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나선다” 연세사랑병원, 개원 20주년 워크샵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병원의 발전과 이전,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직원들의 트렌드에 맞춰 칵테일 쇼, 뮤지컬 갈라 등을 진행했으며, 갤럭시23, 다이슨 에어랩, 드라이어 등 젊은 취향에 맞는 1천 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것은 바로 병원의 ‘비전’이다. 오는 8월 인근으로 확장 이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전하는 병원의 첨단 시설 및 시스템 등의 내용을 구성원과 공유하고 연세사랑병원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인 ‘연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관절 줄기세포 치료의 선두주자인만큼 연구소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 치료를 발전해 감과 함께 미국 유수 병원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사랑병원이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믿고 병원을 방문해준 환자들의 사랑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의료진 및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경기도 부천 역곡동에서 최초 개원해 2008년 강남 방배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하며, 현재 190여 병상을 갖춘 강남구 유일의 관절 전문병원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 및 3주기 의료기관을 획득한 바 있으며, 30여 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가 분야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현 위치와 가까운 곳에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워크샵 연세사랑병원 개원 개원 20주년 관절 줄기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