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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서 K-테크기업 수출상담회 열려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중소 중견 테크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코트라는 지난 4일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호세 실리콘밸리무역관에서 테크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K-테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 중소 중견 테크기업의 올해 미국 내 비즈니스 성과를 점검하고 내일의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반도체, 디지털 기기 분야 25개 테크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체적인 성과도 도출돼 2건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구매의향서(LOI)도 1건, 양해각서(MOU)도 6건 체결됐다.   반도체 등 산업용 고압가스를 생산하는 팩슨은 바이어 U사와 100만 달러 이산화질소(N2O)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자들에게 각 기업이 기술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PT)도 진행됐다. 모두 14개 기업이 각각 3분 동안 발표하고, 국내 투자자들로 구성된 4명의 자문단의 각 2분간 질의가 이어졌다.   호흡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질환의 중증도를 확인하는 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AI 기업 ‘사운더블헬스’와 전자상거래 물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로틱’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투자자와 바이어,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테크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PT에 자문위원인 벤처캐피털리스트 토머스 토이는 “한국 테크기업이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면서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기술검증(Poc)뿐만 아니라 투자유치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실리콘밸리 수출상담회 테크기업 수출상담회 한국 테크기업 수출 지원

2023-12-05

옥타 뉴저지·대한가구협회 수출상담회

뉴저지주 한인 무역인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저지지회(OKTA NJ·회장 황선영.이하 옥타 뉴저지)가 한국의 가구산업 단체인 대한가구협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옥타 뉴저지는 12일 “오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하야트 플레이스(Hyatt Place)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대한가구협회 산하 11개 주요 업체들이 함께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나서는 가구업체는 ▶다원체이스 ▶체어마이스터 ▶애니체 ▶제니시스 ▶한성교구 ▶나인트 ▶이승석목갤러리 ▶삼성중문 ▶태상 ▶선일금고 ▶부일금고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1 대 1 상담이 진행한다. 또한 이튿날인 15일에는 바이어회사(CSP Inc. · Party Rental LTD 등)를 직접 방문하며, 오후에는 D&D Building 가구거리를 돌아보고 미국의 가구 트렌드를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가구협회 산하 가구업체들은 뉴욕시 제이콥재빗센터에서 열리는 BDNY(Boutique Design New York)쇼에 참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도 진행했다.   행사 관련 문의 917-881-2441(비비안 리 수석부회장).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대한가구협회 수출상담회 대한가구협회 수출상담회 대한가구협회 산하 수출상담회 바이어들

2022-11-13

한국 'AI·메타버스' 수출 지원…실리콘 밸리서 150업체 참여

기술 혁신의 산실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디지털 기업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관련 수출을 지원하는 행사가 7 8일 이틀간 진행됐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글로벌@실리콘밸리' 행사에는 한국 디지털 기업 30개 사와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미국 현지의 150개 업체가 참여했다.   2012년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수출상담회 정보통신기술(ICT) 혁신포럼 스타트업 피칭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콘텐츠와 플랫폼 AI 디지털 장비 분야의 한국 ICT 기업들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 구글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과 현지 투자업체를 대상으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설명하고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했다.   코트라는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 한국의 메타버스 솔루션 업체가 현지 유통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의 AI.데이터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코스메틱 플랫폼 웹소설 플랫폼 비주얼아트 서비스 업체가 현지 바이어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미국 디지털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고 설명했다. ITC 혁신포럼에선 구글과 네이버Z 엔비디아 등 양국 기업이 메타버스 산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현지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은 실리콘밸리 메타버스의 미래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8일에는 한국 디지털 기업 12개 사가 미국 현지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대회를 진행했다.메타버스 실리콘 실리콘밸리 행사 수출상담회 정보통신기술 메타버스 솔루션

2022-11-08

“한국 수출 견인 마케터 10만명 양성”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첨병이 ‘글로벌마케터’입니다. 10만 명을 양성해 대한민국의 경제영토 확장에 앞장서겠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장영식(사진) 회장은 "현지 시장에 정통한 ‘글로벌마케터’는 국내 기업 제품의 현지화, 마케팅, 바이어 상담과 수출 계약까지 판로 개척을 담당하는 이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7∼30일(한국 시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상생 발전을 모색한다.   장 회장은 “올해 ‘글로벌마케터 스쿨’을 대륙별로 개최해 444명을 배출했다”며 “10만 명으로 늘어날 때까지 계속 추진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마케터 워크숍, 투자환경 설명회, 수출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각 통상위원회 등이 열린다.   장 회장은 “이번 대회가 K-푸드의 본고장인 남도의 먹거리를 해외에 알리는 자리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K-팝과 K-드라마에서 시작한 한류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는데 최근 가장 핫한 분야가 K-푸드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장 회장은 자신의 사업을 통해 K-푸드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일본에서 면세점 유통업을 펼치던 그가 코로나19 발생 후 관광객이 감소하자 한국 식료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예스(Yes)마트를 오픈했다. K-푸드를 찾는 현지인의 급증으로 2년 사이에 일본 25개 매장을 열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만8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회원으로 둔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모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봄에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가을에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마케터 한국 한국 수출 설명회 수출상담회 글로벌마케터 워크숍

2022-10-26

KOTRA, ‘K-라이프스타일 USA’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 이하 KOTRA)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과 함께 30일부터 사흘간 뉴욕에서 한국 소비재 기업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K-라이프스타일 USA 2022(K-Lifestyle USA 2022)’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O2O 샘플 전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ESG 경영 전략·미국 상표 및 라벨법 웨비나 ▶한류 마케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중 주목을 받고 있는 ‘O2O 샘플 전시’는 미 북동부 최대 쇼핑몰인 아메리칸드림(American Dream)에서 열린다. 뷰티·식품·패션 등 소비재 분야 87개사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인데, 샘플 옆에 QR코드를 배치해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국 바이어들은 현장에서 직접 샘플을 체험하며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한국기업을 위해 현지에서 대리상담을 진행하는데, 행사 전후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열어 현장을 찾지 못한 바이어와 한국기업의 상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한류 이벤트로 참가기업의 마케팅도 지원한다. 특히 ▶K-POP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한국 전통춤 공연 등 한류 문화행사로 행사장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패션쇼 ▶메이크업 쇼 등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한다.   주요 이벤트들과 더불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미국 정부·기업 관계자와 전시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글로벌 도시 부산을 홍보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KOTRA는 지난 16일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K-라이프스타일 USA 2022’ 연계 웨비나를 개최했다. 여기서는 한국 유망 소비재 기업들의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ESG 마케팅 및 경영 전략 ▶미국 상표 출원 실무 ▶FDA 규제 제품과 일반 소비재 상품 관련 라벨 법규를 안내해 100여 개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KOTRA 창립 60주년, 뉴욕무역관 개소 60주년을 기념하는 북미지역의 대표사업”이라고 소개하고 “뜨거워진 K-콘텐트의 인기를 활용해 우리 소비재 제품의 북미지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12-826-0900(KOTRA 뉴욕무역관). 박종원 기자미국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 한류 문화행사 행사장 방문객들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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