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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Wealth Asset] 당신의 미래 "전문가와 함께 분산 투자가 답이다"

분산 투자가 좋고 안전하다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개념이다. 다만 실제로 분산 투자를 하려고 하면 그 방법이나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투자 자문사 및 증권 업무 디비전에 정식 등록된 'Think Wealth Asset'과 함께라면 소액으로도 분산 투자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Think Wealth Asset 투자 자문사는 총 3가지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7년간 평균 23% 수익률을 내왔던 부동산 펀드와 평균 18.8% 수익률을 실현시키는 'Protected Arbitrage' 펀드를 융합한 'TWA Series A'가 메인 펀드이다. 투자 기간은 3년이고 수익은 63%가량, 연 21%의 수익을 예측하고 있다.     업체 측은 "반 정도가 부동산, 나머지 반은 주식, 채권, 별개의 외환 펀드에 분산 투자되어 있다.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그 안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실현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이라며 "요즘 같은 경제 시기에는 분산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데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일부를 투자한다면 안정성과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Think Wealth Asset은 TWA Series A 외에도 부동산 증권에만 투자하는 Series B와 Protected Arbitrage 펀트에 투자하는 Series C도 운영 중이다. 각각 연 23%, 18.8%의 연수익이 예상되며 특히 Series C 펀드는 경제 상황 또는 시장 현황과 관계없이 별개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투자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Series A 및 Series B 펀드는 5만 달러가 최소 투자금액이며,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정할 수 있다. Series C 펀드는 최소 투자금액이 2만5000달러이고 기간은 1년이다. 추가적으로 Think Wealth Asset에서 운영하는 모든 펀드들은 은퇴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401k, IRA, SEP IRA, DB 등 수익에 대한 세금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Think Wealth Asset에서는 투자 자문과 더불어 부동산 관련 제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부터 주택 융자를 아우르며, 세금 보고 자료 없이 주택 융자가 가능한 Non-QM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한편, Think Wealth Asset에서는 오는 20일(토) 오전 11시에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Think Wealth Asset이 운영하는 펀드부터 은퇴자금 자산 관리 그리고 부동산 및 주택 융자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한다. 세미나 및 투자, 부동산 관련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310)800-1747   ▶주소: 3580 Wilshire Blvd,                  #1660, Los AngelesThink Wealth Asset 전문가 투자가 분산 투자가 부동산 펀드 투자 자문사

