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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9학년에 어떤 봉사 활동할지 결정 때 전공 연관성·지속 가능성 등 고려해야

많은 학교들이 개학을 맞아서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갔다. 새로운 클래스와 새 친구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할 많은 과제로 분주할 때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9학년을 시작한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야 할 봉사활동을 결정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9학년들은 봉사활동을 단순히 친구들이 시작한 활동을 따라 하거나, 특정 단체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명문대 입학 사정관들이 봉사활동을 검토할 때는 단순히 시간이나 활동의 종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그 경험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그리고 그 활동이 학생의 성장과 성숙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에서 열릴 클럽 데이에서 자신이 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미 교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이를 학교 내에서도 확장할 수 있다. 이 시점에서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이 진정으로 의미 있고, 자신에게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에서 클럽 데이를 통하여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클럽과 봉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검토해 보자.     명문대 입학 사정관들은 봉사활동을 평가할 때 어떤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보는지 알아보자.     1. 의미와 영향   입학 사정관들은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그 활동이 학생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만약 이 활동이 학생이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과도 관련이 있다면, 더욱 큰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지역 사회나 특정 그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이는 단순한 참여가 아닌 변화를 끌어낸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될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책임감과 리더십   학생이 특정 단체를 끌어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경험이다. 각자의 의견과 각자 다른 스케줄들을 조정하며 단체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학생의 책임감과 리더십이 더 돋보여질 것이다. 실제로 아이비리그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은 리더십 경험이 회사의 CEO 역할과 비슷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리더십과 책임감과 학생을 통솔할 수 있는 통솔력까지 엿볼 수 있기 때문에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3. 일관성 있는 참여   봉사활동의 일관성과 지속성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단기적인 활동보다는 오랜 기간 꾸준히 참여한 활동이 학생의 헌신도와 인내력을 보여줄 수 있다. 관심사와 관련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4. 전공과의 연결성   학생이 꾸준히 참여한 봉사활동이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과 연관성이 있다면, 이는 학생의 학업적 관심사와 미래의 진로 목표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예를 들어,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환경 보호 단체에서 오랜 기간 봉사했다면, 이는 학생의 열정을 보여주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될 것이다.     오랜 시간을 두고 봉사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참여하고 있는 봉사가 학생의 관심사에 잘 맞는 봉사임을 증명하는 것이며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과 같다면 학업적인 관심사나 미래의 진로 목표가 같기 때문에 학생의 미래의 모습을 엿볼 중요한 기회이다.   개학을 맞아 지금까지 단순히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면, 이제는 자신의 미래 전공과 관련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새롭게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이를 통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대학 에세이에서도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4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면, 그 활동은 분명히 학생에게 깊은 의미가 있는 경험일 것이다. 이러한 봉사활동에 대한 추천서는 학생의 헌신과 열정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으며, 학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추천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추천서는 입학 사정관에게 학생의 진정한 인성과 책임감을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연관성 가능성 전공 연관성 미래 전공 입학 사정관들

2024-08-18

편두통 잦으면 뇌졸중 위험 높다

 젊은 층이라도 편두통을 자주 앓은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콜로라도 의과대학 미셸 레퍼트 신경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콜로라도 주민 1만여명(뇌졸중 환자 2,600명과 뇌졸중이 없는 7,800명)의 건강보험료 청구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뇌졸중의 전통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제2형 당뇨병 ▲흡연 ▲비만 ▲알코올 과다 섭취 등이 있는데, 연구팀은 비전통적인 요인에 ▲편두통 ▲혈액 응고 장애 ▲신부전 ▲자가 면역 질환 등을 포함했다. 연구팀은 건강 데이터 분석 결과, 18~34세의 성인에게 발생한 뇌졸중 중 비전통적인 원인에 의한 뇌졸중 발병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전통적인 위험 요인에 의한 뇌졸중은 남성의 약 25%, 여성의 33%에게 나타났으나 비전통적인 원인으로 인한 뇌졸중은 남성의 31%, 여성의 43%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팀은 이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비전통적인 뇌졸중의 주요 요인으로 편두통을 꼽았다. 뇌졸중 환자 중 남성은 20%, 여성은 35%가 편두통에 의해 뇌졸중에 걸렸다. 레퍼트 교수는 “우리는 대부분 전통적인 위험 요인만 관심이 있다. 그러나 편두통 같은 전통적이지 않은 위험 요인도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전통적·비전통적인 요인 모두 젊은 사람들의 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편두통이 뇌졸중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편두통이 뇌졸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 최초의 연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편두통 뇌졸중 비전통적인 뇌졸중 뇌졸중과 연관성 뇌졸중 발병률

2024-04-15

[우리말 바루기] 귀에 못이 박이나, 박히나?

