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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교협 최영봉 회장 선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가주 교협)는 지난 13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제54차 총회를 열고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해진 목사, 서기 민종기 목사)에서 공천한 최영봉 목사를 회장에, 샘신 목사를 수석 부회장에 선출했다.   또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공천위원회를 통과한 선출직 부회장도 선출했다.   이날 11시 정각에 시작된 정기총회는 먼저 1부 예배를 드리고 ‘목회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김재연 목사(영생장로교회 담임목사)가 목회자가 가져야 하는 덕목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갖도록 도전적인 메시지를 선포했다.   2부 정기총회 회무 처리에 들어간 남가주 교협은 참석한 회원 출석을 확인한 후 성원이 되어 개회를 선언한 후 시작됐다. 총무 김창영 목사는 53대 남가주 교협의 부활절 연합예배와 8·15광복절 감사예배 등 사역과 업무를 문서로 보고했고, 재정 감사와 회계 보고를 마친 후 새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공천위원회는 증경회장 5인과 교협 임원 3인, 이사 2인의 추천으로 구성된 10인으로 3차례 모임과 검증, 면담을 거쳐 확인된 최종안건을 서기인 민종기 목사의 공천위원회 경과를 보고받고 만장일치로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새로 선임된 회장 최영봉 목사(LA 건강한교회), 수석부회장 샘신 목사(샘커뮤니티교회), 기획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 대표)와 새로운 임원으로 함께하게 된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의 신임회장단 인사를 통해 54대 남가주교협의 바른 위상을 세우고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   증경회장으로서 공천위원장을 맡았던 정해진 목사(남가주명성교회)는 새로운 임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정기총회 게시판 정기총회 신임 이하 남가주 선출직 부회장

2023-11-20

"동남부 40년 역사 편찬할 것"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16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동남부체전 결과 보고, 역사서 편찬위원회 발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연합회 등 동남부 여러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을 비롯,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오영록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   홍승원 회장은 '미동남부 40년사'를 임기 내 편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체전 수익금 1만 달러와 사비 1만 달러로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우리의 역사를 정리해놓지 않으면 아시안 아메리칸의 역사는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가 채우게 될 것이다. 재외동포청에도 후원을 요청해 볼 것"이라며 연합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의 김낙현 선거영사는 내년 4월에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대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힘들게 도입된 재외선거인만큼, 많이들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선거 일정과 장소 등을 설명했다.     내년 선거에는 한국 국적이 있는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2일~내년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3월 27일부터 6일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몽고메리, 올랜도, 랄리에서도 투표소가 설치된다.   아울러 정규수 케네소주립대 교수는 지난 6월에 열린 제41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체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체전 참가자 평균 나이는 45세로, 차세대에게 체전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꾸준히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낙스빌 한인회(회장 유향아), 헌츠빌한인회, 그린빌한인회(회장 한태동)가 활동보고를 했으며, 강희철 전 낙스빌한인회 회장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윤지아 기자동남부한인회연 정기총회 애틀랜타 한인회관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참가자들 회장 홍승원

2023-09-18

뉴욕한인회, 정상위 VS 비대위 분열

몇 달째 계속되는 논란 속에 결국 차기 뉴욕한인회장을 뽑지 못한 채 현 회장의 임기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뉴욕한인회가 앞서 발표한 정상화위원회(이하 정상위)와 역대회장단협의회 주도로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맞붙는 양상이다. 양측에서 서로 한인회 운영을 맡겠다는 상황이라, 이번 사태로 한인사회가 더욱 양분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월 30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한인회관에서 ‘뉴욕한인회 정기총회 무산 이후 후속조치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일부터 정상위가 한인회 운영을 맡으며 이사회는 존속된다고 재차 발표했다. 정상위는 3월 7일 역대회장단협의회 결정에 따라 꾸려진 조직으로, 윤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윤 회장은 “정족수를 충족한 역대회장단협의회 의결사항은 정상위를 꾸리기로 했던 3월 7일 뿐”이라며 현재 일부 역대회장단협의회에서 5월 1일부터 운영을 맡겠다고 밝힌 비대위는 합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정기총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한인회는 논란이 커지자 당초 안건으로 상정했던 ‘회칙 개정안 찬반 표결’을 철회한 뒤 총회를 추진했다. 총회 장소였던 프라미스교회 측에서 ‘무력충돌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 달라’고 주요 관계자들에게 요구했고,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측이 서약하지 않아 총회가 취소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 전 회장 측에서는 “한인회 잘못을 상대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총회가 열리면 각종 안건을 졸속통과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역대회장단협의회 측에 합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선거는 역대회장단협의회에 위임 ▶회칙개정은 역대회장단협의회, 회칙개정위원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승인 ▶한인회 운영은 정상위가 맡고 이사회는 존속 등의 내용이다.   하지만 역대회장단협의회에선 임기가 끝난 윤 회장이 이끄는 정상위는 인정할 수 없으며, 비대위가 한인회 운영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역대회장단협의회 간사)은 “비대위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10시에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비대위는 신속하게 회장 출마자격 관련회칙만 빠르게 개정하고, 회장선거를 공정히 치르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회 정상위 뉴욕한인회 정상위 차기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정기총회

