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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ROTC 문무회 송년회

      대한민국 ROTC 콜로라도 문무회(회장 박찬인)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7일 토요일 Gaylord Rockies Resort & Convention Center 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모임에는  24명의 문무회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해 한해를 정리하고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또, 윷놀이도 함께 즐겼으며, 특히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한국어과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찬인 회장은 "2024년도를 마무리하면서 콜로라도 ROTC 문무회 선후배들과 만나 모처럼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ROTC 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왔다. 매년 송년 모임을 통해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ROTC  로서의 자긍심 함양 및 행복 나눔 활동으로 한인사회의 유일한 양로원이었던 안나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지난해는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한국어 수강학생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참여하고 싶으면 [email protected] 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신임회장에는 21기 장필씨가 선임되었다. ROTC 콜로라도 문무회 관련 문의는 970-219-9086 으로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문무회 콜로라도 문무회 문무회 송년회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2024-12-24

자유 찾아 미국 온 탈북민 한자리에

“고맙죠, 가족도 만나기 어려운데 1년에 한 번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재미탈북자지원회(회장 로버트 홍)가 개최한 ‘재미 탈북자 환영 송년의 밤’이 열렸다. 약 30명의 탈북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알래스카와 샌프란시스코 등 먼 지역에서 온 탈북자들도 참석했다.   30대 탈북자 제임스라고만 밝힌 그는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왔다고 했다.   그는 “3년 전 미국으로 왔고 2년 연속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자주 연락하지는 않지만 이렇게라도 탈북자들과 1년에 한 번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인 그는 “LA 국제공항에 도착해 걸려 있는 큰 성조기를 보고 ‘이곳이 미국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미국 정착 당시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그는 “운전면허증이니 사회보장제도니 사회가 붕괴한 북한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이라며 “나이를 먹고 이런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능력함을 느꼈다”고 했다.   미주 지역의 탈북자들은 식당 서버부터 미장공, 수선공, 스시맨 등 직업도 다양했다. 그중에는 노숙자로 살아가는 이도 있다.   현재 한인타운의 노숙자 셸터에서 거주하는 최정철 씨는 “(동료 탈북자들을 만나)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그는 어린 자녀들과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가려다 한국으로 가게 된 비슷한 지역 출신 동료 탈북자와 오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재미탈북자지원회 연말 파티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실향민 출신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인 로버트 홍 회장은 “어렸을 때 할머니가 매일 같이 북한 이야기를 했다”며 “탈북자들을 보면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시간을 보낸 탈북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 이런 송년회 행사를 계획했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오늘만이라도 기쁨과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미국에 망명하고자 하는 탈북자들을 상담하는 일을 하다 2007년 이런 단체를 만들었다고 했다. 현재 그는 탈북자들이 미국 정착 과정에서 겪는 법률적, 사회적 어려움을 돕는 일도 하고 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도산’의 감독인 소프라노 클라라 신과 팝페라 가수이자 테너인 최원현씨가 축하 공연을 했다. 이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12월로 개사한 노래, 김추자의 ‘살짜기 옵서예’, ‘오 솔레미오’ 등의 노래를 불렀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사 이후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도 이어졌다. 혼자 참석한 사람, 2명 이상 참석한 가족들에게 현금 선물이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경품을 통해 믹서기, 인형 등 원하는 선물을 타갔다. 통일을 갈망하는 노래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탈북자 송년회 재미탈북자지원회 주최 재미탈북자지원회 연말 탈북자 제임스

2024-12-09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고대 동문 송년회, 서울대 동문 송년회 외

고대 동문 송년회   고려대 교우회 미 동남부지부는 7일 토요일 오후 12시 존스크릭 소재 스탠다드 CC 클럽하우스(6230 Abbotts Bridge Rd)에서 2024 송년회를 개최한다. 송년회비는 1인당 100달러(12세 이하 자녀는 무료)이며, 61학번까지는 회비를 면제한다. 이날 와인을 포함한 맛있는 식사, 초청 공연, 게임, 푸짐한 선물, 50주년 기념 책사 등을 제공하며, 베이비시터도 있을 예정이다. 곽용식 회장은 "올해 마지막 동문 행사에 많은 교우분들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404-704-2933   평통인의 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는 7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노크로스 '더 3120' 이벤트홀(3120 Crossing Park NW)에서 정기총회 및 평통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리셉션이 2시 30분부터 시작하며, 3시부터 총회, 오후 5시부터 디너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북한인권 영화 상영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문의=678-770-1227   더숲 정기연주회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숲'이 7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3247 McGinnis Ferry Rd)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한인들을 초대한다. 이날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숲속학교' 합창단이 윤주리 교수의 창작곡 4곡을 선보인다. 또 정미경 지휘자와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가를 연주하고 클라리넷 듀엣, 현악기 2중주 등의 무대도 준비돼있다. 문의=470-330-9086   월드옥타 갈라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는 10일 오후 6시부터 갈라를 둘루스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6450 Sugarloaf Pkwy)에서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온라인으로 받고 있으며, 입장료는 150달러다. 같은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스타트업 사업설명회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고, 시상식은 갈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678-200-7454(썬박 조직위원장)   스텔라 연말 프로모션   둘루스 스텔라 스킨 & 레이저(2780 P’tree Industrial Blvd. Ste C)는 할리데이 프로모를 진행하며 3가지 패키지를 30% 할인한다. 먼저 리프팅, 토닝 등 각종 케어가 포함된 패키지 A는 정가 1750달러에서 1220달러에, 패키지 C는 정가 2890달러에서 1980달러에 할인한다. 문의=770-906-5393   뷰티협 송년회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는 8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있었던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뷰티업계 관계자들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문의=카카오톡 @GABSA1992   서울대 동문 송년회   서울대학교 조지아지부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존스크릭 '이 판 이벤트센터(6000 Medlock Brdige Pkwy)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드레스코드는 정장이며,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다. 유명한 성악가 동문들의 공연과 게임 우승 상품, 장기자랑 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명문대 무료 입시 세미나   스와니 아씨몰 내 엘리트학원(1291 Old Peachtree Rd. NW #127)은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미국 명문대학 입시 전략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며 참석 예약을 받고 있다. 이날 대통령상, GPA 향상, SAT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디지털 SAT 실전모의고사 1회 무료 응시권과 1대 1 무료 교육상담(1시간) 혜택과 학원 등록 시 할인도 제공한다. 앤디 리 원장은 "자리가 한정돼 있으니 가능한 빨리 예약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예약=forms.gle/VH1gYHm1i895wXyx8   발아건강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Oakcliff Rd #201, Atlanta)은 내년 1월 15일까지 전제품을 20~50% 할인한다. M3, 우메켄 제품, 공진단, 눈영양제 아인토바 등 (곡식 제외)이 포함됐다. 업체는 "추운 겨울 면역력을 챙기시라"고 당부했다. 모든 제품은 배달이 가능하며, 타주 고객은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문의=770-457-1717, 678-538-8733   bb.q 치킨 오픈   bb.q 치킨 뷰포드점(3320 Hamilton Mill Rd, Ste 101)과 피치트리코너스점(4941 S Old Peachtree Rd Suite F)이 새롭게 오픈했다. 뷰포드점은 678 926-3668, 피치트리코너스점은 678-353-6410으로 전화하거나 위 QR코드로 들어가 주문할 수 있다.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 고대 송년회 애틀랜타 지회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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