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먹고 얻는 건강] 고혈압 관리, 눈건강, 피부 미용에 좋아
마켓에 가면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여름 과일 수박은 언제나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은 여름이면 원두막에 모여 수박을 먹었다. 그저 더워서 시원해지려고 먹었지만 이것이 알고보면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퍼푸드였다. 수박에는 다른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서 찾을 수 없는 일부 영양소를 포함해 나이가 들수록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연구가 있다. 1.혈압을 낮춘다=아미노산인 L-시트룰린은 혈관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21년에 수박과 시트룰린이 심장 대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비교했다. 8개의 논문에서 혈압을 조사했는데 이중 7개는 수박 과육, 주스 또는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이 혈압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혈액이 흐르도록 확장하고 뻣뻣하거나 흐트러지지 않는 유연한 혈관이 되는 것을 돕는다. 고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약간의 칼륨을 제공하여 나트륨 과다로 인한 혈압 상승 효과를 완화할 수 있다. 2.피부가 더 젊어 보이도록 돕는다=수박에는 토마토를 붉게 만드는 식물 화합물인 리코펜이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리코펜은 신체 내부와 피부 모두에 이점이 있다. 심지어 리코펜으로 만든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수도 있다. 수년 동안 과학자들은 토마토를 물질의 최고의 식품 공급원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루비색 수박은 생토마토보다 40% 더 많은 양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식물성 영양소는 유해한 광선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여전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수박을 두 번째 방어선, 즉 내부 방어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리코펜과 비타민 C는 피부를 젊어 보이게 유지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하며 콜라겐을 지원해서 잔주름과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눈을 보호한다= 당근과 마찬가지로 수박은 노화 관련 황반 변성 및 백내장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리코펜: 연구에 따르면 리코펜은 황반변성 위험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백내장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C: 보충제가 아닌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을 통해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은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 영양 저널에 발표된 2022년 연구에서 5만명이 넘는 미국인의 데이터를 조사결과, 루테인과 제아잔틴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 건강에 중요하다. ▶비타민 A: 수박은 또한 당근에 시력 강화제라는 평판을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 A를 일부 제공한다. 4.식습관 개선=수박이라고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과일의 92%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H2O 덕분에 두 컵 분량의 칼로리는 90칼로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수많은 영양소의 풍성한 부분을 제공한다. 식단에 수박을 추가하면 전반적으로 더 나은 식사를 할 수 있다. 영양 저널에 발표된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수박을 먹은 사람들은 훨씬 더 건강한 식단을 갖고 있다. 건강에 해로운 지방을 덜 섭취했으며 섬유질,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A 및 C와 같은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했다. 리코펜과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제가 더 많다. 5.수박 껍질과 씨앗은 섬유질과 영양분을 더한다= 사람들은 수박의 붉은 부분만 먹는다. 그러나 사촌인 오이와 마찬가지로 수박의 모든 부분은 먹을 수 있다. 멜론의 무려 40%를 차지하는 껍질을 먹으면 몇 가지 중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박 껍질에는 수박 과육에 비해 설탕이 적고 섬유질이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또한 혈압을 낮추는 시트룰린을 50% 더 많이 제공한다. 수박 껍질 추출물은 껍질 자체를 먹는 것과는 다르지만 암과 싸우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박씨의 경우 검은색 씨앗이 많은 것을 함유하고 있다. 껍질보다 섬유질 함량이 훨씬 높으며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다만 반드시 씹어먹어야 한다. 장병희 기자수박 먹고 얻는 건강 고혈압 눈건강 수박 과육 루비색 수박 식물성 영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