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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한인, 운전면허 갱신…시력·청력·보행검사 가뿐히 통과

올해 100살이 된 한인이 운전면허를 갱신해 화제다.   주인공은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신항만(사진)씨다. 지난달 22일 만 100세가 된 신씨는 나흘 뒤인 26일 풀러턴의 가주 차량국(DMV)에서 면허를 갱신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신씨는 5년 만에 다시 방문한 DMV에서 필기 시험에 합격한 것은 물론 색맹을 포함한 시력, 청력 검사, 앞과 뒤로 걷는 보행 검사도 가뿐히 통과했다. 감독관의 입에서 “합격”이란 말이 나오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던 주위 DMV 직원들도 활짝 웃으며 신씨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신씨는 “뒤늦은 생일 선물을 받은 셈이다. 앞으로 1~2년 더 운전하고 상황을 봐서 면허를 반납할까 한다”고 말했다. 신씨는 21세부터 차를 몰기 시작해 운전 경력 79년이라며 “지금까지 내 잘못으로 사고를 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신씨는 40대에 당뇨 판정을 받은 것 외엔 매우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금도 매일 아침 1시간 30분 동안 근력 운동과 걷기를 할 정도로 당뇨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힘쓴 덕분이라고 한다.   한국의 대기업 효성에 다니던 신씨는 당뇨 판정을 받은 뒤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에 왔다. 몬터레이에서 모텔을 운영하다 은퇴, 오렌지카운티에 자리 잡았다. 임상환 기자운전면허 보행검사 한인 운전면허 시력 청력 당뇨 판정

2024-05-02

세계 시력의 날 기부 캠페인

13일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국제실명예방기구 비전케어가 시각장애인용 시계 제작사 '이원(EONE)'과 특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시력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로 실명과 시력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의 비전 2020 캠페인을 위해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시력의 날인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판매되는 이원 시계(사진) 1개당 50달러씩을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는 비전케어의 실명 예방사업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다.   구매자들이 이원 시계를 살 때 세계 시력의 날 캠페인을 상징하는 특별할인코드(WSD15)를 넣으면 1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원 시계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웹사이트(www.eone-ti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의 창립자이자 경영자인 김형수 씨는 "금년에도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전세계에서 시력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비전케어의 개안 사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전케어는 국제실명예방기구에 등록된 단체로 2002년 서울에서 시작돼 현재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실명 예방 관련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전케어는 2016년에 뉴욕에 비전케어USA 미국본부를 설립했고 LA와 버지니아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   또한 매년 한국과 미국 최고의 의료인력과 비의료인력 자원봉사자들이 연 25주 이상 해외에서 '아이캠프(Eye Camp)'를 열고 있고 설립 이래 20년 동안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국민 177만 명 이상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2만6800명 이상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문의:(917)583-4205/웹사이트(www.visioncareusa.org) 박종원 기자캠페인 기부 세계 시력 기부 캠페인 국제실명예방기구 비전케어

2022-10-13

시력 교정이 알츠하이머 위험 낮춰…최신 의학 연구

시력 교정이 알츠하이머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는 시력 상실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을 미루고 있다면 재고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다시 말해서 시력을 교정하면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인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연구원들은 시력 장애와 치매 사이의 강력한 상관 관계를 밝혀냈다. 연구는 시력 문제가 치매를 유발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임을 입증하지 않았지만, 시력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력 및 사고력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질병 퇴치에 거의 진전이 없었기 때문에 연방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를 비롯한 연방 보건 당국관리들은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정 가능한 위험 요소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둬왔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시력 상실이 치매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CDC에 따르면 65세 이상 미국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시력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우의 70~80%는 올바른 안경을 쓰거나 백내장 수술을 통해 쉽게 교정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연구원들이 시력 상실이 유사한 연관성을 가질 수 있음을 발견한 것은 최근 몇 년 동안에 일어난 일이다.   2021년 대규모 연구에서 시력이 손상된 시니어는 결국 인지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 문제가 있는 사람은 시력 문제가 없는 사람에 비해 인지 장애가 있을 확률이 66%, 치매에 걸릴 확률이 109% 더 높다. 한편, 2021년 12월 JAMA(의학저널) 발표된 연구는 치매가 없고 백내장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두 그룹을 추적했다. 백내장 제거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나중에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이 30% 낮았다.   연구원들은 시력과 인지 건강이 어떻게 또는 왜 관련돼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청력 상실을 치매와 연결하는 동일한 메커니즘일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한 가지 가능성은 시력을 저하시키는 질병 과정이 인지에도 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눈은 뇌의 연장선상의 신경 조직인데 퇴행이 발생하면 눈 뿐만 아니라 뇌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이론은 인지 부하와 관련이 있다.시력 상실로 인해 청구서 지불이나 레시피 읽기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뇌가 더 열심히 일해야 하며 잠재적으로 다른 사고 및 기억 작업에서 용량을 빼앗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시각이든 청각이든 감각 입력의 부족으로 인해 뇌의 일부가 수축하거나 위축될 것이라고 추측한다.   마지막으로, 시력 상실이 뇌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사교 활동을 어렵게 만들고, 신체적으로 활동적이며, 극장에 가거나,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거나, 책을 읽는 것과 같은 인지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으로 판다하고 있다.     다만 인지와 시력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전문가들은 시력 문제가 있다고 해서 꼭 치매에 걸릴 운명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확실한 것이 아니라 위험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최근 2018년 연구에 의하면 치매 사례의 1.8%가 더 나은 안과 치료로 예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10만명이상의 미국인이 안경이나 백내장 수술과 같은 간단한 치료를 잠재적으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녹내장이나 황반변성과 같이 쉽게 고칠 수 없는 질병이 있더라도 치료를 통해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장병희 기자알츠하이머 시력 시력 교정 시력과 인지 시력 문제

