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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필드 위의 존재감이 묵직하다.   전통의 강호 ‘용산고등학교’가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력은 화려하다.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대회의 초대 챔피언이다. 2회 대회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소싯적 이야기가 아니다. 용산고의 우승 DNA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용산고 골프회 이주행 회장은 “지난 2019년 열린 30회 대회 때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며 “2021년 대회에서는 시니어부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용산고는 늘 강팀이었다”고 말했다.   용산고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대회가 시작된 이후 매 대회를 출전했다. 준우승 4번, 3위도 3번이나 차지했다.   올해도 용산고는 일반부(이주행·강대운·최낙생·김영호), 시니어부(조남정·김윤철 ·김지호·허욱) 등 두 개 팀이 출전한다.   이 회장은 “용산고는 1년에 5~6회 정도 골프 모임을 갖는데 매번 60여명의 동문이 참여할 정도로 다들 골프를 좋아한다”며 “그만큼 선수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올해 대회에서도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용산고는 ‘우승’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 회장은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며 “우승하지 않을 생각이면 대회 출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고의 출전 선수들은 우승을 부르짖는다. 강자만의 포효다.   한편, 용산고등학교는 1917년에 개교했다. 한국전이 발발하자 용산고 학생 100여명이 학도 의용군에 지원했을 정도로 애국심과 의협심이 강하다. 용산고 미주동문회의 경우 매년 300명이 모일 정도로 동문 간 우의도 뜨겁다. 관련기사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용산고 용산고등학교 동문회 용산고등학교 남가주 동창회 골프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5-31

용산고 글로벌 리더 12명 LA 방문

남가주 용산고 동문회와 모교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용산고 글로벌 리더 연수 프로그램'이 최근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2011년 시작된 이 연례행사는 남가주 용산고 동문회가 매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중단됐던 이번 행사는 올해 1학년 6명, 2학년 6명으로 구성된 총 12명의 후배가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됐다. 글로벌 리더들은 지난달 25일 LA에 도착해 지난 1일까지 할리우드와 그리피스 천문대 방문, LA 클리퍼스 경기 관람, UCLA 캠퍼스 투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및 스탠퍼드캠퍼스 투어, 실리콘밸리 대기업 탐방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또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아리수 식당에서 동문회 선배 20여명과 함께 환영회를 가졌으며 연수 기간 중 현지 선배들의 집에 머물면서 선후배 간 정을 나눴다. 남가주 용산고 동문회의 박상욱 회장은 "준비과정부터 행사 진행, 평가회까지 무사히 잘 마쳤다"며 "모교 후배들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주고 더불어 남가주 동문회 선배들의 뜨거운 사랑을 전해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게시판 용산고 동문회 남가주 용산고 남가주 동문회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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