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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이끌 차세대 지원”

“한인 사회의 미래는 차세대에 있습니다. 이들이 잘 뿌리를 내리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돼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규자 전 뉴멕시코 한인회장이 첫 정기임원회 및 이사회 모임을 위해 LA를 방문했다.   조 회장은 “6년 전 서남부연합회가 시작한 장학사업 규모를 올해는 좀 더 키우려고 한다”며 “지난해 각 한인회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총 2만4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장학기금을 3만 달러까지 늘려 더 많은 학생을 후원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무엇보다 조 회장은 정치력 신장 확대를 강조했다.   조 회장은 “올해가 선거 기간인 만큼 한인 및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재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미셸 스틸, 영 김 연방하원뿐만 아니라 데이브 민 연방하원 후보자와 앤디 김 연방상원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 연합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남부연합회의 활동이 많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다”며 “웹사이트를 구축해 활동사항을 한인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산하 30여 한인회와 네트워크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2000년 6월 설립된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는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뉴멕시코, 와이오밍, 유타, 네바다, 콜로라도, 애리조나, 하와이에 있는 39개 한인회가 소속돼 있다.   조 회장은 “미주 한인들을 위한 특례법 마련과 이민 100주년을 위해 출범한 서남부연합회가 내년이면 25주년을 맞는다”며 “내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 서남부연합회 초대 회장인 서영석씨를 비롯해 역대 회장들과 이사장들을 초대해 감사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조 회장은 “가장 중요한 건 차세대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인사회를 이어가는 것”이라며 “미국 내한인 인구290만 명 중 약 200만 명이 서남부연합회 관할지역에 거주한다. 그만큼 서남부 지역 한인 거주자들을 위해 할 일이 많다. 역대 회장과 이사장 및 임원들의 업적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6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동섭 전 LA동부한인회장은 “16대 서남부연합회의 성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문의: (714)247-9100 글·사진=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조규자 16대 회장 이동섭 이사장 로즈 김 사무총장 장학사업 정치력 신장 확대

2024-07-16

"지역사회와 함께"뷰티마스터재단 100명에 총 10만불 장학금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뷰티마스터 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3일 개최됐다. 이날 연회에는 선정된 장학생 100명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들 400여명이 참석했다.     뷰티마스터 재단은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와 박남권 채플뷰티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장학 재단으로, 마이크 글랜튼 75지구 하원의원이 이사를 맡아 함께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인 뷰티 업주들도 동참해 총 100명의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학생당 1000달러를 전달했다.     박형권 대표는 "뷰티마스터 장학사업의 목표는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자신이 지닌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항상 뷰티마스터 장학생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어느 곳에서든지 당당하게 생활해나가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 중 대다수가 둘루스에 있는 뷰티마스터 상점 또는 뷰티 서플라이 가게에서 장학금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거주한다는 한 여학생은 "뷰티마스터를 정말 자주 이용한다"며 "내가 뷰티마스터를 서포트한 만큼뷰티마스터가 나에게 돌려주겠다니 기뻤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장학금 수여식은 연회를 열지 않는데, 오늘은 큰 연회를 열어주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박형권 대표는 기자와 통화에서 "내년에는 더 많은 업주가 장학사업에 동참해 장학생을 총 150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인 학생들은 총 장학생의 10%를 뽑을 수 있지만, 올해 홍보가 많이 안 된 것 같아서 아쉽다"며 내년에는 한인 학생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윤지아 기자뷰티마스터재단 지역사회 뷰티마스터재단 지역사회 뷰티마스터 장학사업 뷰티마스터 재단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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