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뉴욕에도 ‘블록체인 아카데미’ 개설

블록체인 전문기업 ‘디지털 마이닝’ 계열사 ‘트루 익스체인지’(대표 이민구)가 지난 5월 2일 뉴저지주에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개설한 데 이어 오는 6월 2일 뉴욕에도 블록체인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한다.     ‘트루 익스체인지’는 “ 이번 블록체인 아카데미가 뉴저지에 이어 뉴욕에도 개설됨으로써 블록체인의 개념에 대한 이해와 암호화폐·코인·NFT·디파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크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기초반과 독서클럽으로 구성된다. 기초반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과 용어, 암호화폐·NFT·디파이 등 핵심 개념과 거래소 개설법 등 이론과 실전 연습을 하게 된다.     독서클럽은 학기당 책을 1권 정해서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한다. 이번에 공부할 교재는 ‘웹3.0 넥스트 이코노미’로 블록체인 전문가 8명이 각자 자기 분야에서 웹 3.0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뉴욕·뉴저지 블록체인 아카데미 모두 수강료는 9주(주 1회) 교육에 100달러로 상시 등록이 가능하다.   ◆트루 익스체인지 블록체인 아카데미 ▶문의: 201-893-9938 ▶장소: 2 University Plaza, Suite 100, Hackensack, NJ 07601 (뉴저지) / 16310 Northern Blvd., Suite 206-4, Flushing, NY 11358 (뉴욕) ▶일시: 5월 2일~6월 27일. 매주 화요일 10am-12noon(뉴저지),6월 2일~7월 28일. 매주 금요일 10am-12noon(뉴욕).  박종원 기자블록체인 아카데미 디지털 마이닝 트루 익스체인지 이민구 대표 뉴욕 블록체인 아카데미 뉴저지 블록체인 아카데미

2023-05-16

[열린광장] ‘1031 익스체인지’ 폐지해야

부동산 세법 가운데 널리 알려진 것이  ‘1031 익스체인지’다.  투자용 부동산 매각 후 그 이상의 금액을 부동산에 재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Capital Gain)를 유보해 주는  규정이다.  세금의 완전 면제가 아니라 재투자 없이 매각될 경우 그 시점에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현재 연방 양도소득세 세율은 15~ 20% 수준이다.     그런데 맹점이 하나 있다. ‘1031 익스체인지’를 활용해 계속 세금 유예를 받다 소유주의 사망으로 상속이 이뤄지면 이 과정에서 세금면제와 같은 효과가 생긴다는 점이다. 즉, 상속하는 순간 양도소득세는 소멸되고 상속세 의무가 발생한다.     현재 연방 상속세는 40%다(주세는 주마다 세법이 달라 논외로 함).  그런데 2023년도 상속세 면제 한도가 싱글 1292만 달러 부부는 2584만 달러다. 이 금액 미만으로 상속을 하게 되면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상속재산의 가치 계산은 취득한 시점이 아니라 상속 당시의 시가로 계산하게 된다.  다시 말해 100만 달러짜리 부동산 구매 후 ‘1031 익스체인지’로 재투자를 해 상속인 사망 당시 평가액이 1000만 달러라면 양도차액 900만 달러의 20%, 즉 180만 달러의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상속세도 면제 된다.     결국 재산이 많은 납세자에게 세금 면제 혜택을 주는 꼴이다.  그 이유는 ‘1031 익스체인지’ 규정이 생긴 역사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법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21년이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미국은 극심한 불황과 높은 실업률로 고통을 받았다. 당시 불황 극복의 일환으로 도입된 것이 ‘1031 익스체인지’다. 즉 부자들의 절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것이다.  또한 1921년에는 최초로 나라별로 이민 쿼터 제도도 도입됐다. 이런 여러 제도를 도입했지만 1929 년의 대공황은 피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1031 익스체인지’가 아이러니하게도 부자들의 절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폐지를 추진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규정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국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열심히 벌어 자녀에게 상속하라’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도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불우한 이웃도 돕고 기부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 (살아서)나 상속(죽어서)할 경우 평생 고마워하는 경우는 많지가 않기 때문이다.   먹을 것이 생기면 동물은 자기 입만 알지만 인간은 나눠 먹을 줄 안다는 게 차이점이다.   최종원 / 세무사열린광장 익스체인지 폐지 상속세 면제 상속세 의무 상속인 사망

