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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희 디카시집 ‘이 순간’ 출간

오연희 시인(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사진)이 디카시집 ‘이 순간’을 출간했다.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대표시선 20으로 출간된 ‘이 순간’ 시집은 총 4부로 구성해 60편의 디카시를 수록했다.     1·2부 작품은 시인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동안 만난 풍경과 사물에 디카시의 옷을 입혔다. 3부는 하와이·알래스카·캐나다 등을 여행하며 얻은 영상과 감상을 담았고 4부는 베트남·일본·한국 등에서 영감을 얻은 시적 표현의 묘미를 얻은 작품이 실려있다.     김종회(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문학평론가는 “시인은 미주에서 문학인으로 살면서 좋은 디카시를 쓸 수 있는 필요충분 조건을 갖췄다”며 “예리한 사진 촬영의 감각, 합당한 시적 언술을 산출할 수 있는 단련된 기량, 그리고 광범위하게 소통할 수 있는 문학적 통신망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오회장은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 한류 문예 장르로 급부상한 디카시를 미주지역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주역이다. LA디카시인 및 동호인들과 함께 전시회 개최, 디카시 창작 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미주한국문인협회에서 디카시 강의와 전시회 등 새로운 문학 장르 도입을 시도했다.     가주에서 수필가 등단 후 시를 써온 오연희 회장은 '해외문학' 신인상 수필 당선, 제2회 ‘시와정신’ 해외시인상, 제23회 ‘해외문학상’ 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호흡하는 것들은 모두 빛이다’, ‘꽃’이 있으며 산문집 ‘시차 속으로’, ‘길치 인생을 위한 우회로’ 등이 있다. 이은영 기자디카시집 오연희 오연희 디카시집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오연희 회장

2024-12-22

소설협 ‘미주한국소설’ 출간…11명 협회 회원 작품 수록

  미주한국소설가협회(회장 홍영옥)가 ‘2024 미주한국소설’(14호·사진)을 출간했다.       홍영옥 미주한국소설가협회 회장은 “미주의 모국어 창작 소설은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과 의식을 반영한 서사 문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미주지역의 풍부한 소재와 글로벌 의식에서 얻은 미주 한인문학, 미주 모국어 문학으로서 하나의 장르가 되고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미주 한국문단을 장르별로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초대 작품 지면을 구성했다.     초대시에는 오연희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의 ‘겨울’, 고광이재미시인협회 회장의 ‘세계는 자전거 바큇살을 따라 돈다’, 안규복 재미시조시인협회 회장의 ‘고흐의 대게’, 이현숙 재미수필가협회 회장의 ‘광기로 뒤덮인 세일럼’이 수록됐다.   소설은 김수자, 김영강, 김외숙, 박은숙, 박혜자, 성민희, 연규호, 이여근, 테리사 리, 한영국, 홍영옥 등 회원 11명의 작품이 수록됐다. 이중 성민희, 박은숙, 박혜자 작가는 최근 문학상 당선으로 소설 문단에 진입했다.     홍영옥 회장이 디카시 시집 ‘내 마음속의 거울’(도서출판 작가·사진)을 출간했다. 김종회 한국디카시협회 회장은 “삶이 시가 되고 시가 삶이 되는 일상의 예술이요, 예술의 일상이라는 디카시 본연의 지향점을 잘 드러냈다”고 평했다. 미주한국소설 협회 홍영옥 미주한국소설가협회 오연희 미주한국문인협회 협회 회원

2024-12-08

“작가 지원하고 새로운 시각 선사” 미주한국문인협회 오연희 회장

미주한국문인협회(이하 미주문협·회장 오연희·사진)는 40여년의 전통, 4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문학 단체다.     1982년에 창립해 올해 4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22년에 미주 작가들의 작품을 엮어 일 년 4번 발행하는 계간지 ‘미주 문학’ 가을호가 100호를 맞이하기도 했다. 문협 회원들의 연간 출판은 20~30권에 이른다.     지난해는 협회 임원진과 회원들과 스피드와 디테일 모두 만족하려고 함께 힘차게 달렸던 한 해였다. 작품집 출판회, 여름문학축제, 문학기행, 7명의 신인 수상자 배출 등으로 협회 내실을 다지고 디카시 강의와 전시회로 새로운 문학 장르도 시도했다.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미주권역 디아스포라 문학행사 ‘경계를 넘어, 한글문학’에서 협회 계간지 미주문학이 문예지 부문 최고상인 한빛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해 상반기에는 이번 달 손홍규 소설가의 줌강의, 2월 이승하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 줌강의와 시낭송 클럽 ‘시인만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도 미주문학 신인상과 미주문학상 공모전이 진행된다. 미주문협 웹사이트(mijumunhak.net)에는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볼수 있는 회원문학서재가 있고 미주문단 최근 소식이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다.     미주문학은 지난 42년 동안 문학과 예술의 영감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전통을 이어가며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신년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로텍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미주문학 겨울호가 배부되고 특별공로상과 신인상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미주한국문인협회 오연희 회장 오연희 미주문학 신인상 미주문학상 공모전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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