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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프라이스 요람 470만개 2차 리콜

유아용 장난감 브랜드 피셔-프라이스(Fisher-Price)의 유아용 요람이 또 리콜됐다.   지난 9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업체는 유아 약 100명의 사망이 보고된 피셔프라이스의 록앤플레이 요람(Rock'n Play Sleepers·사진) 470만 개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9년 4월 처음 리콜 이후 약 2년 만이다.   CPSC에 따르면 해당 요람에 아기를 안전벨트를 채우지 않은 채 눕히면 아기가 굴러떨어져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문제의 록앤플레이 요람은 2019년 리콜 이전에 약 30건의 유아 사망이 보고된 바 있다. 또한 리콜 발표 이후 발생한 유아 사망 8건을 포함 무려 70건이 추가 보고돼 현재까지 약 100건의 유아 사망이 보고된 상태다.   업체는 사건의 경위나 해당 제품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사건이 일부 있다며 파악되지 않은 사망 건이 더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CPSC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업체에 연락해 환불 혹은 바우처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피셔프라이스의 록앤플레이 요람은 2009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월마트, 타겟, 아마존 등 전국의 소매업체에서 40~149달러에 판매됐다. 우훈식 기자피셔프라이스 요람 피셔프라이스 요람 유아용 요람 리콜 발표

2023-01-12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문자를 통해서 본 우리의 고대사(3)

지금까지 문자의 창조와 발달과정을 살펴보았는데 이를 요약해 본다. 훈민정음 : 세종대왕께서 1443년에 창제, 1446년 음력 9월에 반포. 가림토문자 : 훈민정음의 모체가 되었다는 문자. 기원전 2182년(3198년 전) 가륵단군께서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만들었다. 녹도문 (鹿圖文) : 기원전 3890년(5906년 전) 경에 배달겨레 제1대 거발환 환웅께서 신지 혁덕을 시켜 만들었다. 문자의 탄생 과정을 통해서 단군조선과 그 앞 배달겨레의 실존에 대한 증명이 된 것이다. 오늘은 한자의 창제 과정을 살펴 보겠는데 뜬금없이 중국의 문자인 한자를 ‘왜?’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래의 내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주기를 바란다. 한자의 시조 창힐 중국에는 5000여 년 전, 황제의 사관(史官 )인 창힐이 새와 짐승들의 발자국을 보고 한자를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로써 중국에서 최초로 문자가 생기게 된 것인데 창힐문자는 다시 은(殷)나라 시대 ( BC 1600 ~ BC 1046)에 이르러 갑골문자(甲骨文字)로 발전했다.(은 나라는 동이족의 나라) 여기서 중국문자의 시초로 알려지고 있는 창힐문자는 황제의 사관 창힐이 만들었다고 했다. 또 중국의 역대 신선통감에는 창힐이 진창 사람으로 태호복희의 신하가 되어 거북 등과 새 발자국 을 보고 여섯 가지의 글자체를 만든 인물로 나와 있다. 먼저 황제가 누구인지부터 알아보자. 황제는 중국의 시조 황제 헌원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배달겨레 제 14대 자오지천황(치우천황) 때의 인물 이다.(배달겨레의 열 네번째 임금 대에 이르러서야 중국의 시조가 등장한다) 당시 치우천황의 스승이 자부선생이었는데 헌원, 창힐, 대요(요 임금)가 모두 자부선생 밑에서 신교의 문화와 철학을 전수받았다. 헌원은 삼황내문경을 전수받았고, 대요는 간지의 술법을 전수받았고, 칭힐은 부도지문을 전수받았다. 그 후에 헌원은 탁록에서 군사를 일으켰다가 치우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결국 10년간 73회의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가 치우에게 사로잡혔으며, 이후 귀향살이로 일생을 마감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될 대목이 있으니 창힐이 진창사람으로 태호 복희의 신하가 되었다는 것과 창힐이 동이족이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도 아닌 중국의 창힐연구회 회장까지도 한자를 만든 창힐은 동이족이며, 공자 역시 동이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초대 문교부장관을 역임한 안호상(1902-1999)박사가 문교부장관 재직시 중국의 저명한 문학자이며 평론가인 림어당(1895-1976) 선생을 만나 여담으로 “중국이 한자를 만들어 놓아서 한자를 사용하는 우리나라까지 문제가 많다”고 하자, 림어당 선생은 “그게 무슨 말입니까? 한자는 당신네들 동이족 조상이 만든 문자인데 그것도 모르고 있소?”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한다. 중국의 저명한 학자들 대부분은 한자는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지 이미 오래인데 유독 우리나라의 제도권 사학자들만 이를 믿지 않으려 하고 있다. 러시아의 인류학자인 시로코고로프는 “중국사에서”<기원 전 3천년 경 동이족은 이미 황하, 양자강, 서강의 중류, 이동(以東)의 중간지역에 살았으며 지나족은 이보다 1500년 내지 2000년 후에 동방천자 치우가 다스리는 동이족의 나라인 강회(江淮) 지방에 진출 하였다>고 주장하였는데, 문자나 한자 창제의 기록뿐 아니라 역사, 문화의 흐름에서도 동이족의 역량을 간파할 수 있지 않은가.

