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라 카운티 산불 800에이커 소실…진화율 0% 주민대피령
벤투라 카운티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에서 지난 23일 대규모 산불이 발생, 수백 에이커를 태웠다. 이 산불은 오늘(24일)도 진화되지 않았고 계속 타고 있어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아파치 화재로 명명된 산불은 23일 오후 6시 30분쯤 하이웨이 33번 도로 동쪽, 아파치 캐니언 로드 북쪽에서 시작됐다. 이 산불은 오하이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쿠야마 밸리 내에서 확산중이다. 벤투라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정오까지 약 800에이커가 불에 탔으며 소방대원들은 지상과 공중에서 화재 진압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진화율은 0%였다. 이 산불로 아파치 캐니언 로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 명령이 발령되었다. 이무영 기자주민대피령 벤투라 주민대피령 발령 벤투라 카운티 800에이커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