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10월 BC주 실업률 4.2% 전달대비 0.1%P 낮아져

BC주의 노동시장 상황이 계속 좋은 성과를 보이며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연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10월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BC주의 실업률은 4.2%로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했다. 퀘벡주의 4.1%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주가 됐다.   전국 실업률은 5.2%였다. 전달에 비해 편화가 없었다. 주요 주 중에 온타리오주는 5.9%, 알버타주는 5.2%, 마니토바주는 4.6%, 사스카추언주는 4.6%로 나왔다.   10월 전국의 총 고용 노동자는 1965만 6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0.6%가 증가했다.   BC주는 276만 2100명으로 전달에 비해 9800명 늘어났다. 0.4%가 늘어난 것이다. 풀타임은 0.2%가 늘어났고, 파트타임이 1%나 늘어났다.   이민자들의 고용률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인구센서스 결과 전체 인구 중 이민자 비율이 23%로 150년 역사상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런 와중에 15세 이상 이민자 전체 고용률이 62.2%가 된 것이다. 이는 2006년 이민자를 분류해 통계를 낸 이후 10월 중 가장 높은 고용률이기도 하다.   또 최근 5년 간 이민 허가를 받은 신인 이민자의 고용률은 70.7%로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0월보다 5.6% 포인트나 높아졌다.   고용 주체에 있어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민간 분야의 피고용자 수가  처음으로 증가로 돌아섰다. 또 2020년 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34만 9000명이 더 늘어났다.   산업별로 볼 때 고용이 주로 늘어난 분야는 건설과 제조 분야이다. 반대로 감소한 분야는 도소매업이다.   이번 통계에서 나타난 특이한 노동 상황은 170만 명의 노동자가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 상태라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워크란 집과 집 이외 장소에서 근무를 하는 것으로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 대해 제약 없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탄력적으로 일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전체 노동자 중 9%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올 1월에 비해 5.45 포인트가, 그리고 전달에 비해 0.4% 포인트가 높아졌다.   주요 직종은 금융, 보험, 부동산, 렌탈과 리스, 공공행정,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분야다.   반대로 현장에서 근무를 해야 하는 숙박요식업 등은 그 비율이 낮았다.     또 다른 특이 사항은 저임금 노동자일수록 지난 12개월 동안 임금 인상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다. 10월 전체 노동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31.94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68달러, 즉 5.6%가 상승했다.     노동자의 주당 수입과 직결되는 노동시간에 있어, 작년 10월 비해 전체적으로 2.2%가 증가했다. 그런데 여기서도 고임금 노동자의 노동시간이 저임금 노동자보다 늘어났다. 시간 당 40달러 이상 고임금 노동자의 64.3%가 작년보다 노동시간이 늘어났다. 반면 20달러 이하 노동자 중 50.1%만이 노동시간이 늘어났다.   임금 인상 노동자 비율이 낮은 직종으로는 농업, 숙박요식업, 의료보건사회지원, 그리고 교육서비스 분야다. 반면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분야와 보험, 부동산, 렌탈과 리스, 공공행정,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분야다. 하이브리드 워크 노동자가 수가 높은 직종과 연결된다.   이번 조사에서 15세 이상 국민 3명 중에 한 명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   표영태 기자전달대비 실업률 고용 노동자 전국 실업률 전체 노동자

2022-11-04

[브리프] '5월 잠정주택판매 증가' 외

5월 잠정주택판매 증가   5월 잠정주택판매 건수가 예상치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의 전달대비 잠정주택판매지수는 4월보다 0.7% 오른 99.9를 기록했다. 이로써 6개월 연속 하락세도 마감했다. 하지만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하면 13.6% 거래가 감소했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주택매매계약건수를 바탕으로 주택판매를 예견하는 선행지수이다. 지수 100은 2001년 당시 계약 수준과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잠정주택판매가 소폭이기는 하지만 전달 대비 상승했다는 점은 주택시장이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더 높아진 모기지 이자율 때문에 계약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NAR 측에 따르면 10%를 다운페이한 중간가 단독주택가격의 월 모기지 페이먼트는 올해 시작 시점과 비교하면 약 800달러가 늘어났다. 지난 1월 이후 모기지 이자율은 2.5%포인트 상승했다.       내구재 주문 큰 폭 증가     5월 내구재에 대한 공장 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기업 투자가 견고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 상무부는 5월 내구재(최소 3년 이상 사용 기준) 예약이 월간으로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4월에는 이 수치가 수정치 기준 0.4%였다. 항공기 및 군용 하드웨어를 제외한 장비에 대한 투자를 나타내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0.5%로 4월의 0.3%보다 상승했다.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룸버그 조사의 중간값 추정치는 모든 내구재 주문이 0.1% 증가하고 핵심 수치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브리프 잠정주택판매 증가 잠정주택판매 증가 전달대비 잠정주택판매지수 잠정주택판매 건수

2022-06-2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