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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의료장비를 고가 판매…메디케어 사기

#. 코로나 사기   코로나19가 가장 유행했을 때 사기꾼들은 메디케어 번호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피해자의 이름으로 청구하기 위해서 무료 코로나 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요청하지도 않은 전화를 걸어 검사 키트를 보내겠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실제로는 보내지 않으면서 마치 보내는 것처럼 청구하고, 피해자의 정보를 악의적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한다.     #. 당뇨병용품 청구서   사기꾼은 당뇨병이 없고 당수치 모니터링 기기를 받지도 못한 피해자들의 메디케어에 청구한다. 피해자들은 메디케어 요약 통지서를 받아 보고서야 피해 사실을 알게 된다.     #. 저질 허접한 의료 장비   메디케어 수혜자 대상 사기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사기꾼들은 메디케어 번호를 알려주면 무릎 보호대나 다른 의료 장비를 제공한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저렴한 보호대를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고, 보호대를 전혀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사기꾼들은 메디케어에 고급 보조대 비용을 청구하고 수혜자의 메디케어 번호로 다른 기기의 요금을 더 청구한다.     #. 가짜 유전자 검사   21억 달러 규모의 유전자 검사 사기가 적발됐지만 여전히 허위 광고가 문제다. 건강 박람회에서 면봉으로 닦아서 암에 대한 유전적 소인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샘플을 검사해 주겠다고 메디케어 번호를 받는다. 실제로 메디케어는 유전자 검사를 거의 부담하지 않는다. 사기꾼들은 이렇게 메디케어 번호를 알아서 온갖 사기성 요금을 부과한다.     #. 호스피스 사기   사기꾼들은 말기 질환이 아닌 사람을 호스피스에 등록한다.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가정 청소, 가정 간병 방문 또는 샤워 의자와 같은 추가 혜택 프로그램에 가입한다고 믿는다. 그들은 환자를 진단하고 메디케어에 서류를 보내서 메디케어가 호스피스에 지불하는 수천 달러를 청구한다. 메디케어 수혜자는 합법적인 비호스피스 청구가 거부되는 피해를 본다.     #. 메디케이드 '해체'   연방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 수혜자는 팬데믹 기간동안 수혜자 자격이 재인증할 필요가 없었다. 2023년 4월 1일부터 자격없는 수혜자들의 가입을 종료했다. 그리고 주정부는 최대 12개월 동안 정상적인 자격 및 등록 절차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이러한 격변은 사기꾼들에게 큰 기회였다. 사기꾼이 메디케이드 수혜자에게 전화를 걸어 메디케이드를 잃지 않기 위해 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 차세대 메디케어 카드   메디케어는 2018년에 정부가 모든 수혜자에게 사회보장번호가 없는 새 카드를 보냈을 때 카드 사기가 크게 증가 했다. 이러한 종류의 사기는 2023년에 다시 나타났는데, 새로운 카드 즉, 아마도 칩이 달린 플라스틱 카드를 제안하는 사기꾼이 급증했다.     사기꾼들은 새 카드에 대한 돈을 요구하거나 메디케어 번호를 요구한다. 메디케어는 새 카드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를 걸지 않는다. 카드는 종이로 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온라인 메디케어 계정 에서 공식 카드를 인쇄할 수 있다. 메디케어는 사전 예약하지 않고 전화를 걸지 않는다.   #. 원격진료 세션   무언가를 판매하려고 전화를 걸어올 수도 있고, 그러면 원격 진료 상담에 대한 요금을 청구받을 수도 있다. 가끔 사기는 가짜 유전자 검사나 허접한 의료 장비와 관련이 있으며, 사기꾼들은 원격진료 예약을 청구서에 추가한다.  장병희 기자의료장비 메디케어 메디케어 수혜자들 메디케어 번호 메디케어 요약

2024-11-10

2250만불어치를 50만불에?

뉴욕시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구비했던 2250만 달러 규모 의료장비를 50만 달러 헐값에 팔아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더 시티(The City)의 보도에 따르면 빌 드블라지오 전 행정부시절 12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해 구비한 3000대에 달하는 인공호흡기를 지난 1월 24일 단돈 2만4600달러에 처분한 기록을 포함, 지난 몇 주 동안 의료용 가운·안면 보호대·손 소독제·마스크 등 의료물품 재고를 경매에 부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보도에 따르면 당시 드블라지오 행정부는 해당 물품들을 구매할 때 시중가격 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더 부각되고 있다.   일례로 안면 보호대는 6달러70센트에 구매했는데 이는 당시 평균 가격인 3달러67센트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가격이었다.   하지만 현재 70만1000개에 달하는 안면 보호대가 경매에서 단독 1000달러부터 입찰이 시작될 정도로 헐값으로 떨어졌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뉴욕시 행정서비스국(DCAS)은 팬데믹 초기에 전 행정부가 ‘패닉 바이’로 대량구매한 의료장비·물품에 대한 우려를 지난해 7월부터 에릭 아담스 시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DCAS 대변인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데믹 당시 90일 분량의 의료 물품을 비축하기 위해 대량 구매를 진행했고 현재는 일부 잉여 물품을 우크라이나·인도네시아·가나·아이티·남아프리카 또는 비영리단체에 제공해오고 있고 시 헌장에 따라 경매에 부쳤다고 설명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만불어치 의료장비 안면 보호대가 의료물품 재고 규모 의료장비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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