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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앙은행 금리 인상 정책 이어갈 것

 경제전문가들이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지난 8월 물가 상승률은 7% 전달보다 하락했으나 연방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유동성이 큰 휘발유 가격을 제외한 핵심 물가는 6.3%  상승했다.   이와 관련, 몬트리올은행의 벤자민 라이츠스 경제수석은 “예상보다는 낮은 수치였다”며 “물가가  내림세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재정 관리 전문회사 데자르당의 란달 버틀렛트 경제 수석은 “연방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려 물가상승을 억제한다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 이후 거듭된 금리 인상이 효력을 거두고 있으나 연방중앙은행은 아직 만족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은 지난 3월 중순부터 모두 5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현재 기준금리는 3.25%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오는 10월26일로 예정된 연방중앙은행의 정례통화정책회의에서 최소 0.75%선의 추가 인상조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토론토도미니언뱅크 또한 보고서를 통해 “연방중앙은행이 올해 연말쯤 기준금리를 4%선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성지혁 기자연방중앙은행 정책 기준금리 인상 연방중앙은행 금리 금리 인상

2022-09-23

연방중앙은행, 기준금리 1%로 인상

 연방중앙은행이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했다.   13일(수) 티프 맥클렘 연방 중앙은행 총재는 기준금리와 관련한 정례 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0.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로 인해 기준금리는 1%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방중앙은행이 인상한 0.5%의 인상폭은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금리인상 결정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 중앙은행이 물가 잡기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초 연방은행이 5% 대로 상승한 물가를 안정화 하기 위해 0.25%의 금리를 0.5%까지 인상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률은 어느덧 6%를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방중앙은행은 당초 목표인 2%의 물가 상승률 달성을 위해서 큰 폭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 0.5%라는 높은 수치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연방 중앙은행 측은 금리 인상과 함께 그동안 진행해왔던 양적완화 조치를 중단하고 양적 긴축 조치로 전환할 것이라는 계획도 내놓았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석유, 천연가스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을 급등하고 전세계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공급 문제를 비롯해 캐나다의 주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양적 완화를 중단하고 양적 긴축 조치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연방 중앙은행의 양적 긴축은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을 처분해 시장에 풀려있는 통화를 거둬들이는 조치이다.   통상적으로 중앙은행이 양적 긴축을 시작하면 금리 인상도 동시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장에 풀려있던 투자금이 회수되고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한편, 기준 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시중 은행에서 책정하는 대출 금리는 보편적으로 연방 중앙은행의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구매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 모기지 대출상품이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일 경우 대출 이자 부담이 증가한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준 금리 증가에 따라 주택보유자의 모기지 대출 이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부동산 시장은 1분기에 비해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연방중앙은행 기준금리 이번 금리인상 금리 인상 중앙은행 관계자

2022-04-14

올해 '캐나다달러' 강세 보일 것

 금융전문가들이 물가상승으로 여파로 올해 캐나다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일(금),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연방중앙은행이 단행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캐나다달러의 환전비율이 3개월 후 미국 달러 1달러당 1.25달러로 지난달 1.2450달러와 비교해 1.6% 가량 상승하고 1년 후에는 1.2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스코샤뱅크 숀 오스본 수석전략가도 "고물가로 중앙은행이 긴축정책을 시행하면 올해 무역수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는 석유 등 주요 원자재 생산국이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세계 석유공급이 긴축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2008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휘발유값이 급등하고 있다.   외환거래 전문 금융기관 모넥스캐나다 사이먼 하비 FX분석팀장은 "기존 예상보다 높은 기준 유가와 글로벌 성장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 달러와 캐나다 달러 환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캐나다 중앙은행은 30년 만에 최고치인 5.1% 까지 오른 물가상승률을 진정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금융시장에서는 연말까지 총 5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해 기준금리가 코로나 대유행 이전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원홍 기자캐나다달러 강세 올해 캐나다달러 캐나다 연방중앙은행 캐나다 중앙은행

2022-03-11

캐나다 연방중앙은행, 기준금리 0.5%로 인상

 2일(수) 캐나다 연방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 관련 정례 회의 후 기준 금리를 기존 0.25%에서 0.5%로 인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연방 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세계적인 물류대란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을 받았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제 안정화를 위해 '양적 완화'가 유지될 필요성이 있다며 금리 인상을 거부했다.   '양적 완화'란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한계에 달했을 때 국채 매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장의 통화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물가 상승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난 1월 캐나다의 물가 상승률이 30년만에 최고치인 5.1%을 기록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하는 등 경제지표가 악화되자 연방 중앙은행도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물가 안정에 나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앙은행은 "운송비용 인상과 공급부족으로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제품 가격 상승까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은행들은 대출 기준 금리를 결정할 때 연방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를 기준으로 잡는다"며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면 은행들의 대출 기준 금리도 오르기 마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판매 중인 변동 금리 상품의 이자를 올린다"며 "이로 인해 주택 모기지 대출을 비롯해 신용 대출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은 주택 구매를 감소시키고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있다.   연방 중앙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 후 올해 목표 물가 상승률을 2%로 조정했으나 은행권에서는 이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마다 금리 인상의 시기에 대해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여론은 '추가 금리 인상'으로 굳어지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 안정이 더욱 힘들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의 추가 인상 여부를 오는 4월 13일에 개최되는 기준 금리 정례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김원홍 기자연방중앙은행 기준금리 기준금리 인상 대출 기준금리 중앙은행도 금리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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