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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여유 있는 8·9학년에 여름캠프 가면 시야 넓히고 고교 생활에도 윤활유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름방학 엑티비티를 꼽는다. 10, 11학년들의 여름방학은 대학입시에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이미 알고 있어 부모님들은 이번 여름 방학 계획에 걱정과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것이다. 보통 10, 11학년들은 여름방학 캠프는 다양하고 리서치 등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8, 9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여름방학의 중요성에 대하여 조금은 여유를 보이시는 부모님들이 많지만, 자녀들을 다양한 경험을 위하여선 여름 캠프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다.     ▶8학년에 추천하는 여름 캠프   아직 직접적인 대학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여름방학을 특별한 계획이 없거나 여행하고 쉬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8학년 여름방학이야말로 중요한 여름이다. 아카데믹한 계획도 9학년 수학 트랙을 위해 수업도 중요하겠지만 캠프 경험을 통하여 학생의 시야를 넓혀주는 것도 앞으로 대학 준비하는 4년의 고등학교 생활에 윤활유가 될 것이다.   ·Oxbridge Academic Program= 거의 모든 분야의 전공에 관련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8학년부터 학생이 학업과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며 영국을 체험하고 오는 프로그램으로 비용은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줄 프로그램이다. 부모님을 떠나 혼자서 경험해 보는 것도 귀한 경험이 될 수 있겠다.   ·Interlochen Arts Camp= Creative Arts, Writing, Performance, Screenwriting 등을 가르친다. 아직 조금 여유가 있는 학년이기 때문에 글쓰기, 음악, 미술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참여해 볼 만한 기회로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내면서 서로의 실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interlochen.org/   ▶9학년에 추천하는 여름 캠프   ·Georgetown Business Academy= Business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한번 가볼 만한 프로그램이며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에 관련되어 경험하게 된다. 10, 11학년에 좀 더 경쟁력 있는 캠프 지원 시 좋은 이력이 될 수도 있다.  https://summer.georgetown.edu/programs/SHS03/business-academy/   ·STEM for Rising 9th and 10th Graders Pre-College Program= 브라운 대학의 다양한 스템 프로그램과 종류로 학생들의 관심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비리그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대학 합격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대학 진학에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에 이런 대학 프로그램은 9학년에 다녀올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https://precollege.brown.edu/stem-rising)   ·Tufts Cummings School of Veterinary Medicine= 9학년에 참여할 수 있는 Pre-Vet 이 많지 않기 때문에 10, 11학년을 수의사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더 경쟁력 있는 이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https://vet.tufts.edu/adventures-veterinary-medicine-avm/middle-school-program)   ▶대학이 여름 방학 중시하는 이유   ·여름방학 3개월 동안의 생활은 각자의 개성과 관심사에 따라서 모두가 다른 여름 3개월을 보낸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이런 여름방학 3개월 동안의 모습에서 학생의 열정과 관심사,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 밖의 3개월이 중요하다.   · 만약 자녀가 9학년에 정치와 관련 있는 캠프와 10, 11학년부터 지역 시의원 사무실에서 일을 했다면 3년 동안의 여름 방학만 보더라도 학생이 어떤 것에 관심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연관성 있는 3년의 활동이 중요하며 대학은 이 학생을 어느 부분에 필요한 학생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입시에 유리하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여름캠프 윤활유 대학 프로그램 여름방학 캠프 8학년 여름방학

2024-02-04

[우리말 바루기] 유도리가 없다

“제가 맡은 역할은 유도리가 없고 원칙을 중시하는 깐깐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한 배우가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의 성격을 이야기하며 ‘유도리가 없다’는 표현을 썼다. 아마도 자신의 역할이 융통성이 부족한 사람이란 뜻으로 이러한 얘기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융통성이다. 특히 조직생활에서는 융통성이 윤활유 역할을 해 준다. 융통성이 없으면 스스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보통 ‘유도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기계나 일이 돌아가는 것을 유들유들하게 해 주는 것 정도의 의미가 연상돼 ‘유도리’ 또는 ‘유돌이’란 말을 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유도리’나 ‘유돌이’는 사전엔 없는 말이다. 즉, 표준어가 아니다. 이들은 시간·금전·기력 등의 여유를 뜻하는 일본어 ‘유도리(ゆとり)’에서 온 말이다. 일본에서는 주 5일제 수업과 교과 내용 감축 등 고등학교의 ‘여유 있는 교육’, 즉 ‘유도리(ゆとり) 교육’이 학력을 저하시켰다고 해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유도리’를 대체할 수 있는 우리말은 무엇일까?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융통성’ ‘이해심’ ‘여유’ 등과 같은 우리말로 바꿔 쓰면 된다.우리말 바루기 유도리 5일제 수업 윤활유 역할 교과 내용

