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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월드옥타 회원들 각종 상 수상

비비안 리 수석부회장, '산업통상부 장관상' 등 영예
조원형 부회장 ‘미주한인 선구자상’ 단체 위상 제고

뉴저지 월드옥타의 비비안 리 수석부회장(오른쪽)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회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과 월드옥타 수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뉴저지 월드옥타]

뉴저지 월드옥타의 비비안 리 수석부회장(오른쪽)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회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과 월드옥타 수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뉴저지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저지지회(회장 황선영·OKTA NJ·이하 뉴저지 월드옥타) 회원들이 다양한 상을 받으면서 단체 위상을 제고했다.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일본 도쿄의 뉴오타니호텔과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는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온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유관 기관 및 수출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24회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 뉴저지 월드옥타에서는 황선영 회장, 비비안 리 대외수석부회장, 손호균 고문, 한동욱 사무총장, 박노진 위원장, 최재혁 차세대 회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뉴저지 월드옥타의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비비안 리 수석부회장이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에서 전 세계 글로벌마케터 중 수출실적 1위를 차지해 ‘산업통상부장관상과 월드옥타 수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저지 월드옥타는 리 수석부회장의 산업통산부장관상 등 수상에 대해 “전 세계 월드옥타에 뉴저지지회의 위상을 당당하게 알린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와는 별도로 조원형 부회장은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에 공헌한 인물 11인에 포함돼 ‘미주한인 선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부회장은  전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회장으로 오는 10월에 LA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의 준비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한인사회와 주요 단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67개국의 142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는 월드옥타는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뉴저지 월드옥타는 이번에 뉴저지지회의 핵심 인사인 비비안 리·조원형 부회장이 중요한 상을 수상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황선영 회장은 “제24회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 6명의 회원과 함께 일본 도쿄에 다녀왔는데 무엇보다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뉴저지지회의 저력을 알릴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또한 조원형 부회장의 ‘미주한인 선구자상’ 수상 소식을 일본에서 접했는데, 뉴저지지회 한분 한분이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분들인 것 같아 회장으로 가슴이 벅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저지 월드옥타는 지난 18일 월례회를 갖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저지 월드옥타 회원 가입 등 문의는 info@oktanj.org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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