2024-07-15

[뮤추얼 펀드와 RIA] 개인 투자자, 맞춤형 투자시 자문사 활용 유리

뮤추얼 펀드는 가장 많이 알려진 투자수단이다.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그것이 곧잘 이해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여전히 뮤추얼 펀드가 무엇인지, 혹은 무엇이 아닌지에 대한 오해가 있다.  잘 알려진 뮤추얼 펀드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을 수 있다면 하물며 투자자문사(RIA)에 대해선 더 모른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양자의 공통분모와 차이에 대해 알아두면 투자 결정을 하는 데 있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뮤추얼 펀드   너무나 익숙한 투자수단이지만 기초부터 확인해 두자. 뮤추얼 펀드는 자금을 공동기금(pool) 형태로 모으고 운용한다. 여러 투자자로부터 받은 돈을 투자회사의 하나의 계좌로 모아서 여러 투자자산을 사고팔며 운용하는 것이다. 개별 투자자들은 그래서 이들 투자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간접 소유하게 된다. 투자자들이 직접 소유한 것은 실은 해당 펀드 회사의 지분인 셈이다.     시중에는 현재 7000여개가 넘는 펀드가 있다. 주식, 채권, 상품, 부동산, 해외증권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펀드에 따라 하이테크 등 특정 산업에 집중하기도 하고 S&P500 등 지수의 움직임을 복사하기도 한다. ETFs 들도 뮤추얼 펀드와 비슷하지만, 거래 방식에서만 다르다. 개별 종목들처럼 장중 거래가 가능하다. 어쨌든 어떤 것이든 투자자산이 있다면 그에 해당되는 펀드가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만약 뮤추얼 펀드나 ETFs를 산다면 그건 해당 포트폴리오의 일부 지분을 산다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뮤추얼 펀드 투자 이유     어딘가에 투자를 한다면 왜 하는지를 알고해야 할 것이다. 애초에 뮤추얼 펀드는 소액 투자자들이 자산운용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분산효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편으로 등장했다.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은 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시간과 지식, 경험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충분한 정보에 기반을 둔 투자 결정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부족한 부분을 해소해 주는 것이 뮤추얼 펀드인 셈이다. 뮤추얼 펀드에는 투자 전문가인 펀드 매니저가 있고, 다양한 기업의 다양한 증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종목에 집중되는 리스크를 분산해 주는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뮤추얼 펀드에는 분명 이런 장점들이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들도 있다. 사실 펀드는 투자자들이 산다기보다 투자자들에게 판매되는 측면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브로커리지나 재정상담가 등에 의해 판매되고, 펀드 회사가 직접 팔기도 한다. 이 지점에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해당 펀드를 파는 이들은 펀드를 운용하는 당사자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펀드를 운용하는 당사자인 펀드 매니저는 일반 투자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법이 없다. 해당 펀드가 투자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펀드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방법도 없는 셈이다.     ▶투자자문사(RIA)   자금 규모가 어느 정도 된다면 투자자문사를 통해서도 뮤추얼 펀드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자산운용과 분산효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뮤추얼 펀드와는 달리 투자자문사를 통해 투자하면 내 자금이 여러 투자자의 자금과 뒤섞이지 않는다. 개별 투자자들의 계좌는 다 독립적인 별개의 계좌로 유지되고, 포트폴리오 구성도 개별 투자자들이 원하는대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자문사들은 무언가를 판매하는 투자회사가 아니다. 그래서 커미션이 없다. 자문사들은 투자자문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별 투자고객의 상황과 목적에 기반을 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관리하게 된다. 투자고객의 자금을 직접 보유하지도 않는다. 일반적으로 제3의 독립적인 커스토디언(custodian)이 자금을 보유한다. 자문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커스토디언이 잘 알려진 TD 아메리트레이드나 찰스슈왑 등이다. 지금은 TD가 슈왑에 합병되어 슈왑이 되었다. 물론, 이들 외에도 엄중한 규제 아래 운영되는 다양한 커스토디언 회사들이 있다.     자문사들은 판매에 대한 대가인 커미션이 없는 대신 이와 같은 투자자문과 포트폴리오 구성, 운용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떤 펀드를 사용하는가는 자문사의 수익구조와 전혀 상관이 없다. 자문사 입장에서는 고객 이익과 목적에 맞지 않는 펀드를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투자고객의 목적과 이익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이 당연시 되게 된다. 자산운용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자산이 불어나면 자문사의 수익도 늘게 되는 데 결국 자문사의 이익과 고객의 이익이 동일 선상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펀드와 자문사의 차이   뮤추얼 펀드와 투자자문사의 차이를 항목별로 정리하면 양자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투자자문과 소통 부분이다. 펀드와 자문사는 전문적인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급한 것처럼 펀드 매니저는 투자고객과 직접 소통하지 않는다. 펀드를 판매하는 당사자들은 펀드 운용과 관련이 없다. 반면 자문사는 직접 투자고객을 만나고 상담한다. 항상 직접 연락이 가능하고 소통이 가능하다. 상황과 목적이 바뀌면 언제든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수 있다.     비용 부분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반적인 주식형 뮤추얼 펀드의 연간 운용비는 평균 1.2% 정도다. 물론, 능동적인 운용이 없는 인덱스 펀드 등은 현저히 낮을 수 있다. 자문사들은 일반적으로 1% 정도를 적용한다. 자금 규모가 커지면 더 내려가기도 한다. 어쨌든 투자자들은 뮤추얼 펀드에서 매년 어떤 비용이 나가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펀드들은 운용비를 차감할 때 특별히 고지서를 보내주지 않는다. 때가 되면 그냥 차감할 뿐이다. 자문사들은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와  운용비용을 공지하는 리포트를 보낸다. 보통 분기별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들이 자신이 받는 자산운용 서비스에 대해 어떤 비용을 내는 지 인지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세금 문제,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의 차이 등도 중요한 차이로 볼 수 있다. 특히 자문사 중에는 전술적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있는 데, 리스크 관리와 장기적인 수익률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 뮤추얼 펀드는 시장환경이 어려워진다고 마음대로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배치할 수 없다. 반면 자문사들은 필요하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자산배치 비율을 능동적으로 바꿔가면서 운용할 수 있다.   ▶결론   뮤추얼 펀드와 자문사는 전문적인 자산운용 서비스와 분산효과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자문사를 통한 투자를 펀드로 생각한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다고 볼 수도 있다. 대신 개별 고객이 자기 펀드 전체를 직접 소유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이 가능한 펀드라는 점에서 다르다. 각자의 상황과 목적에 기초해 뮤추얼 펀드나 투자자문사를 통한 투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kenchoe@allmerits.com뮤추얼 펀드와 RIA 자문사 맞춤형 이들 투자자산 개별 투자자들 뮤추얼 펀드