2016-11-09

[칼럼]문자를 통해서 보는 우리의 고대사 (1)

고대사 정립은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작업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를 올바르게 인식하면서 현실을 바로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앞에서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자, 과학(천문학 포함)은 물론 기록의 문화에서 한민족은 류의 선도적 역할을 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훈민정음에 앞서 가림토문자의 유래부터 알아보자. <가림토(加臨土) 문자> 단군조선 제3대 ‘가륵’단군께서 B.C 2182년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 38자의 하늘 소리인 가림토(加臨土) 문자를 새로이 만들어 사용했으며 이것은 후일 세종대왕 때 훈민정음의 모체가 된다. 이 가림토 문자는 실제로 서울대 이상백 교수에 의해서 1930년대에 중국 길림성 경박호 암벽에서 발견되었으며, 그것이 탁본되어 94년 12월 문화일보에 공개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가림토 문자에 관해 전혀 모르고 있으며, 훈민정음이 우리민족 최초의 문자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 이 가림토 문자 역시 우리 민족 최초의 문자가 아니라는 것은 다음의 기록을 통해 알 수가 있다. 단군조선시대에는 선대인 배달국으로부터 계속 사용해온 진서(眞書), 즉 녹도문자가 있었다. 그러나 배움이 부족한 일반 백성들이 녹도문을 사용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또 음문자이며 만물을 형상화한 뜻글자인 녹도문만으로는 완전한 문자체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렇게 해서 가륵단군 경자년(기원전 2181년)에 단군조선의 문자인 가림토(加臨多) 문자가 탄생하게 되며, 가림토 문자(38자)를 토대로 더 쉽게 정리하여 4177년 뒤 재창조된 것이 바로 훈민정음(28자)이다. 다시 훈민정음 해례본의 원문에 명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세종께서는 글자를 만든 것이 아니고 바른 소리를 찾아냈을 뿐, 글자는 옛 신전을 참고한 것이라는 기록들이다. 문제는 그러나 언해본의 해석은 세종이 언문을 처음 만든 것처럼 왜곡하여 적어 놓았으며, 그로 인해서 전 조선에서 쓰였던 언문이 우리 조선 앞 선조들의 업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없게 조작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조작되고 왜곡된 언해본을 일제 치하 조선총독부가 국정교과서에 실음으로써 그것이 훈민정음 해례의 진짜 내용인양 굳어져버리게 됐고, 강단사학은 지금껏 식민사관을 이어오며 그것만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언해본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전해지는데 하나는 1차 언해본에 속하는 ‘월인석보 원간본(일명 서강대본)’이고, 또 하나는 2차 언해본인 ‘고려대 육당문고본(일명 박승빈 본)’ 이다. 그런데 이들은 서로 해석된 내용이 다르다. 2차 언해본에는 1차 언해본에서 첫 장에 보이는 중요한 번역오류를 교정한 것이 보인다. 이렇듯 조선시대에 이미 교정된 2차 언해본이 있음에도 이상하게 지금 우리나라 초중고에서는 잘못 번역된 1차 언해본만 정본으로 삼아 “나랏말싸미”만 집중교육하고 있는 실태다. 혼란이 없게 하려면 훈민정음 해례본의 원문을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언문이 우리 민족의 고대로부터 전수되어 온 고유의 문자였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언문을 세종이 만들었다고 가르치는 것은 이미 오래 전에 문자를 발명했던 우리 선조들의 빼어난 지혜의 문명을 어리석고 미개한 조상들로 매장시켜버리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 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음으로 이어짐)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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