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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반품 급증에 자라, 전액환불 폐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가 본거지이자 가장 매출 비중이 큰 스페인에서도 온라인쇼핑 반품비를 받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자라의 모회사인 스페인 패션그룹 인디텍스는 자국 소비자들도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물건을 택배로 반품할 경우 반품비로 1.95유로(약 2.13달러)를 차감한 뒤 환불하게 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자라 외에 마시모두띠, 풀앤베어 등 모든 인디텍스 산하 패션 브랜드에 적용된다.   다만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이나 주요 수거 지점으로 가져오는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무료 반품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스페인 라코루냐에 본사를 둔 인디텍스는 당초 자라 등 산하 브랜드에서 무료배송·무료반품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품 요구도 크게 늘어 배송비 부담이 커졌다.   이에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온라인쇼핑 반품을 유료화한 데 이어 그룹 매출 비중이 14.2%로 가장 큰 스페인에서도 반품비를 부과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2021년부터 온라인 구매 상품을 택배로 반품할 때 2900원을 환불 금액에서 차감하고 있다.전액환불 온라인 온라인쇼핑 반품비 온라인 반품 전액환불 폐지

2023-02-02

[자동차 2제] 도요타 ‘bZ4X’ 전액환불·기아 옵티마 26만대 리콜

도요타 ‘bZ4X’ 전액환불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출시한 첫 전동 SUV인 ‘bZ4X’ 출시 2개월도 안돼 리콜했지만, 정밀 조사에도 결함을 발견하지 못해 전액 환불 조치를 결정하는 굴욕을 당했다. 업체는 주행 중 타이어 이탈 가능성이 있다며 한 달 전에 리콜한 바 있다. 도요타는 북미 구매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담은 공지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판매한 중고차를 업체가 신차 가격으로 되사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북미 리콜 대상 차량은 270대지만 실제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은 250명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역설적으로 도요타가 야심차게 5월에 출시한 bZ4X가 세계 누적 판매량이 예상치보다 훨씬 적은 2700대 정도에 그쳐서 그나마 업체 피해가 작았다고 지적했다.     기아 옵티마 26만대 리콜   기아차가 26만대 가까운 구형 옵티마(K5) 차량에 대해 자발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AP통신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게시된 문서를 통해 2012년식·2013년식 옵티마에 대한 리콜 사실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해당 차량에서 충돌로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했을 때 천장 플레이트가 느슨해지면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문제로 2012년식 옵티마 운전자가 다친 사례 1건이 보고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자동차 2제 전액환불 도요타 전액환불 도요타 리콜 기아차 기아 옵티마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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