2022-09-25

빠르게 밝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라식수술 [ASK미국 라식아이센터-김연진 안과전문의]

▶문= 오랫동안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력 교정을 통해 렌즈와 안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답= 눈이 나쁜 현대인들에게 렌즈와 안경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모든 활동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대학교 입학 전 방학 취업 휴가 등의 시기에 맞춰 시력 교정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라식수술은 각막의 표면을 얇게 잘라 절편을 만들고 눈이 나쁜 도수만큼 레이저로 절삭한 후 다시 원위치로 덮어놓는 수술 방법인데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 다음날이면 일상 복귀 가능 및 최대 교정 시력의 80%까지도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직장인 학생 등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입니다.   라식 수술은 19세 이상 성인 근시 난시 원시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 렌즈 부작용 또는 안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 등에게 수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근시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40세 이후에 시력교정술을 받게 된다면 노안 및 노인성 안질환을 대비하는 검사가 필수적으로 선행됩니다. 이 경우 각막 교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시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치료가 병행됩니다.   시력교정 수술은 우리 '눈' 에 관한 중요한 수술인 만큼 가격이나 이벤트 등을 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막 두께 동공 크기 시력 상태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 그리고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식아이센터 조셉 리 의학 박사는 9만 건 이상의 시력 교정술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결과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철저한 사전 검사와 최첨단 레이저 장비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오차 없는 정교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안함과 걱정으로 수술 결정을 미루고 있는 분이 있다면 먼저 정밀 검사를 통해 내 눈 상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전문 의료진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시력 교정술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뒤 맞춤형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 확연하게 달라진 좋아진 시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문의: (714)228-1888 김연진 안과전문의미국 라식아이센터 시력 교정술 시력교정 수술 라식아이센터 조셉

2022-08-23

나에게 맞는 시력 교정술을 선택하는 방법 [ASK미국 건강/안과치료 - 라식아이센터 김연진 안과 전문의]

시력이 나쁜 분들은 한번쯤 시력 교정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어떤 수술법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병원과 의사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라식은 젊은 층에 많이 나타나는 근시와 난시의 교정을 위한 수술법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시술되는 방법입니다. 가장 많이 시술되는 만큼 역시 안전성, 효과, 수술 후의 경과 예측도 등도 단연 가장 높습니다.   라식은 각막 상피가 다치지 않으므로 통증이 없고 시력 회복이 빠릅니다. 각막 혼탁이나 근시의 재발이 적어 획기적인 시력 교정 수술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력 교정술을 망설이는 이유, 아마도 속속들이 들려오는 시력교정술 부작용에 대한 소문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며 최근 시력 교정술의 누적 수술 건수가 늘고 또 일부에서 사전 정밀 검사 없이 시행된 수술로 인해 부작용 소식 역시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시력 교정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안구 건조증, 염증, 시력 저하, 눈뷤 등이 있으며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각막 확장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인 안구 건조증과 시력 교정술로 생길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이 각막 확장증은 라식 수술의 경우 그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부작용입니다.   라식 수술은 각막의 깊은 부분에 수술하게 되므로 기계적인 외상에 취약해지는데 얇은 두께의 각막을 가진 환자에게 높은 도수의 수술을 할 경우 기계적 약화는 더욱 심화되고 각막 확장증의 발생 가능성 역시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각막 확장증을 예방하기 위해 각막의 강도를 단단하게 할 수 있는 자외선 치료를 병행하는 라식-엑스트라 방법이 소개되고 있으며,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포켓을 만들어서 각막을 덜 약화시키고 각막의 실질 부분을 디스크 형태로 제거하는 라식 방법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시력 교정술을 선택하는 방법은 수술을 행하는 의사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지식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러므로 수술 전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하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사전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라식아이센터는 80,000건 이상 수술 성공 사례가 있습니다.   ▶문의: (714) 228-1888 미국 라식아이센터 시력 교정술 시력교정술 부작용 라식 방법