질리도록 자주 들었다는 뜻으로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는 말을 많이 쓴다. 문제가 없는 표현일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써도 되는 표현이다. 관용구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명은 이렇다.   비슷한 표현으로 ‘손에 못이 박이다’가 있다. 여기에서의 ‘못’은 굳은살을 가리킨다. 그래서 ‘못(굳은살)’이 ‘박이다’와 어울려 ‘손에 못이 박이다’ 형태로 쓰인다. 하지만 이 ‘못’은 ‘귀에 못이 박히다’에서 사용되는 ‘못’과는 의미상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귀에 못이 박히다’는 표현을 그대로 관용구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론도 있다. 아무리 자주 듣는 얘기를 나타냈다 해도 ‘귀에 못이 박혔다’는 표현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여기서의 ‘못’ 역시 쇠가 아니라 굳은살을 나타내는 ‘못’이라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자주 닿는 곳에 굳은살이 박이듯 너무 자주 들어 귀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라는 의미이므로 똑같이 ‘귀에 못이 박이다’ 형태로 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다.   일본에도 이와 비슷한 표현이 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기도 한다. ‘耳(みみ)にたこができる’로, 역시 ‘귀에 못이 박이다’는 뜻을 갖고 있다. 여기에서 ‘못’은 쇠못이 아니라 굳은살(たこ)이다.우리말 바루기 의미상 연관성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024-02-08

[우리말 바루기] 귀에 못이 박이나, 박히나?

질리도록 자주 들었다는 뜻으로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는 말을 많이 쓴다. 문제가 없는 표현일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써도 되는 표현이다. 관용구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명은 이렇다.   비슷한 표현으로 ‘손에 못이 박이다’가 있다. 여기에서의 ‘못’은 굳은살을 가리킨다. 그래서 ‘못(굳은살)’이 ‘박이다’와 어울려 ‘손에 못이 박이다’ 형태로 쓰인다. 하지만 이 ‘못’은 ‘귀에 못이 박히다’에서 사용되는 ‘못’과는 의미상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귀에 못이 박히다’는 표현을 그대로 관용구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론도 있다. 아무리 자주 듣는 얘기를 나타냈다 해도 ‘귀에 못이 박혔다’는 표현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여기서의 ‘못’ 역시 쇠가 아니라 굳은살을 나타내는 ‘못’이라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자주 닿는 곳에 굳은살이 박이듯 너무 자주 들어 귀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라는 의미이므로 똑같이 ‘귀에 못이 박이다’ 형태로 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다.   표준국어대사전이 관용구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귀에 못이 박히다’를 틀린 표현이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귀에 못이 박이다’가 적절하지 않느냐는 의견에도 수긍 가는 면이 있다.우리말 바루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의미상 연관성

2023-04-07

밤 8시간 동안 4명 각기 다른 곳에서 흉기에 찔려

 밴쿠버에서 밤 10시간 동안 4명이 흉기에 찔려 이중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 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지난 3일 밤 10시부터 8시간 동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와 웨스트엔드, 그리고 킬러니 동네에서 4건의 흉기에 의한 상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첫 사건신고는 바운더리로드와 이스트 45번 에비뉴에 있는 한 주택에서 오후 10시에 들어왔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결국 자상으로 인해 사망을 해 올해 들어 밴쿠버에서 발생한 5번째 살인사건 피해자가 됐다. 희생자는 22세의 칼렙 모린(Caleb Morin)으로 발표됐다.     밴쿠버경찰은 또 이 사건 직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서 44세 남성이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건은 고어 스트리트(Gore Street)와 던레비 에비뉴(Dunlevy Avenue)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3시간이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에 데비드 빌리지 남쪽에서 한 사람이 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36세 남성이 여러 곳을 찔리는 부상을 당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마지막 4번째 사건은 오전 6시 30분에 헤이스팅과 카렐 스트리트(Carrall Street)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확인됐다.     밴쿠버경찰은 이 4건의 사건이 서로 연관이 없는 각기 다른 사건들로 보고 있다.   한편 이달 사건 직전인 3일 오후 7시 30분에도 그랜빌 스트리트와 넬슨 사이에서 20대 초반 3명의 남성들간 말싸움이 번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표영태 기자흉기 연관성 그랜빌 스트리트 카렐 스트리트 고어 스트리트

