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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팩트' 찾는 팩트 유목민 주목!

아직 인생 팩트를 찾지 못하고 여러 팩트를 전전하는 '팩트 유목민'들이라면 꼭 한번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 나왔다.     K 뷰티의 명가 '한국화장품'의 3세대 에센스 커버 팩트인 '피오리다 에센스 커버 팩트'가 그 주인공이다.     피오리다 에센스 커버 팩트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 케어(식약처 보고 완료)의 올인원 제품이다. 에센스를 무려 71%나 함유해 소량만으로도 주름 커버는 물론, 하루 종일 촉촉한 물광 피부를 표현해 준다.     특히 번거로운 호수 선택 없이도 피부톤을 최적으로 보정해 더욱 인기다. 칙칙한 피부톤에 화사함을 더하는 핑크, 기미와 잡티를 완벽 커버하는 베이지,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화이트(SPF 50+/PA++++)의 3중 컬러 네비게이터 포뮬러가 바르자마자 3초 만에 균일한 피부톤의 동안 얼굴로 변신시켜준다.     또한 피오리다 에센스 커버 팩트는 기존 자사 팩트 대비 2배인 대용량(22g) 이어서 '대왕 팩트'로도 불린다. 얼굴 전체가 다 보이는 96mm 빅 사이즈 거울이 내장돼 부분이 아닌 얼굴 전체를 보면서 보다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제품은 핑크와 블랙 두 가지가 있는데 현재 '핫딜'에서 핑크(1개)+블랙(1개)을 50달러 내린 99달러, 핑크(2개)+블랙(2개)을 100달러 내린 149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실제 구매자들의 70% 이상이 2+2를 구매 또는 재구매하고 있어 사용 후 만족감이 높아 쟁여두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문의: (213)368-2611 ▶상품 알아보기  Hotdeal.koreadaily.com  핫딜 팩트 유목민 팩트 유목민 인생 팩트

2023-05-14

돈돈이 순대…순대 유목민 입맛 사로잡은 '바로 이 맛이야~'

  순대 매니아들이라면 순대 먹으러 한국 간다는 이야기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전세계 한인타운 중 가장 큰 규모에 한국에서 온 방문객들도 한국보다 더 맛있는 한식에 놀랐다며 엄지 척 올리는 LA한인타운이지만 순대만큼은 매니아 입맛에 맛는 식당을 찾기가 만만치 않다. 워낙 만들기 쉬운 음식도 아닐 뿐더러 한국에서도 맛난 순대를 찾는 건 하늘의 별따기니 말이다. 그래서 늘 아쉬운 마음 한가득이었던 순대 매니아들라면 LA한인타운 8가길에 위치한 돈돈이 순대(대표 박영욱)를 한 번 방문해 보길. 순대접시를 주문해 한 입 먹으면 그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놀라고 함께 나오는 간과 오소리감투의 신선함과 부드러움에 다시 놀라게 된다. 순대가 보기엔 별거 없어 보여도 제대로 맛을 내려면 보통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곳 박영욱 사장은 순대를 만들기 전날부터 모든 야채를 손질해 준비해 놓은 다음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순대를 만드는데 보통 이 작업만도 4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이러다보니 이 정성스런 맛에 반한 타주 단골들은 LA를 방문할 때마다 가게에 들러 순대를 대량을 구매해 얼려서 먹을정도란다. 순대접시는 사이즈별로 스몰(20달러) 미디움(30달러) 라지(45달러)가 있다.순댓국 역시 순댓국 국물로는 보기드문 소 사골과 도가니로 푹 우려내 순대와 부속물이 아낌없이 들어가 제대로 된 순댓국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16달러.         순댓국 외에도 가자미 구이도 인기 메뉴. 껍질을 깨끗이 손질해 소금간을 한 뒤 반나절 가량 살짝 말려내 쫄깃함을 극대화 시킨 가자미 구이는 이곳 단골들이 애정하는 메뉴 중 하나다. 이외에도 생선 구이로 고등어와 이면수 메뉴도 있는데 생선구이는 된장찌개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20달러.     메뉴판을 살펴보다 의외의 메뉴를 발견했다. 바로 굴전. 박 사장에게 물어보니 단골 고객이 굴전을 너무 좋아하는데 한 번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연구 끝에 탄생한 비법 메뉴다. 이 메뉴는 굴과 파를 한꺼번에 넣고 파전처럼 큼지막하게 부쳐낸 것이 특징. 술 안주로 제격이다 보니 저녁 식사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주소:807 S Ardmore Ave LA CA 90005   ▶문의:(213) 388-0050   dondonleesoondae.com   「 아침식사 한상 」 돈돈이 순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아침식사 한상. 오전 7시~오전 10시까지 제공되는 아침식사 메뉴는 미역국 김치국 시금치국 북어국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7가지 반찬에 계란 프라이가 함께 나온다. 밑반찬은 그날 그날 다른데 기자가 취재간 날엔 배추김치 유채나물 찐 양배추 호박무침 어묵조림 무채볶음이 제공됐다. 이렇게 든든한 아침식사 한상 가격은 10달러. 일주일에 서너번씩 들르는 단골들도 많을 만큼 이곳 인기 메뉴다.       ━   "집밥 한상 맛있게 나누면 그게 행복"     박영욱 사장   "집밥을 나누고 싶어 시작했으니 손님들이 맛있게 드셔주면 그게 보람이죠."   박영욱 사장이 이 식당을 인수한 지는 1년쯤 됐다. 이전 사장님이 식당을 오픈한지는 5년쯤 됐는 데 지난해 웨이추레스로 이 식당에서 일하다 가게를 인수했다. 박 사장은 "워낙 음식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좋아했다"며 "그래서 지난해 본격적으로 식당 일을 시작했고 가게를 알아보던 중 손맛 좋은 이전 사장님 제안으로 가게를 인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돈돈이 순대의 시그니처 메뉴는 순대접시와 순댓국. 5년 전 가게 오픈과 동시에 순대 맛 하나로 한인 미식가들 입맛 사로잡았던 이 메뉴는 이전 주인장의 레시피에 박 사장의 비법 손맛까지 더해져 지금의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순대가 완성됐다. 박 사장은 "이전 보다 간이 담백해졌는데 최근 젊은 층부터 타인종 고객들에게까지 인기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음식 잘하는 이들 대부분 그러하듯 박 사장의 손맛 역시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한식당을 운영한 부모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지인들에게 음식 해 먹이는 것이 가장 큰 낙이었다고.박 사장은 "김밥도 만들었다 하면 몇십 줄씩 싸고 만두도 100개는 기본이었다"며 "특히 만두는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가게를 인수하면서 만두 메뉴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의 만두 레시피는 조금 특이한데 보통 만두가 고기 만두와 김치 만두를 나눠서 판매하는데 비해 이곳의 만두 메뉴는 한 가지인데 여기엔 김치와 고기가 모두 들어간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그러니까 다다익선이 만두에 대한 그녀의 철학이며 고집이다.     물론 식당 비즈니스가 어디 매일매일 쉽고 재밌기만 하겠는가. 박 사장은 "물가도 많이 오르고 경기도 어려워지면서 식당 운영도 쉽지는 않다"며 "그래도 멀리서까지 오는 단골들 때문에 맛있는 음식 한상 내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르며 일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이주현 객원기자순대 유목민 la한인타운이지만 순대 순대 매니아들라면 아침식사 메뉴

