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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이 새로운 시선을 만들다"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 이하 문화원)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협력해 선보이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전시 ‘Beyond the Sene: K웹툰, 새로운 시선을 만들다’가 내달 25일(수)까지 열린다.     지난 30일 전시 개막 행사에는 백여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음악 공연과 현지 K팝 커뮤니티 공연, 전통 DIY 만들기 및 웹툰 컬러링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들을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철 원장은 “한국의 전통, 역사,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와 성공을 위한 도전담을 다룬 두편의 웹툰 전시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원 2층에서 진행중인 전시회는 조선 22대 왕 정조와 의빈 성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역사적 상상력을 가미한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여성들의 경쟁과 우정을 다룬 ‘정년이’를 선보여 한미 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전시는 웹툰이 다루는 다채로운 소재와 더불어 서사의 매력과 시각적 요소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작품 속 주인공들의 우정과 성장 서사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웹툰 ‘정년이’는 창극으로 공연된 바 있으며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원의 이번 전시는 영상예술이나 공연 등 다양한 매체로 세계 무대로 확장중인 K웹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라북도 남원시의 협조로 웹툰에 등장하는 한복과 왕실문화의 실물 관람 및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문화원 전시는 별도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1시 제외)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웹툰 시선 웹툰 전시 웹툰 컬러링 한국 전통음악

2023-10-03

문화원, '한글날 기념 웹툰 퀴즈' 온라인 이벤트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인 2세 웹툰 작가 머즈(Murzz·한국이름 박메리)와 협업해 '한글날 기념 웹툰 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머즈의 일상소재 웹툰 장면에 외래어로 착각하기 쉬운 순우리말, 속담, 한국문화 상식 등 총 3개의 퀴즈를 재치있게 담아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김천수 원장은 "한국문화 콘텐트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K-웹툰의 주요 소비층인 글로벌 MZ세대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쉽고 편리한 문자인 한글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인스타그램(@kccny) 계정을 팔로한 뒤 2가지 방식으로 참여 가능한데, 웹툰 퀴즈의 정답을 맞히거나 한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퀴즈 정답자 중 30명을 추첨하고, 댓글 중 '좋아요' 숫자가 많은 순으로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40명의 우승자는 10월 9일 한글날에 문화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하며, 웹툰 작가 머즈 한정판 굿즈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황연지 실무관(212-759-9550, Ext.#203)에게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문화원 온라인 문화원 한글날 한글날 기념 웹툰 퀴즈

2023-09-27

K-웹툰, 드라마, 무비 런치패드 ‘하이퍼코믹’(HYPERCOMIC), '하이엔드 아트 NFT' 슈퍼노멀(SuperNormal)과 ‘웹툰 NFT 및 대규모 공동IP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하이퍼코믹(대표 필립 배)과 슈퍼노멀(대표 최유진)이 글로벌 탑 웹소설/웹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발행과 웹3.0 생태계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IP를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노멀은 글로벌 최대 NFT 마켓 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 약 1000억원 이상 규모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하며, 런칭 후 국내 프로젝트 중 1위를 지속 유지중인 세계적인 하이엔드 아트 중심의 NFT팀이다. 웹3의 하이엔드 아트 이미지와 성과를 전통 산업 및 웹2시장으로 옮기는 것이 목표이다.     웹툰/웹소설 원작 영상의 '오리지널 IP'는 웹툰/웹소설이다. 하이퍼코믹은 웹툰/웹소설과 웹툰/웹소설 원작 기반의 영상을 제작하고 배급하는 IP 사업에 팬덤이 참여할 수 있도록 ‘IP 3.0’ 비전을 제시하고 오리지널 IP 런치패드 및 웹3.0 웹툰 플랫폼을 구현하는 프로젝트이다. 하이퍼코믹의 주요 참여사인 엠스토리허브, 레드아이스, 울트라미디어, 콘텐츠랩블루 및 지앤지 프로덕션는 한국, 미국, 일본에서 1등한 다수의 웹툰/웹소설을 양성했다.     금번 파트너십으로 웹툰/웹소설들의 팬들에게 슈퍼노멀과 함께하는 글로벌 및 국내 상위 일러스트레이터 등 하이엔드 아트로 해석된 새로운 NFT와 경험들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참여사들이 보유한 IP를 제작하고 양성하는 역량을 활용해서 웹3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대규모 IP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최유진 대표는 "금번 파트너십 계기로 전세계의 웹툰/웹소설 팬덤을 하이엔드 NFT를 경험하게 하면서 공동 IP개발을 통해 웹3.0 산업의 대중화에 일조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필립 배 대표는 ”웹3.0 대중화를 위해 대규모 IP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다”며 “하이퍼코믹과 참여사의 역량으로 IP를 같이 개발하고 웹소설, 웹툰, 게임, 드라마 등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웹툰 하이퍼코믹 웹툰 드라마 웹소설 웹툰 하이엔드 아트

