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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매실농장…알 굵고 구연산 풍부한 '율곡매실' 선주문 개시

혈액순환 피로회복 해독작용이 있고 '천연 소화제'라 불릴 정도로 소화불량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에 좋아 '초록 보약'이라 불리는 매실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매실 중에도 신사임당과 율곡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율곡매'에는 다른 매화나무보다 훨씬 알이 굵은 초록빛 매실이 주렁주렁 열린다. 한국에서 2015 년 육종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율곡매는 한국 식품연구소 분석 결과 다른 매실보다 구연산 및 당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 율곡매를 미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재배 및 판매하고 있는 '율곡매실농장'의 강웅선 대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 대표는 "율곡매는 한국 천연기념물 484호(대한민국 문화재청)에 지정된 특산물로 청매일 때 수확하면 크기가 탁구공만 하고 황금매일 때 수확하면 크기가 계란 만해진다. 특히 황매는 당도도 높아 복숭아나 살구처럼 생과로도 즐길 수 있고 과육이 많아 효소를 담근 후 나중에 열매만 빼서 고추장에 박아두고 장아찌로 드셔도 그 맛이 일품"이라고 소개했다.     농약을 치지 않고 유기농 재배하는 율곡매실농장의 매실 수확 기간은 4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이어진다. 보통 5월 초 농장을 개장하고 신선한 매실을 수확해서 바로바로 판매하는데 지난해엔 농장 개장 전에 사전 주문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고객이 몰렸다. 때문에 알이 일반 매실보다 2배 정도 굵고 구연산이 풍부한 율곡매실은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현재 율곡매실농장은 일반 매실을 파운드당 7달러 율곡매실을 파운드당 8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타주 배송의 경우 운송료를 포함해서 17파운드 한 박스에 142달러 율곡매실은 17파운드 한 박스에 160달러로 선판매 주문을 접수 중이다. 결제는 벤모(Venmo)나 젤(Zelle) 또는 체크로 가능하다.     한편 율곡매실농장은 해발 3000피트가 넘는 필랜에 위치하며 2007년에 시작해 10여 종의 토종매실과 2015년부터 한국에서 특허받은 율곡매실을 미국 내 상표 등록하여 묘목 및 열매를 판매하고 있다.     율곡매실농장은 또한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공기 맑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묘목 재배에 관한 모든 기술과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16년간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율곡매와 10여 종의 다른 매실 농사도 가능하다. 3~4년 후부터는 묘목과 매실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 문의 및 매실 주문은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393-1060   ▶주소: 13576 Buttemere Rd. Phelan   ▶웹사이트: yulgokmaesil.com업계 율곡매실농장

2023-03-26

[율곡매실농장] 매실이야? 살구야? "알 굵은 율곡매 주문하세요~"

봄마다 세상을 향해 그윽한 향기를 뿜어내고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매가 달리는 오죽헌의 율곡매를 미주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난 2007년 공기 좋은 필란 해발 3000여 피트에 개장한 '율곡매실농장(대표 강웅선)'은 10여 종의 토종매실과 함께 2015년부터 율곡매실을 상표등록하여 묘목 및 열매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율곡매실을 재배 및 판매하는 곳은 율곡매실농장이 유일하다.     매실의 수확 시기는 4월 말부터 한 달 정도다. 이에 율곡매실농장은 오는 5월 1일부터 농장을 개장하고 매실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매실의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매실 외 매실 효소와 매실 장아찌도 구입 가능하다.     강웅선 대표는 "매실은 농장에서 직접 수확해야 가장 신선하다. 우리 농장은 매실 농사만 16년 차로 단골 고객이 두터운 편이다. 4월 말부터 매실을 수확해 판매하지만 작년에는 4월 초 사전 주문이 마감됐다. 특히 알이 굵고 구연산이 풍부한 율곡매실은 늦기 전에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율곡매실농장은 일반매실 파운드당 7달러 율곡매실 파운드당 8달러에 판매한다. 효소의 경우 타주 배송도 가능하며 갤런당 100달러다.     율곡매는 한국 천연기념물 484호(대한민국 문화재청)로 지정된 특산물이다. 신사임당과 율곡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해지며 다른 매화나무에 비해 훨씬 알이 굵은 매실이 달린다. 한국에서 2015년 육종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율곡매는 한국 식품연구소 분석 결과에서도 다른 매실보다 구연산 및 당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강 대표에 따르면 율곡매실은 청매일 때 수확하면 탁구공 만한 크기이고 황금매실일 때 수확하면 크기가 계란 만해진다.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풋사과보다 잘 익은 사과가 달착지근하듯 황매는 당도가 높아 복숭아나 살구처럼 생과로도 즐길 수 있다고. 매실효소나 장아찌를 담가 먹어도 가족들의 건강 반찬으로 최고라는 설명이다.     강 대표는 "율곡매실이 워낙 알이 굵어 매실인지 살구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다. 씨앗에 과육이 붙지 않는 살구나 복숭아와 달리 매실은 씨앗에 과육이 붙기 때문에 이것으로 비교하면 된다. 또한 매실의 덜 익은 씨엔 청산배당체의 일종인 아미그달린이란 독소가 들어 있다. 매실을 깨물어 씨앗이 깨지지 않을 때 수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실의 영문명은 일본 살구(Japanese apricot)다. 우리 농장은 일본 살구가 아닌 트레이드 마크 획득한 율곡매실이란 이름으로 묘목과 열매를 미주 지역에 널리 보급하고 있다. 율곡매는 한국 날씨와 비슷한 곳이면 어느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율곡매실농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yulgokmaesil.com)와 네이버에서 '율곡매실'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393-1060        13576 Buttemere Rd. Phelan율곡매실농장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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