2023-05-03

[기독교와 사회물리학] MZ세대와 교회 공동체

한국 사회는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다. 이제는 세대개념과 세대구분을 통해 현재의 MZ세대와 다가올 세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최근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조사한 미국내 MZ세대의 가장 중요한 행복요인은 사회적 관계였다. 그 다음으로 건강과 재정이었다. 이제 한국사회에서 36%를 차지하는 MZ세대는 현대사회의 문화현상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세대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개막을 경험한 밀레니얼 시대의 30-40대 나이의 M세대가 디지털 유목민, 즉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면, Z세대는 2022년 기준으로 만 10세에서 만 25세 나이의 세대로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문화를 경험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이다.     한국사회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 많은 Z세대는 재정상황과 불안한 미래의 일자리 전망에 특별히 스트레스가 높지만, 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단계를 넘어 디지털 문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창조하고 있다. MZ세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표준이 될 '뉴 노멀'을 찾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학교 교육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고, 직장에서의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에게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SNS 소통은 이미 뉴노멀이 되었다.   MZ세대의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웃과의 대면 소통은 점점 줄어들고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과 가치관은 약화하였다 이제 MZ세대는 가족제도와 사회변화에 대해서 개방적이고, 사회적 갈등을 대화로 풀려고 노력하면서 한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변화를 주며 세대가 공존할 수 있도록 뉴노멀을 세워가고 있다.     MZ세대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공정성에 민감하고 개인주의와 독립적 성향이 강하다. 신기술과 문화 트렌드를 숙지하여 얻은 다양한 정보를 제품을 구매하는데 이용하고 소비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추구한다. 인종, 성별, 종교, 사회, 경제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으며 윤리적 관심사를 소비활동으로 연결 지어 선한기업과 사업장에는 '돈쭐'을 내기도 하고, 부도덕한 기업에는 불매운동으로 '혼쭐'을 내기도 하는 소비환경을 만들어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매긴다. 이제 MZ세대에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확대가족이 필요하고 윤리와 가치와 공정성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일상의 생활과 미래의 삶을 편견 없이 나누며 함께 뉴노멀을 세워갈 공동체가 필요하다.   최근 네일 콜의 '유기적 교회(organic church)'가 뉴노멀 시대를 맞는 MZ세대에게 필요한 공동체로 제시되고 있다. 유기적 교회는 '교회안의 교회'로서 소그룹 공동체이다. 프로그램과 이벤트 중심의 교회, 목회자가 주도하는 리더 중심적 교회, 예식과 제도에 매여 있는 종교적 교회가 아닌 합리적이고 단순하며 친밀하고 생동감 있는 가족적이고 선교적인 공동체이다.     유기적 공동체에서는 구성원들이 서로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며 상처입은 세상을 섬긴다. 성장을 추구하기보다는 확대된 가족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 된 지체로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성숙에 힘쓴다. 네일 콜은 유기적 교회가 잘 구동할 수 있도록 통찰력과 정보가 녹아 있는 운영체제를 제안하면서 유기적 교회가 자발적으로 증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교회는 대부분 대모임으로서 주일예배, 소모임으로서 소그룹을 운영한다. 유기적 공동체 안에서 MZ세대는 확대가족이 되어 선포된 말씀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은혜를 나누며 사랑과 공평과 공의의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기 위해 서로 대화할 수 있다. 식사교제를 하면서 일상의 삶을 나누며, 고립되어 있는 친구들을 대면 소통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행위가 선교적 공동체의 실천이 될 수 있다.     기존의 교회가 MZ세대를 잘 이해하여 그들의 영적 정서적 필요를 충족하는 유기적 공동체를 통해 모든 교회가 21세기 부흥의 뉴노멀을 경험하면 좋겠다.     goodchul@gmail.com 조철수 / 목사·맥알렌세계선교교회기독교와 사회물리학 공동체 교회 디지털 문화 디지털 네이티브 디지털 유목민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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