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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면 건강해집니다…22일 세리토스선교교회에서

미주 한인 1호 음악치료사 최병철(사진) 교수가 진행하는 음악치료 합창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왜 노래부르기는 치유적인가?’란 주제로 22일 오후 3시30분 세리토스선교교회(12413 E 195th St. Cerritos)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강사인 최병철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미주 한인 최초의 공인음악치료사로 1988년부터 노워크에 있는 메트로주립병원에서 근무했고 96년에 캔자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숙명여대에 한국 최초의 음악치료대학원을 설립했다.   최교수는 은퇴하고 남가주로 다시 돌아와 지난 2월 ‘음악으로 행복한’ 남가주 치유합창단을 창단했다.     치유합창단의 가을학기 시작은 10월1일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에 세리토스선교교회에서 연습한다.   최교수는 “지난 봄학기 10주 연습을 했는데 합창대원들이 몰입해서 노래하고, 감정을 공감하면서 즐거웠던, 정말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음악치료 소개와 함께, 내 몸이 내는 소리 듣기,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을 치유하기, 합창으로 함께 건강하기 등 흥미로운 강의와 함께 체험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문의:(657) 681-9480 최병철     교수/홈페이지(joyandsound.org)음악치료 게시판 음악치료 합창세미나 음악치료 세미나 음악치료사 최병철

2024-09-08

“함께 노래하며 건강해져요”

한국을 빛낸 미성의 테너로 유명한 옥인걸 교수와 미주 한인 1호 음악치료사 최병철 교수가 이끄는 합창단이 창단됐다.   음악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남가주치유합창단’은 현재 창단 멤버 30명을 모집 중이다.   옥 전 교수는 매사추세츠 로웰 대학(UMass Lowell)에서 32년동안 성악과장과 오페라감독으로 재직했으며 은퇴 전까지 한국 외에도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공연을 해왔다. 최 전 교수의 경우 노워크에 있는 메트로 주립병원에서 근무하다 1996년 캔자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숙명여대에서 한국 최초로 음악치료 대학원을 설립해 가르쳐왔다.     최 교수는 “작년에 은퇴한 후 남가주로 이주해 옥인걸 교수에게 개인 성악 레슨을 받으면서 가깝게 지내다 합창을 통해 커뮤니티에 봉사하자는 뜻을 나누게 됐다”며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을 수 있는 합창단이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음악치료학회장을 맡을 당시 치유합창단을 창단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는 최 전 교수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은 우리들의 건강과 안녕까지 누릴 수 있게 한다”며 “음악을 통해 이웃에게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합창 연습은 애너하임에 있는 베데스다 대학(730 Euclid St. Anaheim)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까지 진행된다. 첫 한 시간 동안은 치유하는 음악을 배우고 부르며, 나머지 한 시간은 전통 클래식 합창곡을 연습할 예정이다.   전공자, 비전공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도 없다.     ▶문의: healingchoir.org, (657) 681-9480 또는 healingchoir@gmail.com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게시판 노래 당시 치유합창단 음악치료 대학원 최병철 교수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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