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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신민당 '유급병가 10일로 늘려야'

 온타리오주 신민당이 현재 3일로 정해져있는 유급병가를 10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주 신민당 크리스틴 왕탐의원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최소 21일 이상 회복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며 "정부는 주민들이 원숭이두창을 비롯한 기타 질병에서 회복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행하고 있는 유급병가 일수를 10일까지 늘려야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보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추가로 14일의 유급병가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주 정부는 코로나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4월 유급병가제도를 도입했다.   유급병가 제도의 도입에 따라 온주 근로자들은 코로나 검사 및 예방접종, 코로나 감염으로 본인 치료가 필요하거나 가족 구성원을 간병해야 할 경우 등의 사유로 최대 3일까지 유급병가를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유급병가 1일당 최대 200달러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온주 정부는 올해 7월 31일에 폐지될 예정이었던 유급병가 제도를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   한편, 온타리오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목) 기준 온주 원숭이두창 확신자가 288명이며 이들 대부분이 토론토 주민이다.   또한 병원 치료를 받은 주민의 수는 11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원홍 기자유급병가 신민당 신민당 유급병가 유급병가 제도 유급병가 일수

2022-07-27

온주 주민의 선택은 '보수당'

 이번 6.2 온타리오주 총선에서 주민들은 '보수당'을 선택했다.   온주 보수당은 이번 선거에서 총 83개 지역구에서 승리 과반 의석(63석)을 훌쩍 넘기는 대승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승리한 지역구 수인 76곳 보다 7곳이나 더 많은 결과다.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전 세계적인 악재 속에서 처음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은 야당보다 여당의 힘을 실어주며 온주 정부의 코로나 방역정책에 합격점을 준 모습이다.   지난 선거에서 40석의 의석을 확보했던 신민당은 31석의 의석을 확보해 9석을 잃었으며 자유당의 경우 지난 선거보다 1석의 의석을 더 확보하는 데 그쳤다.   녹색당의 경우 지난 선거에 의어 마이크 슈라이더 대표만 구엘프 지역에서 승리하며 1석의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별 지지 정당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신민당과 자유당 경우 온타리오 북부와 토론토 일부 지역 등에서만 승리하며 한계를 보였다.   이와는 달리 보수당은 GTA 북부를 비롯해 중부, 동부, 남부 온타리오 전역에서 고르게 승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한편, 신민당의 안드레아 호와쓰 대표와 자유당의 스티븐 델 두카 대표는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안드레아 호와쓰 대표는 지난 13년간 온주 신민당 대표로 지난 2018년 총선에서 신민당을 온주 제1야당으로 만드는 등 지도력을 보였으나 이번 총선 패배로 당 대표 직을 내려놓게 됐다.   스티븐 델 두카 데표 또한 자신의 지역구에서 보수당 후보에게 패배하는 등 개인적인 문제도 겹치며 당 대표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원홍 기자보수당 주민 보수당 후보 신민당 대표 신민당과 자유당

2022-06-03

캐나다 신민당, 간호사직군 취업비자 확대해야 주장

신민당이 간호사 직군에 대한 취업비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민당의 자그밋 싱 당수는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캐나다는 지속적인 의료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며 "캐나다에는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간호사 출신이 수천명이 있지만 '신분' 때문에 제대로 취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 당수는 "영주권 신청대기자나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간호사를 위한 별도의 취업 비자를 도입해 의료진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는 코로나 대유행이 이후 보건, 의료 부분에서 의사, 간호사 등 지속적으로 인력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런 현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가 과중되면서, 이를 버티지 못한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퇴사를 이어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간호사 35%가 퇴사를 결심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의료 인력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2025년까지 1억달러를 투입해 2천명의 간호인력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원홍 기자간호사직군 취업비자 캐나다 신민당 이후 캐나다 보건의료 종사자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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