 종합해 확정 요금을 제시하게 된다. 심종민 기자교통혼잡료 맨해튼 맨해튼 교통혼잡료 교통혼잡료 요금 맨해튼 중심업무지구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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