2023-12-14

윤활유 산업 선도하는 ‘극동유화’, 지난해 306억원 영업이익 달성

한국 윤활유 산업의 선도 주자로 업계에 자리매김한 극동유화(주)가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어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동유화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9.3% 증가하는쾌거를 거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4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5.6% 급증한 204억원으로 집계됐다.   1979년 창업 이래 한국 윤활유 산업의 신세대주자로서 각종 유화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극동유화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낸다는 신념으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윤활유 선두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아울러 LPG, 아스팔트, 석유사업부문으로의 사업다각화를 모색하여 고객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극동유화는 3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올해 3월에도 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 바 있다. 시가배당률은 5.09%이며 배당금 총액은 67억3,388만4,000원이다.   극동유화 장선우 대표이사는 “극동유화는 지속적인 투자 및 관련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암건설, 선인자동차 등 다양한 관계사와의 교류을 통해 종합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극동유화는 다양한 관계사와의 교류를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우암건설, 우암홀딩스, 고진모터스, 선인자동차, 세영모빌리티, 세영TMS, 케이디탱크터미널 등의 관계사를 두고 있다.   그 중 우암건설은 2010년 창립 이래 주택, 토목, 전시장, 플랜트 등의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건설회사다. ‘비바힐스’라는 주거 브랜드를 내걸고 주택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청년주택, 물류센터, 오피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영업이익 극동유화 윤활유 산업 극동유화 장선우 한국 윤활유

2023-07-25

[우리말 바루기] 유도리가 없다

“제가 맡은 역할은 유도리가 없고 원칙을 중시하는 깐깐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한 배우가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의 성격을 이야기하며 ‘유도리가 없다’는 표현을 썼다. 아마도 자신의 역할이 융통성이 부족한 사람이란 뜻으로 이러한 얘기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융통성이다. 특히 조직생활에서는 융통성이 윤활유 역할을 해 준다. 융통성이 없으면 스스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보통 ‘유도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기계나 일이 돌아가는 것을 유들유들하게 해 주는 것 정도의 의미가 연상돼 ‘유도리’ 또는 ‘유돌이’란 말을 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유도리’나 ‘유돌이’는 사전엔 없는 말이다. 즉, 표준어가 아니다. 이들은 시간·금전·기력 등의 여유를 뜻하는 일본어 ‘유도리(ゆとり)’에서 온 말이다. 일본에서는 주 5일제 수업과 교과 내용 감축 등 고등학교의 ‘여유 있는 교육’, 즉 ‘유도리(ゆとり) 교육’이 학력을 저하시켰다고 해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유도리’를 대체할 수 있는 우리말은 무엇일까?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융통성’ ‘이해심’ ‘여유’ 등과 같은 우리말로 바꿔 쓰면 된다. “이번 일은 유도리 있게 처리해야 한다”에서는 ‘융통성’, “유도리가 없고 깐깐한 성격이다”에서는 ‘이해심’, “유도리 있는 태도를 보여 달라”에서는 ‘여유’로 각각 바꿔 쓸 수 있다.우리말 바루기 유도리 5일제 수업 윤활유 역할 교과 내용

2022-11-20

[우리말 바루기] 유도리가 없다

“제가 맡은 역할은 유도리가 없고 원칙을 중시하는 깐깐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한 배우가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의 성격을 이야기하며 ‘유도리가 없다’는 표현을 썼다. 아마도 자신의 역할이 융통성이 부족한 사람이란 뜻으로 이러한 얘기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융통성이다. 특히 조직생활에서는 융통성이 윤활유 역할을 해 준다. 융통성이 없으면 스스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보통 ‘유도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기계나 일이 돌아가는 것을 유들유들하게 해 주는 것 정도의 의미가 연상돼 ‘유도리’ 또는 ‘유돌이’란 말을 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유도리’나 ‘유돌이’는 사전엔 없는 말이다. 즉, 표준어가 아니다. 이들은 시간·금전·기력 등의 여유를 뜻하는 일본어 ‘유도리(ゆとり)’에서 온 말이다. 일본에서는 주 5일제 수업과 교과 내용 감축 등 고등학교의 ‘여유 있는 교육’, 즉 ‘유도리(ゆとり) 교육’이 학력을 저하시켰다고 해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유도리’를 대체할 수 있는 우리말은 무엇일까?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융통성’ ‘이해심’ ‘여유’ 등과 같은 우리말로 바꿔 쓰면 된다.우리말 바루기 유도리 5일제 수업 윤활유 역할 교과 내용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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