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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전력질주가 필요한 이유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부분 대학들의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입시를 마친 시니어들이 졸업 전까지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답= 하이스쿨 시니어들은 입시가 모두 끝났다고 봄학기 동안 공부는 대충대충 하면서 노는데 정신이 팔리는 ‘시뇨라이티스’(senioritis)를 경계해야 한다. 방과 후 집에 돌아와 넷플릭스를 시청하면서 ‘타임 킬링’을 하는 것은 매우 비생산적이다.     오는 3월과 4월에는 대학들의 올 가을학기 정시지원(RD) 결과가 일제히 발표된다.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조건부’(conditional) 임을 명심해야 한다. 학생이 남은 봄학기에도 최고의 성적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합격 통보를 하는 것이다. 마지막 학기 성적을 망치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으며, 실제로 막판에 ‘날벼락’을 맞는 학생이 적지 않다. 명문대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경우 봄학기 성적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만약 봄학기 성적표에 복수의 C나 D이하 낙제점이 찍힐 경우 드림스쿨 진학이 좌절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조기전형 라운드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보류’(defer) 통보를 받은 학생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보류 상태에서 합격한 후 마지막 학기에 저조한 성적을 받으면 합격이 ‘없던 일’이 될 수 있다.     시니어들은 졸업 때까지 학업적, 비학업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것들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최소 3.8 GPA 획득하기, 병원에서 봉사하는 시간 늘리기, 학교 디베이트 클럽 차기회장 훈련 시키기 등이 성취 가능한 목표들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나 액티비티를 시도하는 것도 좋다. 인터넷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스포츠에 뛰어드는 것을 고려해보자. 홈리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거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봉사활동도 보람을 가져다 줄 것이다. 시뇨라이티스는 전염병과 흡사하다. 주위의 친구들이 게으름을 피우면 나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친구들을 멀리 하거나 내가 주도해서 건설적인 생활습관을 갖도록 유도한다.     많은 시니어들은 12학년때도 도전적인 과목들을 택한다. 일부 학생들은 5~6개의 AP클래스를 듣는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유혹을 뿌리치고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부할 때는 TV를 끄고,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자.   힘차게 시작하는 것, 강하게 마무리하는 것 모두 중요하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전력질주 봄학기 성적표 가을학기 정시지원 가을학기 신입생

2025-01-08

학업 수상·액티비티 내용 기입 혼란…얼리는 물론 정시지원 때도 조심해야

얼리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보면 공동 지원서 작성 시 가장 많은 질문을 하는 섹션이 바로 Honors Section과 Activities Section 섹션이다. 아직도 정시 지원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있으므로 얼리로 지원했던 학생들이 가장 많이 혼란스러웠던 Honors Section과 Activities Section 부분에서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정시 지원에 대비하자.     ▶Honors Section   보통 아카데믹적인 상을 수여한 기록을 기입하는 섹션으로 학생의 학업적인 수상내역을기입한다. 여기서 한인 학생들이 많이 수상한 봉사상이 어디에 속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으며 President’s Award 봉사활동상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 섹션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의 실수는 운동에 대한 자신의 업적을 적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활동에 대한 것은 액티비티 섹션을 활용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학생이 활동한 수준에선 선택할 수 있는 4가지 범위 중 학교/주/ 지역, 전국적/ 국제적으로 범위가 나누어져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항목마다 한 가지씩 표하는 경우가 많으나 두 가지를  모두 표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이미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National Honor Society 같은 단체는 School 및 National로 모두 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전국적인 잘 알려진 단체에 가입한 경우에 표기에 대하여 많은 실수를 하기 쉽다.   •상을 기입하는 순서에서도 가장 최근 받은 상, 등급이 높은 상의 순위대로 기입하는 것이 좋겠다. 예를 들어 National Merit Semifinalist(상위 1%)는 당연히 국가 수준의 상이며 가장 최근의 수상 기록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기입을 한다. 그러나 만약 학생이 AMC(전국 1%) 수상 기록이 있다면 똑같은 상위 1%의 상이라도 이상이 가장 먼저 기입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앞의 National Merit Semifinalist상은 학생의 SAT점수 등을 기입하는 섹션에서 벌써 학생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반면 AMC수상 기록은 어디에도 없는 기록이기 때문에 우선으로 기입하는 것이 좋겠다.   ▶Activities Section   액티비티 섹션은 학생이 고등학교 때 활동한 가장 의미 있는 활동 순으로 작성하며 그것이 음악, 연구, 체육, 사회봉사 혹은 일자리 등 그 어떤 것이든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장 긴 시간 동안 참여한 것부터 순서대로 기입한다. 지원서에는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그리고 대학교 입학 후 유사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까지 표해야 한다. 또한 활동을 위하여 보낸 시간과 학기 중 혹은 방학 중, 연중 등 어떤 시간적인 타임라인을 두고 했는지를 150자로 모두 기입한다.     학생들이 그동안 했던 특별활동 각각에 대한 직위, 리더십 설명의 글자 수가 50자이며 조직 이름 100자 등으로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부족한 공간을 각각의 항목에 대한 설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명과 방법을 잘 활용해야 하며 이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을 알아보자.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의 하나는 만약 자녀가 President였다면 어디에 소속한 회장이었는지를 설명한다.     •단어를 반복하는 실수가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는 실수이다. 예를 들어 “그 클럽의 회장으로서 나는 매주 저소득층 아이들을 가르치고…”에서 원서 작성자는 자신이기 때문에 글자 수가 한정된 섹션에서 굳이 “나는”을 쓰지 않아도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기입하는 것이 좋다. “매주 학생들을 가르쳤고”보다는 “매주 몇 명의 학생들이 어떤 수업을 매주 몇 페이지 정도 가르쳤고” 등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기입한다.     •과거형 설명으로 보통 자신의 활동을 설명하는데 예를 들어 “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수학을 가르쳤었다”보다는 “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을 가르칩니다”라고 현재형으로 기입한다.     •약자를 표기할 때 주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MUN같은 활동은 누구나 모의유엔의 약자로 알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지역 단체 등의 약자를 쓰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액티비티 정시지원 액티비티 섹션 honors section 수상 기록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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