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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회사 에코넥스, 일본 협력업체 통해 재기 선언

500억원대 대규모 주식투자사기를 벌여 대표이사 및 부회장이 사법처리된 이후 경영지도자를 잃고 헤메이던 대한민국 최초 전기자동차 회사였던 에코넥스가 드디어 재기의 발판을 닦았다.   글로벌전기차의 선두주자인 케이팝모터스 총괄회장 황요섭은 지난 9일 일본 오사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에코넥스 재기선언을 했다.   황 회장은 지난 2014년 에코넥스의 주주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에코넥스의 경영정상화위원장으로 추대되어 다수의 기존 에코넥스 주주들에게 에코넥스 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자청하여 2015 년7월 31일 대표이사 및 에코넥스 회장에 취임한 이래 약 7년9개월 여동안 에코넥스의 정상화를 꾸준히 이끌어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재기선언의 주요내용으로 에코넥스는 2027년 말까지 약 5년간 에 걸쳐 케이팝모터스 재팬 과 일본내 협력업체를 통하여 일본전역에 약1,000 여개의 케이팝모터스 전시판매장을 개설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대규모 전시장은 2024년 3월 개설목표로 약 1만여 평 규모로 조성되며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를 택했다고 전했다.   케이팝모터스가 이처럼 에코넥스를 통하여 오사카를 일본 의 첫 번째 전시장으로 택한 이유는 오사카시에 ‘2025년 세계박람회(World Expo)’가 약 6개월간 개최되며 글로벌 각국이 참여하므로 글로벌 케이팝모터스를 다지는 절호의 기회라는 사실이다.   황 회장은 “현재 일본의 자동차 시장은 기존의 휘발유 차와 경유차 가 상당기간 유지를 이루는 상황 임에 비하여 전기차는 아직 시작 단계 에 불과하고 한국보다 그 기술이 열악한 틈새시장을 발견했다”며 “우수한 자동차시장의 무한경쟁지역인 일본에 에코넥스를 통하여 케이팝모터스가 제조하는 57종의 도로길, 하늘길, 바닷길을 모두 누비는 전기이동차가 일본 전역을 누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무적인 영업지원에 나설 일본 측 실무책임자로 케이팝모터스 이사 겸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용술을 에코넥스 일본지사장 겸 상임부회장으로 임명했다.   김 지사장은 “자신도 에코넥스 소액주주로서 다수의 에코넥스 주주들이 상당 기간 많은 아픔 과 고통을 겪어본 시간을 알고 있기에 혼신을 다하여 일본에 1,000 여개의 전시판매장을 반드시 이루어 내고 일본의 협력업체들 과도 케이팝콘텐츠를 통한 케이팝스타마케팅을 진행하여 황 회장이 지향하는 글로벌 케이팝모터스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일본 전기차회사 에코넥스 재기선언 전기차회사 에코넥스 에코넥스 소액주주

2023-04-10

테슬라, 모델3·Y 7500불 할인…31일까지 디스카운트 2배로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할인폭을 두 배로 확대한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기차 세단인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Y(사진) 신차를 인도하는 고객들에게 7500달러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테슬라의 고속 전기충전소인 슈퍼차저에서 1만 마일 상당의 무료 충전도 제공한다. 모델S와 모델X 구매자들에게도 1만 마일의 무료 충전권을 주기로 했다.   연말 모델3와 모델Y에 대한 할인 혜택은 테슬라가 이달 초 발표한 3750달러의 할인에서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수 년간 ‘노 디스카운트’ 정책을 고집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따라서 이번 할인은 테슬라가 수요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이미 4분기 할인에 들어갔고, 전통적인 광고에 지출하지 않는다는 기존 원칙을 깨고 중국의 쇼핑 채널에서 TV 광고까지 내보내고 있다.   테슬라의 할인 금액은 지난 8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미국산 전기차에 제공되는 최대 세액공제 혜택과 같은 액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는 내년 초부터 최대 세액공제의 절반인 375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연방 재무부가 배터리 관련 세부 규정을 내년 3월로 연기함에 따라 일부 모델은 내년 초까지 7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전액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디스카운트 테슬라 전기차회사 테슬라 테슬라 전기차 할인 혜택

2022-12-22

[브리프] '테슬라 또 주식분할 추진' 외

테슬라 또 주식분할 추진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2년 만에 또 주식분할을 추진한다. 28일 C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공개된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발행주식 수 증가를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주총회는 통상 가을에 열린다. 테슬라는 “주식배당의 형태로 회사 보통주의 주식분할을 할 수 있도록 수권주식(주식회사가 앞으로 발행할 주식의 총수)의 증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배당이란 주주들에게 현금이 아닌 추가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의 배당을 가리킨다.   테슬라가 주식분할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20년 8월 기존 1주를 5주로 쪼갠 지 2년 만이다. 그러나 테슬라는 이번 주식분할을 언제, 어떤 비율로 하게 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주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할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아마존이 잇따라 20대 1의 주식분할 계획을 내놓은 직후에 나온 소식이기도 하다.         하와이, 백신 미접종자도 여행 가능   하와이주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고, 코로나19 미접종자도 여행이 가능해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와이주는 지난 26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폐지했다 이 규정을 폐지한 것은 전국 50개 주 중 하와이가 마지막이다.     하와이주는 또 국내 여행객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도 여행이 가능하도록 안전여행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잦아들면서 나온 조치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하와이주의 확진자·사망자 수는 지난 1월 정점을 찍은 후 최근 크게 줄었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약 78%로, 다른 주를 훨씬 웃돈다.브리프 테슬라 주식분 이번 주식분할 테슬라 최고경영자 추진 전기차회사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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