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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츠, 한인기업 두번째…AIG와 MGA 파트너십 계약

아메리츠파이낸셜이 글로벌 보험사 아메리카인터네셔널그룹(AIG)과 매니징 제너럴 에이전트(MGA)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재정관리 전문업체 아메리츠파이낸셜(대표 브라이언 이)은 AIG의 제일 높은 단계인 ‘MGA’ 파트너십 계약을 한인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9년 동안 아메리츠의 프로듀서들과 파트너들의 끊임 없는 노력이 이제 결실을 보게 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주류 생명보험사들이 (우리의) 실력을 인정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한인사회에 더 많은 재정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메리츠파이낸셜은 지난 2015년부터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생명보험과 은퇴연금 서비스 이외에도 아메리츠에셋과 아메리츠헬스케어를 통해 401(k), 기업연금, 개인 자산관리, 시니어 메디케어 등 전문적인 재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편, AIG는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약 266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 아메리츠파이낸셜은 AIG의 미국 내 지점 기준으로 톱 6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최근 생명보험 분야 사업인 코아브리지 파이낸셜(Corebridge Financial)도 새롭게 브랜딩하고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한인기업 파트너십 파트너십 계약 한인기업 두번째 재정관리 서비스

2024-01-02

[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매 재정관리와 정부 보조금

한인사회의 많은 가정에서 금전적인 스트레스를 흔히 쉽게 볼 수 있다. 금전적인 관리에 대한 각종 문제점을 살펴보고 재정교육을 통해서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극복 방법이다. 재정문제 해결은 남의 돈을 빌려 쓰는데 좀 더 신중해야겠고 덜 쓰고 좀 더 지혜롭게 소비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부채는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야기시키며. 결국은 빚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지배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삶을 산다는 보장도 없고 또 적게 번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라면 주어진 돈을 얼마나 잘 관리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무리하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일만 하다가 인생을 마감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삶이 되겠는가.     개인의 빚은 최대 수입의 45%가 넘지 않는 범위가 되도록 해야 무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수입의 60~70% 이상을 빚 갚는 데 쓴다면 결국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잘못된 수입과 빚의 비율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고 결국 재정 파탄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무리하게 빚을 지고 나서 나중에 빚을 갚을 만큼 돈을 벌 것이라고 가정하고 미래에 큰 부가 생길 것이라고 계획하지만 모든 게 생각대로 되지 못하는 것을 많이 체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전혀 빚을 지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집을 사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돈을 융자받는 것은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빚을 상환하면서 우리의 재산에 지나치게 부담이 될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구매한 것이 앞으로 가격이 오를 잠재력이 있거나 이익을 가져올 자산인지를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주택을 구매하면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운 페이 보조금은 페이먼트를 적정한 수준으로 낮춰 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퀴티가 쌓여 집을 되팔 경우 적어도 손해 보는 일은 아니라고 예상해 볼 수가 있겠다. LA시에서는 저소득층 첫 주택구매자들에게 16만1000달러를 도와주고 중간 소득자들에게는 11만5000달러와 중상 소득층에는 9만 달러의 무이자 도움을 받아서 집을 살 수 있게 돕고 있다.     주 정부에서도 구매 가격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를 내년 3월에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정부의 다운페이보조금의 주된 목적은 집을 구매하고 나서도 어려움이 없도록 가장 부담 없는 페이먼트를 통해 각자에게 맞는 주택을 소유해서 안락한 주거생활을 돕는 것이다. 그것을 지키는데 때로는 시간과 많은 돈을 필요로한다. 하지만 너무 많거나 잘못된 형태의 소유는 삶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음을 주택차압 예방 상담 경험을 통해서 많이 봐왔다. 이러한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조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부에서 지정한 HUD인가 단체를 통해서 교육받고 상담을 받아야만 한다.     문제는 정보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데 있다. 많은 사람이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관계로 잘못된 재정적 결정을 내리게 되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조금 덜 쓰고 좀 더 절약하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바람직한 준비법 중 하나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재정관리 보조금 정부 보조금 주택 구매 주택차압 예방