2023-04-30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 2023년 정기총회 성료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이 2023년 정기 총회를 통해 사업 핵심 파트너를 성공적으로 선정했다.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문달명)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14명 중 서면결의를 포함해 총 213명이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사업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협력업체 선정 안건을 포함해 총 12개 안건이 상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조합규약 변경 및 승인의 건 △임원(이사) 선출의 건 △회계결산보고의 건 △협력업체 계약 해지, 해제의 건 △업무대행사선정 및 계약 체결에 관한 승인의 건 △신탁사 선정에 대한 승인의 건 △기타 용역업체 선정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것에 대한 승인의 건 △자금인출 및 예산집행(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에 위임하는 것에 대한 동의의 건 △사업추진에 따른 제반업무 이사회 위임의 건 등이다.     또한, 업체 선정과 관련해 조합원들은 전문성과 성공실적 등을 따져, 사업파트너를 선정했다. △조합업무대행사에는 ‘도시와공감’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각각 90%에 이르는 표심을 확보하며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의 사업파트너로 뽑혔다. 업체선정을 제외한 나머지 안건도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문달명 조합장은 “지나간 시간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 하락과 금융시장의 불안한 악재 가운데에서도 조합은 토지의 94.7%의 토지매매 약정을 체결했다. 최근 업무대행예정사인 도시와공감을 통하여 금융사들의 자금조달 의향서가 제출되어 조합의 사업 추진을 위한 희망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질책과 응원으로 지금 이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조합장으로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합사업의 핵심적인 협력업체를 성공적으로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는 신속함과 전문성을 모두 겸비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은 ‘당감3 주택재개발구역’ 해제 이후 ‘지역주택조합’ 사업방식으로 전환하여 31,023㎡ 부지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공동주택 5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시공예정사는 호반건설로 선정된 바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 정기총회 정기총회 성료 이번 정기총회 협력업체 계약

2023-04-18

월남참전용사들 정기총회 행사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미주총연합회(회장 홍종태· 이하 미주총연합회)는 15일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KCS커뮤니티센터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기수단 입장 ▶미국국가 및 애국가 제창 ▶내빈 및 임원 소개 ▶순국선열 및 월남참전 전몰장병 용사에 대한 묵념 ▶격려사 및 기념패 증정 ▶회계보고 ▶총연 연혁 및 경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종태 회장은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미주총연은 미 전역에 12개 지회가 있는데, 사랑하는 전우들이 노병이 됐으니 앞으로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 베트남 종전 50주년을 맞아 전 인류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미주총연합회는 이어 프레드 가시오 미국베트남참전전우회 챕터 126(Chpater 126) 회장, 백돈현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회장 등 지회장, 실비아 나바레테씨 등 29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양성홍 부총영사는 김의환 뉴욕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해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홍종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서 타국의 평화를 수호하셨다. 자유 민주주의로 한반도 평화 성취를 위해 베트남 참전 전우들이 미래 차세대에게 호국정신 교육 함양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제임스 핸든 뉴욕시재향군인서비스 국장은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타계하거나 고통을 겪는 자녀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미주총연합회 홍종태 회장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미주총연합회 5차 정기총회 월남참전용사 양성홍 부총영사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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