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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연회비 9월부터 65불…7년 만에 인상…5200만명에 영향

회원제 창고형 소매업체인 코스트코가 7년 만에 미국·캐나다 멤버십 가격을 인상한다.     10일 주요 방송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미국과 캐나다의 골드스타 연회원 멤버십 가격을 오는 9월 1일부터 5달러 올려 65달러가 될 예정이다.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가격은 기존 120달러에서 10달러 오른 130달러로 책정했다. 코스트코는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2% 리워드 한도도 1000달러에서 1250달러로 높아진다고 전했다.     이번 멤버십 가격 인상은 약 5200만명의 회원에게 적용되며 이중 절반은 이그제큐티브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회비 수익은 46억 달러였으며 이는 2022년보다 8% 늘어난 것이다.     코스트코는 지난 7일에 종료된 6월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244억8000만 달러라고 보고했다.     러닝포인트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최고투자책임자 마이클 애슐리 슐먼은 “코스트코가 통상 5∼6년마다 연회비를 인상하는 경향이 있어 시장에서는 2년 정도 전부터 연회비 인상을 예상해 왔다”며 “주식뿐 아니라 이익 측면에서도 견조한 증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연회비 코스트코 연회비 연회비 인상 지난해 연회비

2024-07-11

코스트코 “연회비 안 올린다”…회원권 갱신률 확대에 주력

한인도 많이 이용하는 코스트코가 회원권 갱신율을 높이기 위해 연회비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고물가 여파로 좀 더 싼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세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LA타임스는 코스트코가 회원권 연회비 인상 시기를 앞두고 ‘갱신율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다가올 4분기 매출 확대 목적으로 연회비 인상 대신 최대한 많은 고객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리처드 칼란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현재까지 연회비 인상에 관한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스트코는 5~6년마다 회원권 연회비를 인상해왔다. 마지막 연회비 인상은 지난 2017년으로 다음번 연회비 인상은 2023년 초반으로 예고된 바 있다.   코스트코 4분기 예상 실적 중 회원권 연회비 비중은 7% 늘어 총 13억 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전체 실적의 약 2%를 차지한다. 코스트코 연회비는 베이식 회원 연 60달러, 골드회원은 연 120달러다.   한편 코스트코 측은 최근 고물가 사태를 반영해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재고품을 대량 풀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지난해 남은 재고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게 됐다. 김형재 기자코스트코 연회비 코스트코 연회비 회원권 연회비 회원권 갱신률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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