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뉴저지서 열린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경로)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이하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가 다음달 29일 뉴저지 버겐 카운티 아카데미 오디토리움(200 Hackensack Ave, Hackensack, 07601.포스터)에서 오전 10시에 열린다. 20일 문화원에 따르면, 대회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국악 참여를 통한 정체성 함양과 국악 저변 확대 ▶재외동포 국악인들의 기능 향상 ▶한국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경연 심사 결과 최고득점자에게 국무총리상을, 차점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 행사는 해외에서 열리는 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며, 심사 결과는 경연 종료 후 당일 발표된다. 경연 종목은 ▶기악(관악: 5분, 현악: 5분, 사물놀이: 7분, 풍물: 7분) ▶소리(판소리: 5분, 민요: 5분) ▶한국무용으로 구분된다. 참가 자격은 ▶국악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으며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연령 제한은 없다. 참가비는 ▶1인 150달러 ▶2~3인 250달러 ▶4인 이상 350달러이며, 접수 마감은 다음달 22일 오후 6시(미동부 시각 기준)다. 단체 분야 접수 시에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수상경력 등 모든 참가자의 인적사항을 별도용지에 첨부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 홈페이지(taskusa.org)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taskusa201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신청 결과에 의해 경연 순서가 조정될 수 있으며, 제출된 자료 및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917-757-4325)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뉴저지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뉴저지