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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 설문결과] 89%, 정치인 은퇴연령 "필요하다"

설문조사 결과로 미주 한인의 89%가 정치인의 은퇴 연령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가 이미 80세를 넘겼고 지난주에만 고령 정치인에 대한 보도가 두 차례나 보도된 가운데 정치인의 은퇴 연령 제한에 대해 코리아데일리닷컴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7일부터 오늘 (31일) 오전까지 진행되었고 총 235명의 한인들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의 89.36%인 210명이 정치인들은 '국가 대사를 다루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마지막 출마 연령을 72세 정도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참여자의 10.64%인 25명만이 '깜박하는 일은 나이와 상관 없이 벌어질 수 있으니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정치를 할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령 정치인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이슈가 내년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관련기사 [설문 결과] "캐런 배스 이후 달라진 것 없다" 84%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인 58%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설문 결과] 초복 보양식은 역시 '삼계탕'이 최고! [설문 결과] 한인 대다수 '소수계 우대 폐지' 찬성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믹스커피는 '맥심' [그냥 궁금 설문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관련, 대다수 "마녀사냥이다"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미주 한인 대다수, 무보석금 제도에 '반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0명 중 약 7명, “한인타운에도 노숙자 캠프 철거 필요”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국 독자 핵무장' 이슈에 한국민과 미주 한인 의견차 커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인플레 전혀 잡히는 것 같지 않아"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보궐선거가 원칙, 마땅한 후보 없어"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한국 치킨 브랜드 선호도 다양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드래그퀸' 도서관 동화 구연, 절대 다수 반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트로트 외 다양한 장르 공연 열렸으면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동포청 최적지에 무관심 속, 응답자 절반 '서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예상 밖 '에어프레미아' 1위, 대한항공은 꼴찌로 추락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0명 중 4명 "부모 부양 책임은 자녀" [그냥 궁금 설문 결과] 1위 '처음처럼', 3위 '한라산'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단무지 없는 짜장면' 15% 더 많아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식사' '장미' '현금' 선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90% "마일리지 사용, 설상가상이다" [그냥 궁금 설문 결과] 본 사이트 이용자 57%는 현대차 더 선호 [그냥 궁금 설문 결과] "수정 헌법 2조부터 바꿔야 한다" 김혜민 기자그냥 궁금 설문결과 은퇴연령 정치인 정치인 은퇴연령 고령 정치인 가운데 정치인 그냥 궁금

2023-07-31

소셜연금 62세부터 수령 가능…NAPCA 서비스 제공

전미아태노인센터(NAPCA )는 아시안 시니어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의 비영리 단체다. 고령자 및 간병인을 위한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은 NAPCA가 공개한 자주 받는 질문이다.     1.62세가 되면 소셜연금(social benefits)을 받을 수 있나. 65세와 어떻게 다른가.   "62세가 되면 소셜연금을 조기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은퇴 연령이 되기 전에 수령을 시작할 경우, 월 수령액은 매년 8% 감소한다. 만기 은퇴연령이 되면 연금의 100%를 받게 된다.”   2.만기 은퇴연령이 되면 소셜연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민권자이고 이미 40분기 워크 크레딧을 가지고 있다. 아내는 영주권자이며 미국에서 일한 적이 없다. 아내가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남편 워크 크레딧을 이용해 배우자 은퇴 연금을 받을 수 있나.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배우자 은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영주권자는 62세 이상이고 최소 10년 혹은 40 분기 이상 일해서 소셜시큐리티택스를 납부한 경우 소셜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귀하의 아내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우자의 은퇴 연금액의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다. 남편이 소셜연금을 받기 시작한 후 아내가 62세가 되면 배우자 은퇴연금을 받을 수 있다. 역시 만기 은퇴연령까지 기다리면 월 연금액은 더 높아진다."   3.메디케어란 무엇이며 누가 받나.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이 된 사람을 위한 건강보험 프로그램이다. 메디케어는 의료비용을 지원하지만 모든 의료비 혹은 대부분의 장기치료 비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에는 파트A와 B가 포함된다. 파트A는 병원 입원환자 치료나 전문간호시설의 단기입소, 가정간호 및 호스피스 치료 비용을 지불하는데 도움이 되는 병원 보험이다. 파트B는 의사 서비스 및 기타 의료 서비스와 의료용품 비용을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료보험이다.  파트C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민간기업에서 제공하고 메디케어에서 승인한 플랜이다.  많은 어드밴티지 플랜에는 처방약 보장 및 다른 추가 혜택이 포함돼 있다. 파트D는 처방약 비용을 지불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험이다."   4.현재 65세이며 워크 크레딧이 없다. 하지만 아내는 40 크레딧이 있고 내년에 62세가 되면 조기 퇴직을 신청할 예정이다. 내가 지금 메디케어 파트A를 신청할 수 있나. 나도 파트A를 무료로 받을 수 있나.   "귀하의 거주/시민권 상황과 거주하시는 주에 따라, 지금이라도 저비용 혹은 무료 파트A 자격이 있을 수 있다. 혹은 아내가 62세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트 A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5.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의 차이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모두 정부 의료 프로그램이다. 메디케어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메디케이드는 소득과 자산이 한정적인 사람들을 위한 주정부의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65세 이상 기혼, 가주 거주자이며 귀하와 배우자의 월소득이 2106달러 미만이고 자산이 주기준 미만이면 가주 노인을 위한 메디케이드 자격이 된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모두에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이중자격(dual eligible)으로 간주되며 특별한 범주의 메디케어 플랜에 대한 자격이 되기도 한다.”   이외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커버드 캘리포니아(Affordable Care Act)와 관련된 추가 질문도 한국어 전화(800-582-4259)나 이메일(askNAPCA@napca.org), 우편(NAPCA Senior Assistance Center, 1511 Third Avenue, Suite 914, Seattle, WA 98101), 웹사이트(www.NAPCA.org)를 통해 가능하다.연금 서비스 메디케어 파트a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만기 은퇴연령