2023-03-06

셀폰업소 50곳 연쇄 강도…LA·벤투라카운티 등서

남가주서 발생한 연쇄 셀폰업소 강도사건 용의 일당이 기소됐다.     이들은 셀폰업소만 노려 하루 동안 3만여 달러에 달하는 전자제품을 훔쳤으며, 최근 남가주의 50군데 이상의 셀폰업소가 강도 피해를 본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4일 CBS뉴스에 따르면 토니 타이론 이 스튜어트(21·하이랜드), 레이포드 뉴섬(23·캄튼), 제롬 그레고리 벨서(20·샌버나디노)은 강도 혐의로 연방 대배심에 기소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5일 LA와 벤투라 카운티 일대 셀폰업소 최소 6곳에서 총 3만3795달러 상당의 휴대폰 등 전자제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을 맡은 한 명이 차에서 내려주면 나머지 두 명이 매장에 침입해 망치로 진열장을 부수고 아이폰 및 기타 전자 제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했다.     롱비치와 칼슨, 잉글우드, 앤시노, 카마릴로에 있는 티모빌과 우드랜드 힐스에 있는 AT&T 매장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의 셀폰과 차량(기아 옵티마)의 GPS 위치정보를 토대로 다음날 노스할리우드 지역에서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차량에서 엔시노에서 훔친 전자제품들과 범행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망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공모 혐의 1건과 강도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 6건으로 기소돼 오는 10일 심리를 앞두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들이 지난해 연말부터 남가주 일대에 셀폰업소 겨냥한 일련의 강도사건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샌퍼낸도 밸리 지역에서 하루 동안 티모빌 매장이 연쇄적으로 강도 피해를 입어 경찰이 범인 수색에 나섰다.     당시에도 3명의 남성이 망치를 이용해 매장을 파손하고 제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장수아 기자벤투라카운티 연쇄 강도사건과 연관성 강도 혐의 강도 피해

2022-02-04

"인지기능에 영향 없는 수면시간은 5.5~7.5시간"

"인지기능에 영향 없는 수면시간은 5.5~7.5시간"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수면이 부족하면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하루 수면 시간은 5.5~7.5시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데이비드 홀츠먼 박사 연구팀이 노인 100명(평균연령 75세)을 대상으로 평균 4.5년에 걸쳐 진행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사이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88명)은 인지기능이 정상이었고 11명은 아주 경미한 인지장애, 1명은 가벼운 인지장애가 있었다. 연구팀은 수면 중 뇌파 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이들에게 4~6일 동안 잠잘 때 미니 뇌파(EEG) 모니터를 이마에 착용하고 자도록 했다. 연구팀은 또 매년 인지기능 검사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혈액 샘플을 채취,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ApoE4)를 가졌는지를 검사하고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샘플도 채취해 치매 환자에게 나타나는 뇌 신경 세포의 특이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다. 전체적으로 수면시간이 5.5시간 미만이거나 7.5시간 이상인 노인은 인지기능 검사 점수가 떨어졌고 수면시간이 5.5~7.5 시간인 노인은 인지기능이 안정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사이에 U자 모양의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EEG로 측정된 수면시간으로 치면 4.5시간 이하와 6.5시간 이상인 사람이 인지기능 점수가 떨어졌다. EEG로 측정된 수면시간은 본인이 밝힌 수면시간보다는 약 1시간 짧은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본인이 밝힌 수면시간으로 환산하면 5.5시간 이하와 7.5시간 이상에 해당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령, 성별, 치매 관련 단백질 수치, ApoE4 변이 유전자 등 수면과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위험요인들을 고려했어도 U 곡선을 보이는 수면시간-인지기능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 결과는 인지기능이 장기간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정(sweet spot) 수면시간이 단시간과 장시간 사이의 중간 범위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해석했다. 그러나 각자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든 긴 시간이든 자고 났을 때 충분히 쉬었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현재의 수면 습관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발행하는 '뇌'(Brain) 최신호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인지기능 수면시간 인지기능 연관성 인지기능 검사 인지기능 점수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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