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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와 ‘결속’ 다지는 희망의 시간

한양대동문음악회 열려

 
공연을 마친 후 동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연을 마친 후 동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조지메이슨 대학 해리스 극장에서 열린 한양대학교 워싱턴동문회(회장 신승철) 음악회 ‘희망의 속삭임(Whispeing Hope)’이 30년 선후배간의 유대를 다지며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한양대학교 워싱턴 동문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에서 성악, 연주로 활동하는 음대 동문들이 뭉쳤다. 이들이 꾸민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멜로디와 감동을 선사하며 동문 간의 친목과 결속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신승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긴 팬데믹으로 인해 대화와 만남이 단절되며 지쳐있는 심신에, 희망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음악회를 열게 돼 감개 무량하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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