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시장 아동프로노 소지 등 22개 혐의 기소
연방검찰이 조엘 비어먼(46세) 메릴랜드 유니버시티 파크 시장을 아동포르노물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 유니버시티 파크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내의 독립 타운이다. 비어먼 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선출직 시장으로 일해왔다. 연방수사국(FBI)는 피고가 4만5천개 이상의 아동포르노 이미지와 영상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피고에게 적용된 혐의는 모두 22개의 중범죄다. 그는 기존의 불법 아동포르노물을 소지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생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포르노물은 시장 재직 시절에도 만들어졌다. 지난 28일 가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포르노물에 속한 어린이의 인종과 나이 등으로 분류된 파일 제목도 존재했다. 피해자 중에는 2세 어린이도 포함돼 있었으며 다수의 포르노가 2차성징 이전 어린이가 성인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성년 어린이에게 접근하고 특정 부위를 노출시킨 사진을 요구하고 전송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아동프로노 시장 시장 아동프로노 아동포르노물 소지 혐의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