2023-04-25

NJ에 블록체인 아카데미 개설

뉴저지주에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해 교육하는 아카데미가 문을 연다.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디지털 마이닝’ 계열사인 ‘트루 익스체인지(대표 이민구)’는 뉴저지주에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5월 2일 한인들을 위해 블록체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캘리포니아주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2011년부터 시작해 이미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뉴저지주에서 시작됨으로써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은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트루 익스체인지’는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이미 시작된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반드시 알고 준비해야 한다”며 “미래의 핵심 인프라임에도 많은 한인들이 알고 싶어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블록체인 아카데미가 뉴저지에 개설됨으로써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의 이해와 암호화폐, 코인, NFT, 디파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한인사회에 크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기초반과 독서클럽으로 구성되는데 기초반에서는 불록체인에 대한 개념과 용어, 암호화폐, NFT, 디파이 등 핵심 개념과 거래소 개설법 등 이론과 실전 연습을 하게 된다.     독서클럽은 매 학기당 책을 한 권씩 정해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한다. 이번에 공부할 교재는 ‘웹 3.0 넥스트 이코노미’로 블록체인 전문가 8명이 각자 자기 분야에서 웹 3.0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받으면 이 시대의 큰 흐름에 대해 알게 된다.     뉴저지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씩 전문가에 의해 클래스가 진행되며, 7월에는 뉴욕시 플러싱에서 시작된다. 수강료는 9주에 100달러.   ▶문의: 201-893-9938  ▶교육장 주소: 2 University Plaza, Suite 100, Hackensack, NJ 07601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블록체인 블록체인 아카데미 디지털 마이닝 트루 익스체인지 이민구 대표

2023-04-19

"오바마케어 선택 폭 넓어졌다"

  건강보험개혁법안(ACA)에 따라 지난 1일 오바마케어 가입이 시작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오바마케어를 제공하는 보험사가 2배 가까이 늘고 플랜 역시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진 가운데 내년 1월 15일까지 새로 가입하거나 보험을 바꿀 수 있다.    조지아주에서 5개의 보험사가 추가돼 엠베터,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 카이저, 케어소스, 시그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애트나, 오스카, 브라이트 헬스, 프라이데이 등 총 10개의 회사가 약 150개의 플랜을 제공한다. 프라이데이 헬스플랜의 경우 지난 2015년 설립 후 처음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비롯해 오클라호마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 진출했으며 네트워크상에 피드몬트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각 보험사는 선택과 집중을 접목한 플랜을 내놓고 있다. 둘루스에 있는 엘리트보험 관계자는 "당뇨 환자 또는 천식 환자를 위해 특화된 플랜부터 전문의 방문비를 낮춘 플랜, 덴탈과 비전 그리고 피트니스까지 포함한 플랜, 디덕터블이 제로인 플랜 등 다양한 플랜이 새로 출시됐다"고 전했다.   선택권이 많아진 만큼 '스마트 쇼핑'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마켓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험료가 하락했지만 저렴한 만큼 병원 네트워크가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조건 저렴한 플랜을 찾기보다는 네트워크 조항도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  비영리조사기관 카이저 패밀리재단의 오바마케어 프로그램 책임자인 신시아 콕스 부회장은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각 보험사는 저렴한 치료비용을 부과하기로 약속한 병원들의 리스트, 의사 및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네트워크 안에 있지 않는 병원, 즉 '아웃 오브 네트워크' 병원을 이용할 경우 폭탄 청구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케어를 이용하기 원하는 주민은 연방 오바마케어 익스체인지 웹사이트(healthcare.gov)에서 플랜을 비교한 뒤 구입할 수 있다. 자신의 소득 수준과 집코드를 입력하면 보험료도 확인해볼 수 있다. 또 보험 에이전트나 오바마케어 네비게이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지아주 네비게이터는 조지아 프라이머리 헬스케어협회, 조지아 리걸 서비스프로그램, 머시케어 등 3개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배은나 기자오바마 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카이저 케어소스 케어 익스체인지

2021-11-01

LA·롱비치항 대기 화물선 100척

LA·롱비치항의 화물선 적체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육상 운송편도 차질을 빚으며 아시아산 수입품의 배송 소요 일정이 83% 이상 길어졌다.   LA항과 롱비치항의 상황을 감시하는 비영리단체인 ‘남가주 마린 익스체인지’는 18일 기준 두 항구에 총 157척의 화물선이 입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57척은 두 항구의 선석(Berth)에 접안해 하역 작업 중이지만 나머지 100척은 외항에 대기 중이다. 외항 대기 중인 화물선은 지난달 97척에서 더욱 늘어나 사상 최대 기록을 깼다고 마린 익스체인지는 설명했다.   팬데믹 이전 평균 17척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 남가주의 항외 대기 상황은 오는 21일께 45척의 화물선이 추가로 도착하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렵게 항구에 짐을 부려도 육상 운송마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서 배송 일정이 크게 늦어지고 있다.   물류 정보 분석업체 ‘프레이토스(Freightos)’는 지난달 기준 아시아에서 출발한 화물이 미국 내 목적지까지 오는데 걸리는 기간이 평균 73일로 늘었다며 이는 2019년 9월의 평균 40일에 비해 83%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또 프레이토스는 컨테이너 운송비도 아시아-미국 서부가 평균 1만6749달러로 전주 대비 4%, 전년 대비 330% 상승했고, 아시아-미국 동부 역시 평균 1만9429달러로 전주 대비 4%, 전년 대비 315% 올랐다고 밝혔다.   ABC 7 뉴스는 한 완구회사 대표의 말을 빌려 “배송용 포장 플라스틱과 판지 가격이 최근 300% 올랐다”며 “비용부담으로 내년 2배 이상 가격이 오르는 장난감도 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트 부티지지교통 장관은 “화물선부터 소매점 선반까지 물류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화물선과 항구뿐 아니라 트럭, 열차, 기타 모든 소매업 관련 분야가 풀어야 할 난제”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2021-10-1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