2023-04-02

[보험 상식] 은퇴준비

은퇴 나이를 묻는다면 대답은 제각각일 것이다.     누구는 65세, 혹은 누구는 70세라고 대답할 것이고 어떤 이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라고 대답할 것이다.   은퇴 후 생활비에 대해 물으면 역시 다양한 대답이 쏟아지겠지만 거의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젊었을 때 일해서 모아둔 재산일 것이고 또 하나는 정부의 연금 혜택이다.     이 두 가지 모두 애매모호하다. 은퇴하는 시기는 65~75세 정도인데 확실한 은퇴자금은 대부분 갖고 있지 않다. 은퇴해서 살아갈 시간을 최소한 20년만 잡는다고 해도 허리띠를 졸라매 1년에 4만 달러만 지출한다면 총 80만 달러가 든다. 이 정도면 평범한 서민들은 대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혹 지금 그만한 재산이 있어도 은퇴할 때까지 지켜지리라는 보장도 없다.   정부의 소셜 시큐리티 정책도 안개 덮인 수렁과 같은 모습이다. 원래 소셜 시큐리티란 젊었을 때 세금처럼 따로 납부해서 모아놓은 돈을 은퇴 후에 받아서 쓴다는 것인데 노인 인구가 많아지고 정부의 방만한 펀드 운용으로 인해 10~20년 후에는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한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어 은퇴 후 살아가야 할 시간이 예전보다 훨씬 오랜 기간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사람의 일생을 경제활동의 측면에서 크게 3부분으로 나눠보면 태어나서 학교에 다니고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와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며 부를 축적하는 시기, 그리고 모아놓은 돈으로 은퇴생활을 보내는 시기로 구분된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스스로 돈을 벌기 전까지 20~25년 정도, 그리고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가 40~45년 정도이고 나머지가 은퇴생활을 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인간수명이 길어지면서 미국인의 평균 은퇴연령을 65세로 잡아도 은퇴 기간이 30~40년에 달할 전망이다.   젊어서 고생이야 사서도 한다지만 어디 가서 돈도 벌 수 없는 노인 시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보다 비참한 일이 없을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20년 이후 미국사회에서는 노인들의 사회활동이나 생활 수준이 지금과 많이 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속속 은퇴하면서 노인들이 ‘적극적이고 활달한 소비 주체’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다시 말해 노인들을 위한 각종 사회시스템이 정비되면서 풍요롭고 재미있는 노인들만의 생활패턴이 형성될 것이란 얘기다. 돈만 있으면 재미가 가득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인들 가운데는 노후 은퇴준비에 대해 무관심한 이들이 많다. ‘어떻게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십 년 전의 한국처럼 자식들이 부모를 모시는 나라에 사는 것도 아닌데 너무 태평한 모습들이다. ‘당장 먹고 살기 바쁜데 20~30년 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대답은 스스로 너무 무책임할 뿐이다.   은퇴준비는 돈 많은 부자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하루 10달러를 벌어도 이 중에 1달러는 은퇴를 위해 저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국에는 각종 은퇴용 플랜들이 많다. 이런 플랜들을 다양하고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은퇴준비의 출발이다.     어느 한 가지 플랜에 많은 돈을 올인하는 것은 바람직한 은퇴플랜이 아니며 저축성 생명보험과 개인은퇴계좌(IRA), 어뉴이티, 401K 등 대표적 은퇴플랜과 CD, 적금 등 각종 은행 상품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개인 상황에 따라서는 이 가운데 1~2개 플랜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플랜을 선택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의 액수를 떠나 한가지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은퇴플랜의 궁극적인 목표는 노후에 꾸준히 받는 고정적인 수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80대나 90대의 나이에 고갈되거나 갑작스레 끊기는 수입이 아니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고정적으로 받는 개런티 인컴이 중요하다.   언제까지 막연한 기대에 우리의 소중한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     ▶문의: (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은퇴준비 은퇴연령 노후 은퇴준비 대표적 은퇴플랜 노인 시기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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