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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정상궤도 진입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임원 상견례 겸 첫 모임을 가진 퀸즈한인회는 지난달 28일 임원 워크숍을 갖고 향후 퀸즈한인회의 사업계획과 정관개정 계획 등에 대회 논의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퀸즈한인회는 한인사회에 실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으로 보인다.   특히, 뉴욕 일원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퀸즈에서 한인들이 영사관 민원 업무를 보려 할 때 맨해튼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기 때문에 주뉴욕총영사관과 협력을 통해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순회영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법률·재정·부동산·회계 등 여러 분야의 생활 상담 서비스 정례화 ▶어버이날 행사 ▶단오절 행사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 ‘퀸즈한인회관’ 마련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오는 5월말 또는 6월초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외에도 ▶장례지원 ▶한인 청소년들이 많이 수감된 교도소 면회 ▶추석 행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 회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했던 정관 개정의 필요성에 따라 발족한 정관개정위원회가 지난 2주간 준비한 정관 개정 초안을 공개했으며 정관안이 확정되면 추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된 정관을 채택하게 되고, 정관이 통과되면 오는 3월 30일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퀸즈한인회 정상궤도 퀸즈한인회 정상궤도 퀸즈한인회 사무실 향후 퀸즈한인회

2023-03-05

미 고용회복, 정상궤도 재진입…10월 일자리 53만개↑(종합)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주춤하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53만1천 개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일자리 증가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5만 개를 비교적 큰 폭으로 상회했다. 부진했던 지난 8∼9월 고용지표도 상향 조정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일자리 증가폭은 당초 발표된 36만6천 개에서 48만3천 개로, 9월 일자리 증가폭은 종전 19만4천 개에서 이번에 31만2천 개로 각각 올라갔다. 공공 부문 일자리는 7만3천 개 감소했지만 민간 부문 일자리가 60만4천 개 증가해 전체 고용시장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레저·접객업에서 16만4천 개, 전문사무서비스업에서 10만 개의 일자리가 각각 늘어났다. 제조업(6만 개), 운수·창고업(5만4천 개), 건설업(4만4천 개) 등도 고용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4.6%로 전월 4.8%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4.7%였다. 이날 고용보고서에 대해 미 언론들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고용 회복세가 정상 궤도에 다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 초 연방정부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특별 실업수당 프로그램이 종료된 것도 고용 회복이 다시 속도를 낸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구인난에 시달리는 미 기업들이 임금을 올려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채용을 늘릴 수 있었을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추정했다. 노동부가 이날 함께 발표한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보다 4.9% 각각 올라 이와 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2월 이후 최대폭이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분간 높을 것임을 시사했다.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와 구직자 비율을 가리키는 경제활동참가율은 61.6%로 전월과 같았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거의 2% 가까이 낮은 수준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또 10월 일자리 증가 속도가 빨라졌음에도 미국의 일자리 수는 팬데믹 전과 비교해 여전히 420만 개 모자란 상태로 집계됐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13개 주의 코로나19 입원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어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도 고용회복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용회복 정상궤도 고용회복 정상궤도 일자리 증가폭 비농업 일자리

2021-11-05

고용시장 회복 '정상궤도 재진입'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주춤하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연방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53만1000 개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일자리 증가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5만 개를 비교적 큰 폭으로 상회했다.   부진했던 지난 8∼9월 고용지표도 상향 조정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일자리 증가폭은 당초 발표된 36만6000 개에서 48만3000 개로, 9월 일자리 증가폭은 종전 19만4000 개에서 이번에 31만2000 개로 각각 올라갔다.   공공 부문 일자리는 7만3천 개 감소했지만 민간 부문 일자리가 60만4000 개 증가해 전체 고용시장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레저·접객업에서 16만4000 개, 전문사무서비스업에서 10만 개의 일자리가 각각 늘어났다. 제조업(6만 개), 운수·창고업(5만4000 개), 건설업(4만4000 개) 등도 고용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4.6%로 전월 4.8%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4.7%였다.   이날 고용보고서에 대해 미 언론들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고용 회복세가 정상 궤도에 다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 초 연방정부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특별 실업수당 프로그램이 종료된 것도 고용 회복이 다시 속도를 낸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구인난에 시달리는 미 기업들이 임금을 올려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채용을 늘릴 수 있었을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추정했다.   노동부가 이날 함께 발표한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보다 4.9% 각각 올라 이와 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2월 이후 최대폭이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분간 높을 것임을 시사했다.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와 구직자 비율을 가리키는 경제활동참가율은 61.6%로 전월과 같았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거의 2% 가까이 낮은 수준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또 10월 일자리 증가 속도가 빨라졌음에도 미국의 일자리 수는 팬데믹 전과 비교해 여전히 420만 개 모자란 상태로 집계됐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13개 주의 코로나19 입원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어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도 고용회복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설: 채용 공고 내건 미국 플로리다주의 웬디스 레스토랑. [로이터]고용시장 정상궤도 고용시장 회복 일자리 증가폭 전체 고용시장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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