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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버겐몰에 ‘K-뷰티 애비뉴’ 매장 생긴다

미국 뷰티 시장에서 성공적인 기반을 다져 온 7000여 개의 한인 뷰티서플라이 매장 사업주(오너)들이 K-뷰티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뷰티 업계에서 활약하는 1세대 한인 사업주들은 최근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발판 삼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데, 특히 현장 경험과 시장 통찰력을 보유한 이들 사업주들은 K-뷰티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최적의 주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움직임은 전미뷰티서플라이협회(NFBS) 조원형 총회장과 1.5세대 오수정 부회장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로 뉴저지 버겐몰에 첫 번째 K-뷰티 전문 매장 'K-뷰티 애비뉴(K-Beauty Ave)'를 오픈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한인 뷰티서플라이오너들을 대표하며 K-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천광역시 국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뷰티 산업과 미국 시장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오 부회장은 이번에 'K-뷰티 애비뉴' 버겐몰 매장 설립을 위한 계약 등 실무를 맡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K-뷰티 애비뉴' 매장이 들어설 버겐몰은 'Ulta'·'Sephora'·'Target' 등 유명 브랜드 매장들이 밀집한 뉴저지 북부 상권의 중심지로, 주민들의 생활권과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아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어서 성공이 기대되고 있다.   사업 주최 측은 "버겐몰은 버겐카운티 주민들의 일상적인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지로, 'Whole Foods'·'CVS'와 같은 필수 매장은 물론 각 분야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가성비 좋은 쇼핑 및 다이닝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리뉴얼 작업이 진행 중인데 강화된 상품 전략, 외관 리노베이션, 새로운 다이내믹한 안내 시스템, 개선된 조경, 그리고 커뮤니티 모임 공간의 창출을 포함한 재구상 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시설"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버겐몰 내에 설치되는 K-뷰티 키오스크도 오는 19일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 키오스크는 브랜드별 체험과 쇼케이스를 목적으로 설계돼, 소비자들에게 K-뷰티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판매보다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온라인 쇼핑몰은 오는 15일 함께 시작되는데, 올리브영 사이트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한국 전문가가 참여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주최 측은 "현재 맨해튼을 포함한 세 곳 등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매장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들 매장들은 K-뷰티의 혁신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 주최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소호 지역에서 진행된 'Tir Tir' 브랜드 팝업 스토어와 관련해 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 박용환 회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성사됐다"며 "한인 뷰티 사업주들이 기존 매장 내 K-뷰티 섹션 강화와 함께 독립적인 K-뷰티 전문 매장을 설립해 심도 있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K-뷰티를 미국의 건강과 미용(Health & Beauty)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뷰티 애비뉴 K-Beauty Ave 버겐몰 K 뷰티 애비뉴 버겐몰 K 뷰티 숍 조원형 총회장 오수정 부회장 박용환 회장 전미뷰티서플라이협회 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

2024-12-09

뉴저지 월드옥타 회원들 각종 상 수상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저지지회(회장 황선영·OKTA NJ·이하 뉴저지 월드옥타) 회원들이 다양한 상을 받으면서 단체 위상을 제고했다.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일본 도쿄의 뉴오타니호텔과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는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온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유관 기관 및 수출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24회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 뉴저지 월드옥타에서는 황선영 회장, 비비안 리 대외수석부회장, 손호균 고문, 한동욱 사무총장, 박노진 위원장, 최재혁 차세대 회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뉴저지 월드옥타의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비비안 리 수석부회장이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에서 전 세계 글로벌마케터 중 수출실적 1위를 차지해 ‘산업통상부장관상과 월드옥타 수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저지 월드옥타는 리 수석부회장의 산업통산부장관상 등 수상에 대해 “전 세계 월드옥타에 뉴저지지회의 위상을 당당하게 알린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와는 별도로 조원형 부회장은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에 공헌한 인물 11인에 포함돼 ‘미주한인 선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부회장은  전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회장으로 오는 10월에 LA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의 준비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한인사회와 주요 단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67개국의 142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는 월드옥타는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뉴저지 월드옥타는 이번에 뉴저지지회의 핵심 인사인 비비안 리·조원형 부회장이 중요한 상을 수상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황선영 회장은 “제24회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 6명의 회원과 함께 일본 도쿄에 다녀왔는데 무엇보다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뉴저지지회의 저력을 알릴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또한 조원형 부회장의 ‘미주한인 선구자상’ 수상 소식을 일본에서 접했는데, 뉴저지지회 한분 한분이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분들인 것 같아 회장으로 가슴이 벅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저지 월드옥타는 지난 18일 월례회를 갖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저지 월드옥타 회원 가입 등 문의는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뉴저지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저지지회 황선영 회장 비비인 리 부회장 조원형 부회장 산업통상부장관상 미주한인 선구자상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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