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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하이엔드는 가라”… 하이퍼 엔드 '더 팰리스 73'

최근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하이엔드(High-end)’ 주거 단지가 쉽게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일반 상품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호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하이엔드를 자칭하는 단지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하이엔드 단지는 뛰어난 상품성과 희소성, 특화설계 등을 두루 갖춘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이엔드가 가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프라이빗한 주거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하이엔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하이엔드 상품성과는 거리가 먼 ‘무늬’만 하이엔드인 사업지가 대거 등장하며 그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가 지닌 희소성이 점차 낮아짐과 동시에 ‘하이엔드’ 라는 브랜드만 믿고 구매했던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상품성 좋은 일반 주거단지만 못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기존 하이엔드의 본질적인 가치를 넘어선 독보적인 상품성을 가진,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단지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하이엔드를 넘어 하이퍼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신규 단지가 분양을 알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 시대에 가장 완벽한, 최상위 주거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더 팰리스 73’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단지는 서울특별시 반포동 일대에 옛 ‘쉐라톤 팔래스 강남’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5층, 2개 동, 총 7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설계 사무소인 마이어 파트너스(MP)가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     리차드 마이어는 자연 채광과 백색의 채색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을 설계했다. 그가 설계한 주택은 미국 부호들도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꼽히고 있어 이번 ‘더 팰리스 73’에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독립형 단독 룸으로 구성된 프라이빗 스파 공간과 풀과 라운지를 보유한 풀 사이드 클럽,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프라이빗 피트니스 클럽과 스크린 골프룸과 라운지로 구성된 골프 하우스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과 연계된 다이닝 라운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 룸과 비즈니스 라운지, 다양한 크기의 미팅룸과 티(tea)룸, AV룸까지 제공돼 입주민에게 여가생활의 활력을 배가시켜 줄 전망이다.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다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고속터미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이 인접하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고투몰, 엔터식스 등의 쇼핑 시설도 밀집되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명문이라 불리는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중·고, 신반포중학교, 계성초등학교 잠원초등학교, 방배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와 서울 프랑스 학교 등의 글로벌 학군이 근방으로 자녀 교육환경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더 팰리스 73’는 서울 신사동에서 프라이빗 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제로 방문이 가능하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하이엔드 하이퍼 하이퍼 하이엔드 하이엔드 주거단지 하이엔드 상품성

2023-06-28

버논에 대규모 주거단지…서쪽지역 840에이커 규모

LA동남부에 위치한 공장도시 버논시가 서쪽지역에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 매체인 어바나이즈는 공장과 창고 등이 집중됐고 주민 수는 222명에 불과한 버논시의 서쪽지역 약 840 에이커 면적에 주택과 주상복합건물로 채우려는 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거지 개발안은 산타페 애비뉴를 보행로로 만들고 근처의 다운타운 아트디스트릭트처럼 주택과 상권이 복합된 지역으로 개발해 버논시의 투자가치를 높이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초안에 따르면 버논 서쪽지역을 네 구역으로 나눠 각각 다른 용도로 개발할 예정이다.     산타페 남쪽 1구역에는 커머셜 빌딩을, 알라메다 길 인근 38가 주변 2구역에는 주택을, 다운타운 아트디스트릭트 근처 산타페 애비뉴 인근 3구역에는 주상복합빌딩을, 헌팅턴파크 길과 가까운 퍼시픽불러바드 근방 4구역에는 보행자·자전거 도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구역 남쪽은 슬로슨 애비뉴 근방이라 메트로역으로 연결되는 보행로를 지어 커머셜 빌딩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메트로 이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도 포함돼 있다.   김수연 기자주거단지 서쪽지역 대규모 주거단지 서쪽지역 840에이커 에이커 면적

2022-06-29

소형 주택 매매 역대 최고…합리적 평수 갖춘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에 관심 집중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거래 절벽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지만, 서울 내 소형 주거단지의 매입 비중은 크게 늘었다. 실제 한국부동산의 발표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236건 가운데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49건(28.2%)이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지난해 1월만 해도 서울 전용 40㎡ 이하 아파트 거래비중은 10.6%에 불과했으나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가 더해지면서 10월 13%,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8%대까지 늘었다. 이어 올 1월에 21.5%로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선 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형 주거단지 인기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1인 가구 증가에 규제,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발생한 결과로 보이며, 현 정부가 규제 완화를 택하며 대출한도가 늘어난다고 해도 대부분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은 자금 부담이 커 소형 주거단지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실거래가에서도 소형 주거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답한신’ 전용 35.45㎡는 지난해 6월 4억원에 거래를 완료했지만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올해 4월, 1억원이 오른 5억원에 거래됐다. 또한, 장안동 ‘청명에버아트2차’ 전용 37.07㎡ 역시 지난해 1월 2억 4800만원에서 올해 1월 3억 800만원에 손바뀜돼 약 24.1%가 상승했다.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우성아파트 전용면적 44.24㎡의 경우 지난해 1월 30일 4억 8500만원에서 올해 3월 5일 1억 5350만원 오른 6억 3850만원에 매매를 완료했다. 답십리동 신답극동아파트 전용 46.53㎡도 지난해 3월 27일 6억 4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 4월 8일에 2억 6000만원 오른 9억에 거래됐다.    소형 주거단지의 인기가 매서운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서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소형 주거단지가 있어 화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이다. 이 단지는 수요가 풍부한 서울 도심 입지에 합리적인 평수를 갖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청량리역을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에 계획돼 교통 편의가 우수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지하 6층~지상 28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은 계약 3일 이내 전호실 완판을 기록했으며, 현재 도시형생활주택 일부 세대가 계약을 진행 중이다. 주거공간에는 현대건설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계획돼 편리한 생활이 예고된다. 도시형생활주택 입주민 전용공간에 피트니스,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우수한 입지도 눈길을 끈다. 청량리역, 제기동역, 용두역이 전부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의 조건을 만족한다. 향후 철도 노선이 개발되면, 이용 가능한 노선은 더욱 다양해진다.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등이 운행되고 있는 청량리역에 GTX B‧C노선에 면목선, 강북횡단선까지 신설이 예정된 것. 또한, 제기동역에서는 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동북선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승강장이 단지 바로 앞에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라 수혜를 집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힐스테이트 청량리 기준금리 인상 힐스테이트 청량리 소형 주거단지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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