2023-12-13

[투자자문사의 연금상품] 어뉴이티 목적과 필요 따라 상품 취사선택 중요

은퇴설계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금융상품으로 연금(annuity)이 자주 소개된 바 있다. 종류가 다양하지만,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안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가 강조되면서 그 중 지수형 연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느는 추세라는 것도 이미 살펴본 바 있다. 연금은 일반적으로 은퇴설계를 위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그런데 선택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과 필요에 따라 저마다 선택기준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고려할 선택기준이 있지만 이번엔 해당 금융상품의 유통채널에 따른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변동 또는 고정   연금의 유형을 구분하는 기준 중 하나는 변동형 상품인가, 고정형 상품인가일 것이다. 변동형 상품은 흔히들 투자성 연금이라고 부른다. 시장에 돈이 투자되는 것이고 시장의 등락에 따라 연금 내 자금도 등락을 경험하는 방식이다. 고정형 상품은 시장에 직접 투자되지 않고 보장이자나 시중이자 형태로 수익을 낸다. 당연히 시장의 등락을 경험하지 않고, 원금이 보호된다.     요즘 자주 언급되는 확정이자연금(MYGA)이나 지수형연금(FIA)은 고정형 상품에 해당된다. 이들은 대체로 보험사들이 제공하고, 보험사들의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변동성 상품은 법규상 ‘증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증권사나 자문사를 통해 유통된다. 미국의 투자는 기본적으로 두 종류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브로커딜러(증권사)와 자문사다. 미국에서 브로커딜러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중개역할을 하는 회사라고 볼 수 있고, 자문사는 투자자문과 자산운용을 하는 회사라고 이해할 수 있다.     한인사회는 브로커딜러 채널을 통한 투자가 더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주류사회는 자문사를 통한 투자가 훨씬 보편화돼 있다. 두 채널의 차이는 해당 기관·브로커·어드바이저들의 수입이 ‘거래’에 기반을 두는 것과 ‘자문’에 기반을 두는 것의 차이다. 결국 개별 브로커/어드바이저나 기관 수입의 형태도 ‘커미션’과 ‘수임료’로 다르다.   이런 차이는 일반적으로 상품의 내적 구조나 메커니즘을 다르게 하는 것으로도 나타난다. 브로커딜러를 통해 유통되는 투자성 연금은 ‘커미션’ 기반이고 투자자문사를 통해 유통되는 투자성 연금은 ‘수임료’ 기반이다.   ▶자문사 연금상품   투자자문사는 고객에게 투자자문을 제공하고, 재량권을 갖고 자산을 운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피듀셔리(fiduciary)’ 의무를 갖는다. ‘피듀셔리’는 보통 우리말로 수탁 의무로 번역하는 데 기본적으로 고객의 이익을 우선해 투자 결정을 하고 관리, 운용해야 한다는 의무를 의미한다. 수입구조가 커미션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조언할 때 상품들 사이 커미션 차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구조적으로 고객 이익 우선주의를 실천하도록 되어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자문사를 통해 유통되는 연금은 크게 순수투자용(IOVA), 지수형(FIA), 그리고 이 양자의 하이브리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지수연계 투자성연금(RILA) 등이 있다.     대체로 자산을 불리는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연금을 구분하는 기준 중에는 소득용(distribution)이냐 저축용(accumulation)이냐를 생각할 수 있는 데 자문사들이 활용하는 연금은 대체로 자금을 불리는 목적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배타적인 용도는 아니다. 