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워싱턴동문회 비영리단체 등록
한국외국어대학교 워싱턴동문회(회장 최태은)가 연방국세청(IRS)가 인정하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최태은 회장은 18일 이사회를 통해 “여러 동문들의 노력으로 비영리단체 등록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공신력있는 단체로 거듭나 장학금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문회 측은 동문회 기금을 더많이 적립해 동문 자녀와 한국의 재학생 및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계사로 일하는 김대철 부이사장은 IRS 503(c)(3) 조항에 의한 비영리단체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501(c)(3) 조항에 의한 비영리 단체는 주로 종교, 자선, 과학, 교육, 사업 등을 위해 조직되거나 운영되며 연방 소득세 납부 면제 혜택을 받지만, 관련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한편 동문회는 이영숙 동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동문회 비영리단체 한국외대 워싱턴동문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워싱턴동문회 비영리단체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