2023-04-14

네이버웹툰·DC, 배트맨 단행본 출간

네이버웹툰과 북미 엔터테인먼트 기업 DC가 올여름 미국 서점에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단행본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은 DC와 손잡고 오는 8월 미국 출판시장에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 1권’, ‘빅슨: NYC 1권’ 단행본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10월에는 ‘자타나 앤 더 리퍼’ 단행본을 펴낸다.   이 웹툰들은 네이버웹툰과 DC가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웹툰으로 선보이는 ‘슈퍼캐스팅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한 작품들이다. 모두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재 중이다.   특히 배트맨이 초능력자 아이들을 키우는 일상을 담은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작년 만화계 대표 시상식인 아이즈너 어워즈에서 ‘베스트 웹 코믹’ 부문 후보작에 올랐으며, 누적 조회 수가 7630만 회를 넘기는 등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빅슨: NYC’는 아프리카 출신 여성 영웅, ‘자타나 앤 더 리퍼’는 여성 마법사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다.   DC는 마블코믹스와 더불어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기업이다.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등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히어로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지만,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플랫폼 이용자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비중이 75%라고 설명했다.   앤 드피스 DC 부사장은 “네이버웹툰과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DC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와 네이버웹툰의 새로운 기술과 글로벌 팬덤을 결합하는 파트너 관계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네이버웹툰 배트맨 배트맨 단행본 웹툰 단행본 배트맨 슈퍼맨

2023-03-19

더그림엔터테인먼트, 140억 투자 유치 “K-웹툰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신용보증기금, 이노폴리스 등으로부터 약 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박태준 만화회사로 잘 알려진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작가 박태준이 2017년 설립한 웹툰 스튜디오다. 박태준 작가의 데뷔작 ‘외모지상주의’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전체 인기순위 1위의 ‘싸움독학’부터 ‘김부장’, ‘퀘스트지상주의’, ‘사형소년’ 등 여러 인기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이에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웹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기존 유명 작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유한 웹툰 지적재산(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2차 창작물 시장 진출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신진작가 지원활동과 웹툰 작가지망생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는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수익 실현이라는 실질적인 목표 외에도 국내의 재능있는 웹툰 작가 및 지망생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므로서, K-웹툰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려는 박태준 대표의 기업정신이 담겨 있다.   박태준 대표는 “다양한 작가 및 작가 지망생들과 함께할 기회를 마련해 ‘박태준 만화회사’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회사 수익 실현은 물론 웹툰 작가들에게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기회를, 재능있는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웹툰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2차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웹툰이 활용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에 회사측 관계자는 “웹툰의 2차 활용 등을 통해 웹툰 시장을 확장하고 웹툰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박태준의 처녀작 ‘외모지상주의’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방영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국내 애니메이션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글로벌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 작가의 웹툰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웹툰’의 존재감을 알릴 좋은 기회로 해석되기도 했다.   한편,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박태준은 최근 도산대로 건물을 구입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건물을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들을 위한 교육 및 작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경쟁력 더그 웹툰 작가들 네이버웹툰 신용보증기금 웹툰 작가지망생

2023-01-04

K-웹툰, 뉴욕에 상륙한다

  세계적으로 한류 콘텐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K-웹툰이 뉴욕에 상륙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의 대표 웹툰을 소개하는 전시 ‘Bang! K-webtoon’을 오(포스터)는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최근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들 중 다수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드라마 원천 콘텐트로서 K-웹툰의 매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뉴요커들에게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에선 미국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2 아이즈너 어워즈’ 베스트 웹코믹 부문 후보에 오른 ‘나빌레라’(글 HUN, 그림 지민)와 ‘여신강림’(야옹이), ‘옷소매 붉은 끝동’(각색·콘티 도파민/페나, 작화 CreativeSUMM) 등이 소개된다.   한편, 뉴욕한국문화원은 11월 5일 오후 8시, 페리댄스센터 KnJ공연장(126 E 13스트리트)에서 전통음악과 비보잉을 합친 공연 ‘메리-고-라운드’(MERRY-GO-ROUND) 북미 초연도 개최한다.    공연 티켓 가격은 30달러로, KnJ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웹툰 뉴욕 대표 웹툰 공연장 홈페이지 페리댄스센터 knj공연장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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