순수투자용 연금은 연금의 장점을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갈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장기적인 저축과 인출플랜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도 있다.   ▶자문사 순수투자용(IOVA) 연금   순수투자용 연금은 말 그대로 투자에 적합하게 고안된 투자성 연금이다. 보통 브로커딜러를 통해 시중에 판매되는 투자성 연금은 비용이 높은 편이다. 이런저런 관리비 명목의 수수료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 효과를 생각하면 효율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많이 받기도 한다. 이런 단점을 없앤 것이 자문사들이 사용하는 순수투자용 연금이다.     자문사를 통해 순수투자용 연금을 활용하면 연금상품 자체의 비용은 적고 자문사의 투자자문, 자산운용에 대한 연간 1% 안팎의 수임료만 생각하면 된다. 일반 투자성 연금의 비용은 상품 자체에만 2~3%의 비용이 있다는 점에서 저축 효과 측면에서 순수투자용연금에 비해 불리한 편이다. 일반 브로커리지 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것과 비교해서도 연금안에서의 투자는 투자소득 연기 혜택을 받아 추가적인 장점도 누리게 된다. 순수투자용 연금은 시장에 직접 투자, 운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시장의 등락에 따른 리스크를 동반한다.   ▶자문사 지수형 연금(FIA)   일반적인 지수형 연금은 보험사들의 판매 채널을 통해 보험 에이전트가 취급한다. 지수형 연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자문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수형 연금도 나오고 있다. 지수형 연금의 수익 상한선(cap)은 회사에 따라 편차가 좀 있지만, 커미션 기반 상품과 자문사 상품 사이 큰 차이는 없다. 대신 자문사의 수임료는 투자성 연금과 마찬가지로 연 1% 정도를 생각해야 한다. 최근의 커미션 기반 상품의 수익 상한선은 S&P500 지수 기준 9% 안팎이 일반적이다. 자문사용 지수형 연금의 수익 상한선도 8~ 9% 선이 많다.     지수형 연금은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위험이 없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저축수단이다. 시장이 내려가면 손실이 없지만, 시장이 좋은 시기에는 최고 9~10%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지수형 연금은 꼭 자문사 상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장기적인 저축수단이라는 점을 전제로 할 때 일반적인 커미션 기반 상품에 오히려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 자문사 상품과 커미션 기반 상품의 한 가지 중요한 차이는 해약 수수료 관련 부분이다. 자문사 상품이 해약 수수료나 기간이 상대적으로 낮고 짧은 편이다. 현금 유동성이 중요하다면 자문사용 지수형 연금이 더 적절할 수 있을 것이다.   ▶자문사 하이브리드 RILA   따로 좀 더 깊이 다룰 필요가 있는 옵션이다. 지수형 연금이 전통적 투자성 연금과 전통적 고정형 연금의 하이브리드 형태라면 자문사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지수연계 투자성 연금(RILA)은 투자성 연금과 지수형 연금의 중간지대에 있는 하이브리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10~30% 하락까지는 원금을 보호해주는 옵션이 있고, 지수형연금에 비해 훨씬 높은 수익 포텐셜을 가져갈 수 있다. 그러니까 손실에 대한 원천봉쇄는 아니라는 점에서 지수형연금에 비해 리스크는 높다. 대신 수익 상한선이 원금 보호 정도에 따라 대체로 15~20% 사이 두 자릿수에서 제공된다. 연계하는 지수와 수익옵션도 상당히 다양해서 비교적 능동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데 보다 능동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게 해주는 투자옵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kenchoe@allmerits.com투자자문사의 연금상품 취사선택 상품 자문사 순수투자용 자문사 상품 투자자문 자산운용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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