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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SD지부 정기총회 참석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지부(GCF-SD)회원들이 일본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 참석해 큰 격려와 칭찬을 받고 돌아왔다.     지난 9월30일 부터 10월2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총회에 17명의 회원들과 함께 참석한 김오식 회장은 "지부 보고를 통해 매월 월례회 및 강좌를 열고 레몬청 바자와 불우어린이돕기 자선 골프대회, 라이베리아 후원지 교사 훈련 및 방문, 특별 재난지원금 전달, 기금모금 걷기대회, 베네핏 콘서트, 발달 장애학교 점심 제공 등을 알렸다"며 "또 지역사회 다양한 청소년 관련 재단에 대한 후원금 지급 등 쉬지 않고 달려온 활동과정을 보고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어린이 재단이 8000여 명의 회원이 봉사하는 국제단체로 성장해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을 돕는데 힘쓰고 있는 현황을 직접 목도하고 모두 크게 고무됐다. 우리 지부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서도 자랑스럽게 발표해 전세계 회원들로부터 큰 격려를 받았다. 앞으로도 GCF-SD 회원 모두는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다해 지속적으로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앞장서서 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한유미 전 회장이 공로패를, 김정아 서부회장은 감사패를 각각 전달받았다. 서정원 기자어린이재단 정기총회 어린이재단 sd지부 글로벌 어린이재단 지부 보고

2024-10-17

남가주 교협 최영봉 회장 선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가주 교협)는 지난 13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제54차 총회를 열고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해진 목사, 서기 민종기 목사)에서 공천한 최영봉 목사를 회장에, 샘신 목사를 수석 부회장에 선출했다.   또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공천위원회를 통과한 선출직 부회장도 선출했다.   이날 11시 정각에 시작된 정기총회는 먼저 1부 예배를 드리고 ‘목회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김재연 목사(영생장로교회 담임목사)가 목회자가 가져야 하는 덕목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갖도록 도전적인 메시지를 선포했다.   2부 정기총회 회무 처리에 들어간 남가주 교협은 참석한 회원 출석을 확인한 후 성원이 되어 개회를 선언한 후 시작됐다. 총무 김창영 목사는 53대 남가주 교협의 부활절 연합예배와 8·15광복절 감사예배 등 사역과 업무를 문서로 보고했고, 재정 감사와 회계 보고를 마친 후 새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공천위원회는 증경회장 5인과 교협 임원 3인, 이사 2인의 추천으로 구성된 10인으로 3차례 모임과 검증, 면담을 거쳐 확인된 최종안건을 서기인 민종기 목사의 공천위원회 경과를 보고받고 만장일치로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새로 선임된 회장 최영봉 목사(LA 건강한교회), 수석부회장 샘신 목사(샘커뮤니티교회), 기획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 대표)와 새로운 임원으로 함께하게 된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의 신임회장단 인사를 통해 54대 남가주교협의 바른 위상을 세우고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   증경회장으로서 공천위원장을 맡았던 정해진 목사(남가주명성교회)는 새로운 임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정기총회 게시판 정기총회 신임 이하 남가주 선출직 부회장

2023-11-20

"동남부 40년 역사 편찬할 것"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16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동남부체전 결과 보고, 역사서 편찬위원회 발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연합회 등 동남부 여러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을 비롯,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오영록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   홍승원 회장은 '미동남부 40년사'를 임기 내 편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체전 수익금 1만 달러와 사비 1만 달러로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우리의 역사를 정리해놓지 않으면 아시안 아메리칸의 역사는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가 채우게 될 것이다. 재외동포청에도 후원을 요청해 볼 것"이라며 연합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의 김낙현 선거영사는 내년 4월에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대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힘들게 도입된 재외선거인만큼, 많이들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선거 일정과 장소 등을 설명했다.     내년 선거에는 한국 국적이 있는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2일~내년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3월 27일부터 6일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몽고메리, 올랜도, 랄리에서도 투표소가 설치된다.   아울러 정규수 케네소주립대 교수는 지난 6월에 열린 제41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체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체전 참가자 평균 나이는 45세로, 차세대에게 체전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꾸준히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낙스빌 한인회(회장 유향아), 헌츠빌한인회, 그린빌한인회(회장 한태동)가 활동보고를 했으며, 강희철 전 낙스빌한인회 회장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윤지아 기자동남부한인회연 정기총회 애틀랜타 한인회관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참가자들 회장 홍승원

2023-09-18

뉴욕한인회, 정상위 VS 비대위 분열

몇 달째 계속되는 논란 속에 결국 차기 뉴욕한인회장을 뽑지 못한 채 현 회장의 임기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뉴욕한인회가 앞서 발표한 정상화위원회(이하 정상위)와 역대회장단협의회 주도로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맞붙는 양상이다. 양측에서 서로 한인회 운영을 맡겠다는 상황이라, 이번 사태로 한인사회가 더욱 양분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월 30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한인회관에서 ‘뉴욕한인회 정기총회 무산 이후 후속조치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일부터 정상위가 한인회 운영을 맡으며 이사회는 존속된다고 재차 발표했다. 정상위는 3월 7일 역대회장단협의회 결정에 따라 꾸려진 조직으로, 윤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윤 회장은 “정족수를 충족한 역대회장단협의회 의결사항은 정상위를 꾸리기로 했던 3월 7일 뿐”이라며 현재 일부 역대회장단협의회에서 5월 1일부터 운영을 맡겠다고 밝힌 비대위는 합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정기총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한인회는 논란이 커지자 당초 안건으로 상정했던 ‘회칙 개정안 찬반 표결’을 철회한 뒤 총회를 추진했다. 총회 장소였던 프라미스교회 측에서 ‘무력충돌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 달라’고 주요 관계자들에게 요구했고,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측이 서약하지 않아 총회가 취소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 전 회장 측에서는 “한인회 잘못을 상대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총회가 열리면 각종 안건을 졸속통과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역대회장단협의회 측에 합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선거는 역대회장단협의회에 위임 ▶회칙개정은 역대회장단협의회, 회칙개정위원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승인 ▶한인회 운영은 정상위가 맡고 이사회는 존속 등의 내용이다.   하지만 역대회장단협의회에선 임기가 끝난 윤 회장이 이끄는 정상위는 인정할 수 없으며, 비대위가 한인회 운영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역대회장단협의회 간사)은 “비대위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10시에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비대위는 신속하게 회장 출마자격 관련회칙만 빠르게 개정하고, 회장선거를 공정히 치르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회 정상위 뉴욕한인회 정상위 차기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정기총회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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