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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셰프 ‘반찬’ 요리책 인기…아마존 에디터스 픽에 선정

한인 셰프 캐롤라인 최가 펴낸 반찬 요리책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노스웨스트 아시안 위클리는 최씨의 요리책 ‘반찬: 맛있게 나눠 먹을 수 있는 60가지 미국식 한식 요리법’을 집중 조명했다. 이 책은 아마존(amazon)의 요리책, 음식 및 와인 카테고리에서 에디터스 픽으로 선정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씨는 “한식이 여전히 전통적인 틀에 갇혀 있다고 느낀다”며 “사람들이 그 틀을 벗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책에는 그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아보카도 김치 니기리와 같은 미국식 일식 요리부터 겉절이, 해물 파전 등 전통 반찬, 그리고 ‘핫 허니’ 크리스피 두부와 파무침 피자 같은 독창적인 메뉴가 담겨 있다.   이 책을 완성하는 데는 약 2년이 걸렸다. 최씨는 “미국, 영국, 호주, 한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라 제목에 ‘미국식’이라는 단어를 넣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판사의 제안은 ‘현대 한국 요리 60가지’였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다”며 “이 책은 나 자신이고, 내 음식이며, 나는 한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에서 활동하는 최씨는 셰프이자 아티스트, 교사, 작가로, 일러스트 시리즈 ‘디 익스플로레이터리언스’(The Exploratorians)를 제작했으며, 예술과 음식 교육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크리에이트 앤드 플레이트(Create & Plate)’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윤재 기자요리책 반찬 요리책 반찬 반찬 요리책 한인 셰프

2024-10-30

애틀랜타 한인 2세 요리책 주류 사회서 화제

  애틀랜타 출신 한인 2세가 곧 출간할 한식 요리책이 주류 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9일 출간될 '집에서 먹는 것처럼: 코리안 아메리칸' 책의 저자 에릭 김씨는 지난 17일 음식, 음료,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를 다루는 인터넷 매체 스릴리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씨는 뉴욕타임스 '푸드 52' 코너의 선임 편집자이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는 알아주는 푸드 인플루언서다.   그는 인터뷰에서 288페이지에 달하는 한식 요리책을 집필하기 위해 그의 어머니와 함께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책에는 김치 담그는 방법부터 간장게장, 부대찌개, 치즈버거 김밥, 밀크 브레드, 모듬구이 등 전통한식과 퓨전음식 등의 레시피가 담겨 있다.   김씨는 애틀랜타에서 실제로 자라면서 먹었던 음식들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저는 애틀랜타 한인 이민자로서 우리가 경험했던 흥미로운 요리법을 담았다"라며 "어머니는 한국적인 것을 담았고 저는 미국적인 것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레시피에는 김 씨가 애틀랜타 출신답게 남부적 정체성도 담겨있다. 김씨는 "사람들은 정말 이 조합을 궁금해할 것"이라며 "이러한 조합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김씨가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요리 레시피뿐 아니라 그가 애틀랜타에서 자란 어린 시절의 추억들, 추석 설날의 전통, 부모와 자녀 사이의 긴장감, 그리고 한국과 미국 문화의 융합이 잘 담겨 있다. 박재우 기자아메리칸 코리안 애틀랜타 한인 애틀랜타 출신 한식 요리책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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