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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외지 관심 여전…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외지인 발길 이어져

 제주도 부동산에 대한 외지인의 관심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제주도 매매시장에서는 외지인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제주도 부동산(아파트·주택)의 외지인(서울/기타지역) 매입 비율은 25.4%로 집계됐다. 매수인 4명 중 1명이 외지인 셈이다. 토지에 대한 투자는 더 활발하다. 같은 기간 외지인의 제주도 토지 매입 비율은 33.5%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제주도 부동산의 외지 투자 활기는 영어교육도시 및 관광 수요를 통한 임대 수익 확보와 규제를 피해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관심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주도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어교육도시는 증원 및 추가 설립을 추진하면서 이로 인한 수요 유입 증가가 예상되자, 이로 인한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렇다 보니 제주도에서는 영어교육도시 인근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외지인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 (주)한화 건설부문이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공급 중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계약자 중 외지인 비율이 25%대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이중석 분양소장은 "계약자 4팀 중 1팀은 서울, 수도권 등 외지에서 온 수요자들”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제주도 외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제주도에서 기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특히 단지는 총 3만 6,000여㎡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공원커뮤니티,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사업지역 내 단지 중 유일하게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에 혼잡 우려를 낮췄다. 또 세대당 1.9대의 지하주차장도 건립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층에 위치하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세탁카페 어린이집, 포레나 프리스쿨,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내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제주에듀시티 부동산 제주에듀시티 이중석 외지인 비율 제주도 외지

2023-01-09

집값 상승ㆍ외지인 매수 증가에 ‘속초 테르바움’, 외지인 매매 상담센터 운영

‘서울의 똘똘한 집 한 채’를 선호하던 주택수요자들이 부동산 규제와 금리인상으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수도권을 떠나 강원도 속초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업체 ‘아실’이 집계한 올 4월 외지인투자 증가지역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가 전체거래의 43.5%가 외지인 거래로 가장 많았고, 속초 40.9%, 강릉 33.7%로 나타나 춘천과 속초는 10건중 4건 이상이 외지인 거래로 조사됐다.   부동산 업계는 속초 등 강원지역의 외지인 매입의 상승 동력으로 비규제지역이라는 매력과 휴양지에 대한 외지인의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 속초의 경우 새정부의 ’6ㆍ21 집값 대책‘ 이후에도 올 6월 3주차 집값 상승률이 0.15%를 보이고 있어 2020년 5월 9일 이후 111주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강원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신축단지의 외지인 매수 비율은 더 높은 편이다.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유럽풍 테라스하우스 ‘속초 테르바움’의 경우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20년 5월 이후 외지인 매수비율이 60%를 넘어서고 있다. 외지인의 매수문의가 늘어나면서 속초 테르바움이 임대로 운영돼 왔던 일부세대의 시행사 보유분을 매매로 전환하여 수요자들에게 공급하기로 하고 전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속초 테르바움은 온천과 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척산온천휴양촌이 1만여평의 자체 부지 내에 199세대의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한 신축 대단지로, 최근에는 집구하기 프로그램인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소개되면서 외지인에게까지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처럼 외지인의 매수세가 증가되는 이유로는 세컨드하우스 수요 증가와 함께 교통망 확대와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꼽히고 있다. 속초의 경우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2027년 개통예정인 KTX 속초역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이 만나는 곳으로 서울 뿐만 아니라 영남과의 접근성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2027년 예정인 KTX 속초역이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KTX 속초역(예정)과 약 1km거리에 위치한 속초 테르바움의 가장 큰 장점은 유럽풍 단지조성과 휴양지의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꼽힌다. 1만5000㎡ 규모의 단지내 정원은 유럽 대저택에서나 볼 수 있는 아쿠아쉼터, 유럽식 화단, 바닥분수, 유럽정원, 소나무숲 산책로를 조성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 또한 6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솟아있는 설악산 울산바위가 단지에서 조망돼 사시사철 설악산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으며, 동해안 일출 또한 장관을 이루며, 척산온천휴양촌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전세대에 천연수도 공급된다.   단지 설계에서도 4층 천정고는 3.95m로 개방감을 높였고, 다락방을 포함한 복층 구조로 돼 있으며 세대마다 넓은 팬트리와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입주민을 위한 시설로는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게스트하우스, 세대별 다용도실을 구비했으며,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IoT를 갖추고 있다.   한편 총 16개동으로 조성된 속초 테르바움은 74㎡, 84㎡, 106㎡, 112㎡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담을 통해 매매가격과 입주시기 등을 협의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외지인 상담센터 외지인투자 증가지역 외지인 매수 외지인 거래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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