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USA 세계 시력의 날 캠페인
시각장애인 위한 EONE 시계 판매시 50불 기부
세계 곳곳 비전케어의 실명 예방 사업에 사용
![세계 39개 국에서 실명 예방 관련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전케어의 미국본부인 비전케어USA는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계를 만드고 있는 EONE와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갖는다. [사진 비전케어USA]](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110/14/204dbdb1-d58c-4d3a-8c3a-fa9bc81a774b.jpg)
세계 39개 국에서 실명 예방 관련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전케어의 미국본부인 비전케어USA는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계를 만드고 있는 EONE와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갖는다. [사진 비전케어USA]
이번 행사는 국제실명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비전케어USA와 EONE이 함께하는 특별 캠페인이다.
세계 시력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실명과 시력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의 ‘VISION 2020 캠페인’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비전케어USA와 EONE의 캠페인은 14일 세계 시력의 날 당일부터 17일까지 판매되는 EONE 시계 1개당 50달러씩을 떼어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는 비전케어의 실명 예방사업에 기부된다. 시계 구입시 ‘WSD15’ 특별할인코드를 넣으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ONE의 창립자이자 경영자인 김형수씨는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올해에도 국제 민간단체인 비전케어를 돕게 돼 기쁘다”면서 “예방 가능한 실명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비전케어의 개안사업을 지원해서 이로 인해 시력을 되찾을 사람들에게 EONE이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전케어는 국제실명예방기구에 등록된 단체로 2002년 서울에서 시작돼 현재는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 세계 39개국에서 실명 예방 관련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전케어는 2016년에 뉴욕에 비전케어USA 미국본부를 설립했고, 미국 내에는 LA와 버지니아 지부를 두고 있다.
또 매년 한국과 미국 최고의 의료인력과 비의료인력 자원봉사자들이 연 25주 이상 해외에서 ‘아이캠프(Eye Camp)’를 열고 있고, 설립 이래 19년 동안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국민 177만 명 이상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2만6800명 이상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비전케어에 관한 정보와 EONE과의 콜라보레이션 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화(917-583-4205) 또는 웹사이트(www.visioncareusa.org/www.eone-time.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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