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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덴버지역 교역자회 정기총회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 목사)가 2023년을 마감하는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12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덴버한인장로에서 개최했다.회장인 윤우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는 박현수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형만 목사가 고린도후서 12장7절~10절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게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나그네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을 좇아야 한다. 그러나 행복을 좇지 못하는 이유는 자만과 육체의 가시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 그 은혜가 족하다. 우리는 모두 행복한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돈수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제2부 본회의에서는 회원 호명, 임원 및 각부 보고 등에 이어 2024년에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만장일치로 이형만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2024년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 임원진들은 다음과 같다. 신임회장에는 덴버한인장로교회 이형만 목사, 부회장은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전병욱 목사, 총무 갈보리교회 박현수, 서기 영락교회 한시원 목사, 회계 덴버한인교회 박민철 목사, 선교부 부장 더비전교회 윤우식 목사, 교육부 부장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 친교부 부장 믿음장로교회 김병수 목사, 다음세대부 부장 참빛교회 유지훈 목사, 음악부 부장 벧엘교회의 신현수 목사가 맡아서 수고하게 된다. 신임 교역자 회장으로 선출된 이형만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내년 한 해 소명을 가지고 잘 섬기도록 하겠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목사님들과 잘 협력하여 내년에도 연합사역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내년 1월 5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일 토요일 오후 4시까지 Ponderosa 수양관에서 〈53787-47-5073〉라는 주제로 Fuse 대학생· 청년 연합 수련회를 가진다. 등록은 tinyurl.com/2024FuseYAReg 혹은 tinyurl.com/2024FuseCollegeReg 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45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교역자회에 소속 목사들이 모임을 통해 믿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목회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나누며, 협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선숙 기자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이형만 목사 윤우식 목사

2023-12-15

2022 덴버지역 교역자회 정기총회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유지훈 목사)가 2022년을 마감하는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6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오로라 소재 예닮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2022년 정기총회는 제 1부 개회 예배에 이어 2부 본 총회로 구성됐다. 1부 개회예배는 유지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윤우식 목사가 설교했다. 윤우식 목사는 '나 때문에' (창세기 3장17절)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아담 한 사람 때문에 땅이 저주에 이르고,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인해서 후손들이 믿음의 자손이 되는 복의 통로가 된 것처럼 목사인 우리 한 사람으로 인해 가정이, 교회가, 지역사회가 선한 영향력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쓰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세오 목사의 기도와 임동섭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끝났다. 제2부 본회의에는 신규회원으로 벧엘교회의 신현수 목사를 소개했으며, 회의록 통과, 임원 및 각부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 2023년에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는데,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만장일치로 윤우식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2023년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 임원진들이 구성되었다. 신임회장에는 예닮장로교회의 윤우식 목사가, 부회장은 한인 장로교회의 이형만 목사, 총무는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의 전병욱 목사, 회계는 풍성한 교회의 이두화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선교부 부장에는 믿음장로교회의 김병수 목사, 교육부 부장에는 한인기독교회의 송병일 목사, 친교부 부장에는 덴버제일감리교회의 손창달 목사, 2세 교육부 부장에는 참빛교회의 유지훈 목사, 음악부 부장 벧엘교회의 신현수 목사가 봉사하게 됐다. 2022년 덴버지역교역자회 회계 감사보고는 재정감사 위원인 손창달 목사와 김병수 목사가 함께 보고했으며, 수입 및 지출회계 보고는 덴버 소망교회의 안성훈 목사가 했다. 이어서 선교부의 주활 목사, 친교부의 손창달 목사, 2세 사역부의 이두화 목사가 각각 2022년 동안의 활동내역을 보고했다.신임 교역자회장으로 선출된 윤우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내년 한 해 소명을 가지고 잘 섬기도록 하겠다. 회장이라는 위치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섬기는 자리다. 모쪼록 덴버지역교역자회 목사님들과 잘 협력하여, 교회와 함께 번성하고 서로 돕는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는 이동훈 목사의 폐회 기도로 마치고, 예닮장로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면서 참석한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하린 기자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회계 덴버지역 교역자회 윤우식 목사

2022-12-09

목회칼럼 덴버예닮장로교회 윤우식 목사

 신약성경 마태복음 8장과 마가복음 1장, 누가복음 5장에는 ‘한 나병환자’가 깨끗하게 나음을 받는 사건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병환자’는 과거 ‘문둥병’이라고도 하고, ‘한센씨병(Hansen’s disease)’이라고도 하는 병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런 병에 걸린 사람은 일반사람들과 함께 살 수 없었으며, 성 바깥에 격리되어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종교적으로 ‘부정한 사람’으로 취급했기 때문입니다. 살이 녹아서 내리는 병으로 병자 자신도 힘든 상황에서 가족과 떨어져서 살아야 하고, 더욱이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들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간혹 영화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온몸을 천으로 가리고 가지만 금세 이 사람이 ‘나병환자’라는 것을 안 사람들은 침을 뱉고, 아이들은 돌을 던지면서 놀리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사복음서 모두에는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었다’ 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철저하게 격리되어서 살아야만 하는 그가 여러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예수님께 와서 그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굴에 숨어서 기도하면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지 않을까?’ 그러나 이 사람은 모든 것을 감수하고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침 뱉음, 돌을 맞는 수모 등 .이 ‘나병환자’는 왜 이런 결정을 합니까? 바로 예수님께 나아가서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다는 확신과 기대 때문입니다.오늘날에는 ‘코로나 19’으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보편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예배’든 무엇이든,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말입니다.집에서, 자동차 안에서, 휴가지에 가서. 어떤 장소여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내가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서 나의 ‘수고’가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나병환자 역시도 내가 있는 곳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처소에 예수님께서 찾아와 주시기를 기다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그러나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극복해야 했고, 모멸감 등을 느끼면서 예수님 앞에 나아옵니다. 이렇게 예수님 앞에 나아온 나병환자는 예수님을 만나고 그 병에서 나음을 입었습니다. 당시에 이 병은 ‘불치의 병’이었습니다. 만약에 완전하게 낫는다고 해도 모든 살이 놀아 내린 상태로, 더 이상 나병이 퍼질 곳이 없을 정도로 된 후가 되어야 합니다. 나병은 나았을지 몰라도 얼굴과 몸은 흉측하게 변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서 그는 완전하게 나음을 입습니다.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마가복음1장42절. 나병환자가 나은 것은 그가 예수님께 찾아왔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병이 낫게 된 것은 전적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그러나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가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그 결심을 이행하기 위해서 겪어야 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감수하기로 결단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우리가 기도하고, 그분 앞에 나아가는 수고를 드리기로 결단하고 헌신할 때에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알게 됩니다. 기도하기 위해서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추위를 무릅쓰고 새벽기도회를 나오는 것, 일주일 중에 모처럼 쉴 수 있고 토요일과 연결해서 여가를 즐기고 여행을 갈 수 있는 주일 아침마다 준비해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교회를 나오는 것 보다 어느 곳에서나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예배를 드리는 것이 편리하고 편하지 않습니까? 이런 가운데서 지금 내가 간절하게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삶인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물론 예배를 드리러 예배당으로 나오는 것이 간절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내 삶에 해결되지 않는 일들이 해결되는 것을 목격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나아와야 합니다. 간절함으로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믿음 생활이라고 하면서 내가 수고하지 않고 편하게 하려는 것이 어쩌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겁니다. 나는 이 나병환자처럼 간절함이 있는가? 그리고 그 간절함이 나의 삶에 어떤 행동으로 나오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이 시대의 참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은혜 기자목회칼럼 윤우식 윤우식 목사 예수님 당시 실시간 예배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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