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최상의 심장 전문 진료를 제공하겠습니다”

뉴욕시 플러싱(신한은행·파리바게트 건물 4층)과 어퍼이스트 맨해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박병준 심장내과(원장 박병준 MD·호프스트라의대 심장내과 조교수)가 한인들의 심장 관련 질환 진료와 치료에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와 한국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하는 박 원장은 한인들이 많은 플러싱 사무실서 한인 환자들과 편하게 소통하며 진료와 치료를 하고 있는데, 특히 박 원장과 함께 사무실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모두 한국어를 할 수 있어 언어적 장벽 없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환자 1인당 15분 이상 진료시간 제공.   박 원장은 진료 가능한 환자와 큰 병 치료 가능성에 대해 “심장 관련 증상, 특히 가슴통증·숨참·가슴 두근거림·어지러움·실신·다리 부종·심장이 너무 빨리 또는 천천히 뛰는 증상·부정맥·협심증 및 심부전 등 다양한 심혈관계 증상을 가진 환자분들 모두 방문 가능하다”며 “환자분들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뒤, 필요에 따라 시술이나 수술이 요구되는 경우 노스웰 헬스(Northwell Health) 산하의 노스쇼어 대학병원(Northshore University Hospital) 및 레녹스힐 병원(Lenox Hill)에서 최첨단 시설과 전문 의료진을 통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받으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 원장이 속해 있는 노스웰 헬스는 지난해 1년 동안에만 ▶9400건의 관상동맥 중재술 ▶3300건의 부정맥 절제술 ▶2593건의 심박동기 삽입술 ▶1175건의 제세동기 시술 ▶816건의 경피적 대동맥판 치환술 ▶31건의 심장 이식 및 12건의 좌심실 보조 장치(LVAD) 이식술을 시행할 정도로 심장질환 치료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특히 노스웰 헬스 심장내과는 그동안 약 9만 건의 외래 진료와 4만 명 이상의 입원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고, 현재는 60개 이상의 심혈관 관련 임상 시험을 활발히 진행 중인데 이같은 성과는 노스웰 헬스 병원 시스템의 수준 높은 진료 능력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박병준 심장내과 플러싱과 맨해튼 사무실은 환자들을 위해 대부분의 보험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을 받고 있는데, 비보험 환자들을 위해 환자들의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으로 박 원장은 최상의 심장 진료와 치료 서비스 제공 약속과 함께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심장은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그 건강 상태가 전체적인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과 예방”이라며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이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장은 심장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건강 검진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 ▶균형 잡힌 식단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과일·채소·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매일 30분 이상 적당한 유산소 운동 ▶금연은 필수(흡연은 심장 및 혈관 건강에 치명적)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심혈관계에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는 게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박 원장은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가슴 통증·숨참·두근거림·피로감 등)를 절대 무시하지 말고, 빠르게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 원장은 “뉴욕의 한인 인구는 여전히 많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심장 전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진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저는 환자분들께 언어적, 문화적 장벽 없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환자분들을 내 부모님, 내 가족이라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진료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호프스트라의대(Hofstra Zucker School of Medicine) 조교수로 재직하며 의대생, 전공의, 펠로들을 교육하고 있는 박 원장은 “환자 진료·치료와 함께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연구와 논문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심혈관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환자분들께 보다 향상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문의는 전화(212-434-3615)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박병준 박병준 심장내과전문의 박병준 교수 박병준 심장내과 박병준 원장 박병준 MD 노스웰 헬스 심장내과

2024-12-10

[윌셔 심장내과그룹] 하지 정맥류 "혈관외과, 심장내과 전문의가 함께 치료"