2022-07-13

소리 없는 '시력 도둑'…40세부터 대비해야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어져   사물 찌그러져 보이면 조기 검사로 진행 막아야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신체의 노화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 특히 신체에서 노화 속도가 빠른 부위가 눈이다. 눈의 노화가 부르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은 '황반변성'이다. 한국에서 2017.2018년 실시한 통합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국민의 나이 관련 황반변성 유병률은 2011년(6.62%)보다 약 7%포인트 증가한 13.4%였으며, 70세 이상에서는 국민 3명당 1명꼴로 나이 관련 황반변성이 유발됐다.   황반은 시세포.시신경이 집중된 망막의 중심부에 있으며, 중심시력과 색각(색을 분별하는 감각)을 담당한다. 이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 황반변성이다.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초기에 사물의 한가운데가 검게 비어 보이거나, 계단.바둑판 같은 직선형의 사물이 휘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황반변성이 진행하면 중심시력을 잃으면서 글자를 읽거나 사물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고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령, 유전적 소인, 심혈관계 질환,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자외선 노출, 고혈압, 흡연 등과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40세 이상 유병률 7년 새 7%P 증가   황반변성은 혈관의 유무에 따라 건성(비삼출성)과 습성(삼출성)으로 구분한다. 건성 황반변성은 노화로 파괴된 황반의 노폐물이 망막 아래 쌓이면서 황반부의 시세포가 위축돼 시력이 천천히 나빠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의 시신경.시세포가 죽으면서 망막에 산소.영양소를 공급하는 맥락막(눈 뒤쪽 혈관 막)에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는 질환이다. 신생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삼출물이 누출되면 황반부가 파괴돼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며, 발병 후 빠르면 수개월 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황반변성은 초기에 발견하면 의사의 진료에 따라 항산화 기능의 루테인.비타민.미네랄 등이 함유된 영양제를 먹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해 신생 혈관이 발생하고 출혈, 삼출물 누출 등이 동반되면 유리체 내 항체 주사를 통해 혈관의 활성도를 낮추고 시력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해야 한다. 망막 신경의 손상 정도가 심하면 시력 호전을 기대하기가 힘들므로 최대한 빨리 진단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심각한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안저검사로 진단 가능   황반변성은 망막 상태를 확인하는 안저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안저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신경인 망막, 망막 혈관, 시신경유두 등의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기본 검사다. 안저 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안구 내 구조물을 촬영하는 방식인데, 1초 정도면 촬영이 끝날 정도로 간편하다. 인체에 무해한 빛을 단시간 촬영하는 비침습적 검사여서 후유증 걱정도 필요 없다.     안저검사는 황반변성과 함께 녹내장.당뇨망막병증 등 초기 자각 증상이 없는 3대 실명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최근 한국에선 실명 질환 유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어 노안이 발생하는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를 도입해 실명을 조기에 예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심교 기자소리 시력 습성 황반변성 심혈관계 질환 중심시력과 색각

2021-10-25

비전케어USA 세계 시력의 날 캠페인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10월 14일)’을 맞아 국제실명예방기구 비전케어(Vision Care)의 미국본부인 비전케어USA가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 EONE 회사와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실명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비전케어USA와 EONE이 함께하는 특별 캠페인이다.      세계 시력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실명과 시력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의 ‘VISION 2020 캠페인’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비전케어USA와 EONE의 캠페인은 14일 세계 시력의 날 당일부터 17일까지 판매되는 EONE 시계 1개당 50달러씩을 떼어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는 비전케어의 실명 예방사업에 기부된다. 시계 구입시 ‘WSD15’ 특별할인코드를 넣으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ONE의 창립자이자 경영자인 김형수씨는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올해에도 국제 민간단체인 비전케어를 돕게 돼 기쁘다”면서 “예방 가능한 실명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비전케어의 개안사업을 지원해서 이로 인해 시력을 되찾을 사람들에게 EONE이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전케어는 국제실명예방기구에 등록된 단체로 2002년 서울에서 시작돼 현재는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 세계 39개국에서 실명 예방 관련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전케어는 2016년에 뉴욕에 비전케어USA 미국본부를 설립했고, 미국 내에는 LA와 버지니아 지부를 두고 있다.     또 매년 한국과 미국 최고의 의료인력과 비의료인력 자원봉사자들이 연 25주 이상 해외에서 ‘아이캠프(Eye Camp)’를 열고 있고, 설립 이래 19년 동안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국민 177만 명 이상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2만6800명 이상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비전케어에 관한 정보와 EONE과의 콜라보레이션 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화(917-583-4205) 또는 웹사이트(www.visioncareusa.org/www.eone-time.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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