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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민당, 간호사직군 취업비자 확대해야 주장

코로나로 인한 업무 과중, 인력부족 현상 가속

신민당이 간호사 직군에 대한 취업비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민당의 자그밋 싱 당수는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캐나다는 지속적인 의료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며 "캐나다에는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간호사 출신이 수천명이 있지만 '신분' 때문에 제대로 취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 당수는 "영주권 신청대기자나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간호사를 위한 별도의 취업 비자를 도입해 의료진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는 코로나 대유행이 이후 보건, 의료 부분에서 의사, 간호사 등 지속적으로 인력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런 현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가 과중되면서, 이를 버티지 못한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퇴사를 이어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간호사 35%가 퇴사를 결심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의료 인력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2025년까지 1억달러를 투입해 2천명의 간호인력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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