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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DC, 배트맨 단행본 출간

10월까지 총 3종 출시

네이버웹툰과 북미 엔터테인먼트 기업 DC가 올여름 미국 서점에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단행본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은 DC와 손잡고 오는 8월 미국 출판시장에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 1권’, ‘빅슨: NYC 1권’ 단행본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10월에는 ‘자타나 앤 더 리퍼’ 단행본을 펴낸다.
 
이 웹툰들은 네이버웹툰과 DC가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웹툰으로 선보이는 ‘슈퍼캐스팅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한 작품들이다. 모두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재 중이다.
 


특히 배트맨이 초능력자 아이들을 키우는 일상을 담은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작년 만화계 대표 시상식인 아이즈너 어워즈에서 ‘베스트 웹 코믹’ 부문 후보작에 올랐으며, 누적 조회 수가 7630만 회를 넘기는 등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빅슨: NYC’는 아프리카 출신 여성 영웅, ‘자타나 앤 더 리퍼’는 여성 마법사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다.
 
DC는 마블코믹스와 더불어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기업이다.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등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히어로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지만,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플랫폼 이용자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비중이 75%라고 설명했다.
 
앤 드피스 DC 부사장은 “네이버웹툰과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DC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와 네이버웹툰의 새로운 기술과 글로벌 팬덤을 결합하는 파트너 관계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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