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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럼·나물도 간편식으로 즐긴다

매년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온 가족이 모여 전통 음식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다. 정월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 먹기, 절식으로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을 한다.   올해의 정월대보름은 2월 12일인데, 오곡밥과 함께 먹는 정월대보름 나물 요리는 우리 조상의 지혜와 정성이 깃든 대표적인 음식이다.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강과 전통의 맛을 챙길 수 있는 핫딜 먹거리들을 소개한다.     구례 삼촌의 '건조 산나물 선물세트'는 쑥부쟁이, 취나물, 곤드레, 뽕잎나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나물은 정성껏 손질되고 원적외선으로 건조되어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는 오곡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정월대보름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준다. 핫딜에서 1박스(6팩)에 4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구례 삼촌의 '건조 야채'도 빼놓을 수 없다. 요리가 쉬워지는 건조 야채는 바쁜 현대인의 식탁에 간편함과 건강을 더해준다. 각종 요리에 활용하면 손쉽게 풍미와 영양을 더할 수 있어 요리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보장한다. 건조 야채 8종을 각각 11.60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고소한 호두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리해 자연스러운 단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호두정과'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별히 차나 커피에 곁들여 즐기기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는 호두정과를 구매하면 카누 아메리카노를 함께 증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리농 유기농 100% 한국산 돼지감자차, 여주차, 레드비트차, 작두콩차, 담우 비벼밥 3종 2세트, 유기농 건무청 시래기, 충북 제천 건조 뽕잎, 설악산 유기농 무말랭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정월대보름 나물도 정월대보름 부럼 나물도 간편식

2025-02-02

“보름달 처럼 풍성한 나눔 감사해요 ”

    워싱턴영남향우회(회장 문정준) 주최, 2024 정월대보름맞이 나눔잔치가 2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K-마켓 옆 페리카나 치킨에서 열렸다.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450여명이 방문해 정월대보름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고향 인심을 주고 받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문정준 회장은 “영남향우회는 60년 전통을 이어온 워싱턴 지역의 가장 오래된 단체”라면서 “매년 거대하게 행사를 치러오다 코로나로 인해 지역을 돌 볼 기회가 적었으나 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를 위한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취지를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단체가 하나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온정 넘치는 한인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그러한 뜻에 동참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김덕현 대표의  K-마켓 1만 달러 상당 상품권과 이상건 사장의 4천4백달러 찜질방 티켓 110장 쾌척으로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애난데일 거주 강모씨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보름달 만큼 넉넉한 인심으로 교민들을 생각해 준 영남향우회와 선물을 후원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방문객들은 상품권과 사우나 티켓 외에도 곱창돌김, 초코파이, 손세정제 등의 선물을 전달받으며 풍성함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향사에서는 강남한의원의 무료진맥 서비스도 실시돼 교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보름달 나눔 정월대보름맞이 나눔잔치 지역사회 나눔 정월대보름 명절

2024-02-29

내일 정월대보름…나물·부럼 넘쳐요…잡곡류까지 세일 풍성

LA한인마켓이 오는 24일 정월대보름 준비에 분주하다. 마켓들은 대목을 기대하면서 오곡밥, 각종 나물과 부럼 재료 등의 세일에 돌입했다.     마켓에는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있는 오곡밥 재료와 아홉 가지 나물을 만들기 위한 건나물 그리고 부럼깨기에 쓰이는 땅콩, 호두, 밤, 은행 등의 견과류가 풍성하게 쌓여 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즉석 오곡밥과 나물 반찬 등 간편 식품도 준비됐다.     한 마켓 관계자는 “작년 정월대보름 때에는 부럼, 나물, 잡곡 등의 매출이 10배가량 늘었다”며 “올해는 정월대보름이 주말과 겹쳐 매출이 작년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남체인 LA점은 호두와 밤을 파운드당 1.99달러에 세일한다. 혼합 잡곡 한 봉지는 5달러 내린 9.99달러, 자연나라 칠곡미 한 봉지는 2달러 할인해서 5.99달러이다. 요리하기가 번거러운 소비자를 위해 동원 즉석 오곡밥(3개입)도 5.49달러로 가격을 내렸다.     시온마켓 버몬트점은 오곡밥의 메인이 되는 찰기장, 찰곡영양미, 찰수수, 속서리태 총 4종을 한 봉지당 6.99달러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 중이다. 토란, 호박, 취나물, 고구마줄기, 무말랭이, 건가지, 무청시래기 건나물은 2봉지에 10달러로 저렴하다. 은행은 한 봉지에 2.99달러이다.     갤러리아마켓 올림픽점은 볶은땅콩을 파운드당 1.99달러에 내놨다. 또한, 반찬부가 만든 취나물, 도라지, 고사리, 냉이나물, 생곤드레, 방풍나물무침 등도 인기다. 가격은 6~7달러 사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정월대보름 잡곡류 부럼 나물 정월대보름 준비 작년 정월대보름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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