▶눈에 보이는 특별한 이상 없이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아프고 저리는 증상도 나타난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새벽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경련이 발생해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잦다 ▶저녁에 쥐가 나고 다리에 실핏줄이 터져 울퉁불퉁해 보인다     흔한 증상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하지 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비슷한 경험을 한 성인 70% 이상이 정확한 증상과 병명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게 많이 보이는 증상이어서 미용 문제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가운데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윌셔 심장내과그룹'에서 하지 정맥류를 쉽고 빠르게 치료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윌셔 심장내과그룹은 혈관외과 수술 전문의와 심장내과 전문의가 함께 시술해 입원 없이 하지 정맥류를 치료한다. 현재 스티브 박 심장내과 원장과 알리 글로선 (Ali Glishan MD) 영상의학 전문의, 김도희 핵 의학 심장전문의(MD)가 진료를 맡고 있다.     하지 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정맥 벽이 약해지면 판막이 손상될 수 있고,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해 정맥 혈관이 늘어나며 발생한다. 특히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리 쪽에서 빈번히 발생하는데 악화되면 혈관이 튀어나온 모습이 눈에 확연히 드러난다. 눈에 보이는 증상 없이 다리가 자주 붓거나 욱신거리기만 해도 하지 정맥류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 정맥류는 임신과 여성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보통 여성에게 2~3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하이힐 등이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하지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다.     윌셔 심장내과그룹 측은 "하지 정맥류는 조기에 정확히 진단받으면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방법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신속하게 질환 유무를 진단하고 약물치료, 수술 등 환자 상태에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 치유가 불가능한 진행성 질환이므로 다리가 저리거나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윌셔 심장내과그룹은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증, 심장동맥, 경화증, 콜레스테롤, 졸도 심장판막증 외 모든 심장병을 진료한다. 버질길 메디컬센터에 위치하며, 메디케어 HMO와 각종 일반보험을 취급한다.   ▶문의: (213)387-8000   ▶주소: 500 S. Virgil Ave, #200,            Los Angeles윌셔 심장내과그룹 혈관외과 심장내과 심장내과 전문의 하지 정맥류 혈관외과 수술

2024-09-26

[삶의 뜨락에서] 파레이드의 법칙

 개미들이 줄을 서서 짐을 지고 가는 것을 보면 ‘참 열심히 일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는데 가만히 주의 있게 바라보면 그 집단의 20%만이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80%는 빈둥거리거나 노느라고 들락거리지 일은 안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만 모아 다시 관찰했더니 새로운 집단에서도 20% 만이 일을 하고 나머지 80%는 일을 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관찰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파레이드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 파레이드의 법칙은 기업에도 있고 어느 직장에나 있습니다. 병원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원에서 파레이드 법칙의 리더가 되는 과는 심장내과, 소화기 내과, 안과 의사들이 20%의 리더가 됩니다. 전공의 때는 성형외과가 힘이 들고 엘리트들이 가는 전문과목입니다. 그러나 전문의가 되어 돈을 버는 데는 심장내과나 정형외과만큼 돈을 벌지 못합니다. 그러니 병원장은 당연히 정형외과나 심장내과 의사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돈을 잘 벌지 못하는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압력을 가합니다. “아니 성형외과 의사들이 돈을 잘 번다는데 왜 자네들은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가.” 그런데 개업해 미용성형외과를 하는 의사와 대학에서 재건 성형외과를 하는 의사들의 차이를 이해를 못 합니다.   오래전 뉴질랜드에 여행을 한 일이 있습니다. 그곳의 유지가 한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일류 국가는 아닙니다. 그러나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모두 리더가 되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80%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되고 20%만이 대학에 가고 국민을 리드하는 위치에서 일하면 됩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파레이드의 법칙을 생각했습니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기본적인 생각이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20%의 특별한 사람들이 사회를 잘 이끌어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니까 국민 간의 갈등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국민은 다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무엇이든지 일등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문을 보면 세계 최초나 세계 제일의 일들이 거의 매일 일어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경쟁하니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던 나라에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선진국으로 비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세계 10위 안의 경제←대국이라 하더라도 국민이 불행을 느끼고 자살률도 세계 최고라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1·2·3등을 매기며 경쟁을 시킵니다.   그 뒤에는 어머니의 채찍이 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어머님이 1등이 되라고 채찍질을 합니다. 그래서 학원에 보내고 가정교사를 두고 공부를 시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서울대가 아니면 대학으로 인정 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미국에도 하버드 법대를 나오면 로펌에 취직하기 쉽겠지요. 그러나 하버드대를 나오고도 직장이 없어 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느 하버드 철학과 졸업생이 좌판을 끌고 핫도그 장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하버드 졸업장을 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뭐라고 하면 “여보시오, 하버드 졸업생이 먹으라는 대로 먹으시오”라고 큰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하버드를 나와도 파레이드 법칙에 따라 전부가 리더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이용해 / 수필가삶의 뜨락에서 파레이드 파레이드 법칙 심장내과 의사들 성형외과 의사들

2021-10-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