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야외 절수…LA시 주 2회로 제한
오늘부터 LA 시민은 잔디 물주기 등 야외 물사용(outdoor watering)을 주 2회만 할 수 있다. LA시 수도전력국(DWP)은 시의회 조례에 따라 1일부터 주 2회 야외 물사용절수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전력국에 따르면 홀수 주소에 거주하는 주민은 ‘월요일과 금요일’, 짝수 주소에 거주하는 주민은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야외에서 물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잔디 등 식물에 물을 줄 때는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만 가능하다. 일반 스프링클러 사용은 8분, 절수 기능을 갖춘 스프링클러는 15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남가주 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C)도 1일부터 600만 명이 거주하는 LA카운티 북서부(밴나이스, 우드랜드힐스, 할리우드, 웨스트코비나 등), 벤투라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야외 물사용을 주 1회로 제한한다. 김형재 기자야외 절수 야외 물사용절수령 야외 절수 la시 수도전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