2023-10-24

자영업자 재정관리 점심 한 끼 값에

한인 회계사가 개발, 론칭한 다기능 재정 관리 앱 BCFi가 서비스를 확장했다.   지난 7월 4일 앱스토어를 통해 공식 론칭된 재정관리앱 BCFi의 안병찬 대표는 모바일 앱에 이어 PC용 앱까지 출시하고 본격 홍보에 나섰다.   안 대표 자신의 이름과 재정 정보(Financial Information) 이니셜에서 따온 BCFi는 현재 최소 2000회 이상 다운로드되면서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 대표는 “지난 35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면서 개인이나 사업체들이 관리해야 하는 금융 정보가 많아 제대로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18년부터 개발을 추진해 4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제 모바일뿐만 아니라 가정, 사업장에서 PC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회계 및 세무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 독립계약자, 자영업자들의 재정 통합 관리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재정 문제로부터 독립하자는 취지에서 독립기념일에 앱을 론칭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에 따르면 BCFi는 ▶개인과 비즈니스가 보유한 금융 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실시간 조회 ▶은행 및 크레딧 카드 계좌를 앱과 연동시켜 수입, 지출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가계부’ ▶스몰 비즈니스 운영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들을 위한 ‘실시간 손익계산서’ ▶온라인 SBA 신청 서비스 등 13개 메뉴에 15개 기능을 제공한다.   안 대표는 “일반적으로 회계사에게 의뢰할 경우 상당한 비용이 드는 손익계산서 등과 같은 전문 서비스를 점심 한 끼도 안되는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보안 이슈와 관련해 안 대표는 “앱을 통해 잔액 및 거래 조회만 가능할 뿐 이체, 송금 기능이 없어 피해를 원천 차단했다. 또한 각 금융 정보도 업체명과 잔고만 확인할 수 있을 뿐 계좌 번호 등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 토큰 기술을 적용해 보안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사용법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웹사이트(bcfi.us)를 통해 모바일 버전, PC버전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무료 플랜에 가입하면 등록된 금융 계좌 잔액 조회 및 거래 내역 조회는 기한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전문 서비스는 월별 이용료가 부과된다.   앱 출시를 기념해 구독옵션인 퍼스널 플랜(월 9.99달러)과 비즈니스 플랜(월 14.99달러)을 올해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0세가 넘어 벤처 스타트업에 도전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했다는 안 대표는 “전국의 7000만 프리랜서가 내년에는 78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론칭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자영업자 재정관리 거래내역 실시간 실시간 손익계산서 프리랜서 독립계약자

2022-10-18

"앱으로 개인·비즈니스 재정관리"

한인 공인회계사(CPA)가 새로운 개념의 금융·재정관리 플랫폼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BCFi의 대표인 안병찬 CPA는 “핀텍크 신기술 접목을 통해 흩어져 있는 금융 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한 눈에 개인과 비즈니스의 재정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이 플랫폼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하게 재정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금융 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를 할 수 있어 자금 횡령이나 도난을 미리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BCFi 앱이 바로 열리고 거래 은행 계좌와 주식계좌 등 금융기관에 로그인하면 별도의 입력 없이 필요한 금융 및 투자 정보가 연결된다.     그 후 주부는 플랫폼이 자동 생성한 가계부를, 비즈니스 업주는 손익계산서를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 앱의 서비스는 8월 31일까지 모든 사용자에게 개인 및 비즈니스 관리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기간 이후 처음 가입자들에게는 30일의 무료 사용 기간을 거쳐 무료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띄는 기능은 SBA 융자 온라인 신청 서비스다.   안 대표는 “금융 관련 앱인 만큼 토큰 기술을 탑재해서 보안이 안전하다”며 “BCFi 플랫폼은 저작권 등록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www.bcfi.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비즈니스 재정관리 비즈니스 재정관리 재정관리 플랫폼 비즈니스 업주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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